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오늘 엔진오일 갈다가 평소에 쓰던 깔대기가 더러워졌길래
그냥 잘 해보자고 깔대기 없이 엔진오일 붓다가
그만 엔진룸에 여기저기 오일을 쏟았습니다 ㅠ.ㅠ
게다가 바람은 또 왜 그리 부는지...-_-
하여간 인테이크 매니폴드쪽으로 꽤 많은 양의 엔진오일이 흘러내렸습니다.
대부분은 땅바닥으로 다 떨어진 것 같기는 하던데
여기저기 묻어있는 엔진오일이 걱정입니다.
엔진오일이 온도 좀 올라간다고 불 붙거나 하는 그런건 아니겠지만
뭐 좋지 않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괜찮을까요 -_-
그냥 잘 해보자고 깔대기 없이 엔진오일 붓다가
그만 엔진룸에 여기저기 오일을 쏟았습니다 ㅠ.ㅠ
게다가 바람은 또 왜 그리 부는지...-_-
하여간 인테이크 매니폴드쪽으로 꽤 많은 양의 엔진오일이 흘러내렸습니다.
대부분은 땅바닥으로 다 떨어진 것 같기는 하던데
여기저기 묻어있는 엔진오일이 걱정입니다.
엔진오일이 온도 좀 올라간다고 불 붙거나 하는 그런건 아니겠지만
뭐 좋지 않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괜찮을까요 -_-
2007.06.04 09:30:02 (*.20.192.14)

갑자기 깔대기가 필요한 경우에 없으면 A4 용지 같은 것을 접어서 만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최대한 손이 닿는 곳은 닦아내시고, 발전기나 다른 전기장치 쪽은 가리고 위에서 살살 물을 부어서 좀 씻어내면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오일이라 잘 씻겨 내려가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_- 저는 브레이크 액 채우다가 깔때기가 쓰러지는 바람에 조금 쏟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의 방법을 사용해서 대강 닦아 냈습니다. -_-
일단 최대한 손이 닿는 곳은 닦아내시고, 발전기나 다른 전기장치 쪽은 가리고 위에서 살살 물을 부어서 좀 씻어내면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오일이라 잘 씻겨 내려가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_- 저는 브레이크 액 채우다가 깔때기가 쓰러지는 바람에 조금 쏟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의 방법을 사용해서 대강 닦아 냈습니다. -_-
2007.06.04 10:46:26 (*.107.44.91)

인성님의 차는 대강 딱아낸것이 아니던데요.....2003년식이라고는 전혀 믿기지가 않는 엔진룸을 보고 깜짝 놀라고....인성님의 에보 사랑을 알수 있었습니다.......나중에 에보 파실때 저에게 파세요.....!! 어제 안산에서 반가웠습니다...^^
2007.06.04 10:57:16 (*.31.151.146)
저도 그저께 보충하다가 좀 흘렀는데요.
그냥 손가락이 닿는곳까지 휴지로 닦아주고 타도 괜찮앗어요.
지금까지 몇번을.. -_-;;
그냥 손가락이 닿는곳까지 휴지로 닦아주고 타도 괜찮앗어요.
지금까지 몇번을.. -_-;;
2007.06.04 13:48:21 (*.20.192.14)

많은 분들이 엔진룸이 왜이리 깨끗하냐고 하셨는데, 가끔 정비하다가 대강 닦아주기도 하지만 비와 눈이 오지 않는 곳에서 있던 차라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오일이나 각종 케미컬이 새는 지를 보려면 정비를 해서 접합을 한 곳을 잘 닦아놔야 합니다. ^^
2007.06.04 22:24:52 (*.97.208.35)

늘어붙어 남아있는 잔존물에 대한 엔진룸세정스프레이 나 캬브레타청소 스프레이 등은 어떤가요? 별로 추천 안하는 품목인지요. 중고차매장의 차량 엔진룸들 구석구석 먼지들은 어떻게 닦아내는지 궁금하더군요.
2007.06.05 00:03:17 (*.98.169.192)

솔직히 그런 솔벤트가 들어있는 스프레이들이 제일 강력합니다만, 아무래도 분사를 할 경우에는 고무 호스라던가 플라스틱 등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거 같아서 어디다가 묻혀서 쓰는게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중고차 딜러들은 스프레이 뿌리고는 물 뿌려서 닦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차에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겠습니다만, 단시간에 깨끗하게 하는데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