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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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미래의 프로젝트 카에 대해 기분 좋은 상상을 하는 1인 입니다.
크루즈(J300-350)에 서스에 대해 (Watt's link A.K.A. Z-Link) 검색하다가, 같은 플랫폼을 쓰는 아스트라(J) GTC, 카스카다가 전륜에 HiperStrut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질문은요 (제가 서스에 대해 지식이 없어서요.)
1)해외에서 중고로 구해 온다면 이식이 가능한지.(혹시나 하고 물어봅니다.)
2) 이식이 가능하다면 어디 부분 부터 구해 와야 이식이 가능한지.
3) 일반 서스에 비해 장점이 무엇인지(전륜의 토크 스티어를 없애준다고 했는데), 일체형 서스vHiperStrut (여러면으로).
테드가 떠들어 보니 글 수는 적으나 질 좋은 답변들이 많더군요.
여타 커뮤니티 보다 훨씬 낳더라고요. 그리고 항상 좋은 지식 얻어 갑니다.
진짜 자동차 매냐 분들이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같아서 좋은 답변 기대하며 몇자 적어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6.03.25 16:16:44 (*.36.137.123)
킹핀 옵셋을 줄이기 위해 맥퍼슨 방식을 변형 시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토크스티어의 여러 요인중 킹핀 옵셋이 큰것이 하나의 원인인데 그걸 줄일수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편심 제동도 개선이 됩니다. 그런데 부품수가 많고 무겁습니니다. 또 로암 및 스트럿 마운트 위치도 중요합니다. 부품은 품번 검색해서 주변에 서비스센터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일체형서스/컵킷 이랑은 상관이 없는 개념이구요
검색 해서 보니(포드 레보너클/지엠 하이퍼스트럿)
너클(허브캐리어)의 형상을 바꿔서 맥퍼슨이지만
더블위시본 멀티링크 지오메트리와 유사한 기능을 하게끔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더블위시본은 너클 로워마운트(로워컨트롤암) 어퍼마운트(어퍼컨트롤암)을 통해서 차체의 아랫부분, 윗부분과 접촉을하는데 반해 하이퍼스트럿은 그냥 조금 복잡한 너클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원가는 크게 안들이고 성능을 어느정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이식이 가능하려면 등속조인트가 너클로 통과가 되어야할텐데...아마 호환성이 있을것 같긴 합니다.
너클, 컨트롤암, 스태빌라이져 등등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씩 모아서 만들어야될겁니다.
끼워는 진다고 해도 얼라인먼트나 트랙의 변경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