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를 바꿀 시기가 되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현재 미쉐린 MXV4 Energy  205/60/16 끼워져 있는데요,
앞타이어가 심하게 많이 닳아버려 오늘 앞뒤 로테이션을 하려다가
아버지께서 앞뒤로 바꿔봐야 뒤도 꽤 닳아있어 별 소용이 없을거라고
앞타이어 두개만 먼저 교환하라십니다.
제가 아직 용돈받아 쓰는 처지라 네개 다 교체할만한 자금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또 부모님께서도 두개 갈 정도의 돈만 주실게 분명하기에 두개만 갈아야 겠는데,
몇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 이곳 고수님들께 몇가지 여쭙습니다.

먼저, 지금 사이즈가 순정으로 205/60/16인데,
제가 215/55/16을 한번 끼워보려 합니다.
가능할지에 대해 여쭙습니다.
친구녀석이 같은 차종을 가지고있는데 순정일 당시 215/55/16을 끼워다녔다고 해서
한번 끼워보려 합니다. 네개 다 이 사이즈로 가는게 바람직한지,
아니면 앞 두개와 뒷 두개의 사이즈가 좀 달라도 괜찮은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 알아보니 자금력 부족으로 비싼 타이어는 못하고
어느정도 수준만 가능한데, 금호 엑스타 SPT와 던롭 Direzza DZ101이 눈에 들어오네요..
가격은 SPT가 약간 더 저렴합니다만, DZ101도 할인행사를 하고있어 별 차이는 없을듯 합니다.
어느 것이 더 나을지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주 용도는 평소 학교 통학과 가끔 산길 와인딩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9월달까지만 제가 차를 사용하고 대학교 기숙사 들어가면
차는 집에서 어머님이 사용하실거 같습니다.
어느정도의 그립과 트레드웨어를 충족시킬 수 있는 타이어를 찾고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저 두가지 외에도 괜찮은 타이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상당히 글이 깁니다. 죄송하고 테드 회원님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