TG330 과 어코드3.0을 비교하겠습니다.
A씨는 집앞 현대차동차 딜러에 가서TG를 4천만원을 주고 차량을 구입했습니다.
넓은 실내와 조용한..그리고 옵션도 다양한....'국산차도 좋구나'라고 생각했었죠.

같은 시기에 수입차는 보험료도 많고 세금도 비싸다고 생각한 B씨가 친구로 부터
배기량과 차량가격에 관계되는 세금/보험료적용에 막연히 잘못된 지식인걸 인식하고 이 참에 수입차를 한번 타보자고 결심합니다.
혼다 전시장으로 갑니다. 예전에 국산차를 살때와는 다른 대우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코드3.0을 구입하게됩니다.

몇개월후///

어코드를 산 B씨는 담당 영업 사원분의 연락을 받습니다.
'잘 타고계신지요..지나는 길에 들르셔서 차량점검이나 받고 가세요' 기본적인 멘트이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전시장의 맛사지 시트에 앉아 대형 유리창 넘어로 마이카를 보며 커피한잔하고나니 엔진오일(쿠폰)도 갈고 기본적인 체크도 끝났다고 하네요..
웃으면서 집으로 향합니다.
새로운 차량에 관련된 브로셔와 가끔 기념품도 주네요.

하지만 A씨는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
지나는 길에 영업사원이준 쿠폰으로 써비스센터에 들러 오일교환합니다.

차량을 선택함에 있어 여러가지 면중에서 이 글은  구입 후 가치면에서 바라봤습니다.
(옵션사항이나 기타 다른면을 제외함)

국산차량도 좋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더 좋은 대우를 받을 권리도 있습니다.

주위에 친구들이 물어보면 1.예산 2.용도 를 물어본후 제 짧은 소견으로 추천해 준곤합니다.

한 친구는 벌써 3대나 샀습니다.
고급 수입차는 아니지만 좋은 선택이었다고 말하네요.

머릿속에 하고 싶은 말이 정리가 잘 안되네요..

올리신 글을 보고 성능이나 옵션보다는 선택 후 받을수 있는 가치에 대한 글이면 좋겠다 싶어 댓글로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