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용진입니다.
제목이 조금 간사? 치사?해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뭐 특별히 나쁜 맘이 있는건 아니고요...(카파라취 등과 전혀 무관합니다... ㅡ.ㅡ;;)

평소에 출퇴근을 항상 제 애마와 함께 합니다...
당산에서 올림픽대로를 타고 한남대교에서 강남역으로 옵니다...
뭐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출근시간에는 여지없이 막힙니다...
(7시30분~9시 사이)
주로 한강대교 아래 갈라지는 부분(63빌딩, 노들길에서 합류하는 차량들이 많죠)까지 많이 막히는데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중에 하나가 매일 눈에 보여서 아주 짜증이 나서 여쭤봅니다...
제가 다니는 구간의 올림픽대로는 양쪽으로 갓길이 있습니다...
간간히 정의의 지팡이 여러분들이 단속을 하시지만 뭐 잡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쏙 들어가주는 쎈스쟁이들 ㅡ.ㅡ;;)
오늘 문득 생각이 든게, 갓길로 얌체 주행하는 인간들을 신고할 수 있을까? 였습니다...
가끔은 폰카로 찍어보기도 했는데, 뭐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생각만 하다가 놔뒀었거든요...
들은 이야기로는 주로 위반했던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한다고 하더군요...
상습범이라는 이야기이죠...
급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출근시간에 한가한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급한 일이 있었다면 좀 더 일찍 나오던지 하는게 올바른 자세라고 보고요...
다 자기 책임이지 길막히는 걸로 핑계댈 수는 없는거니까요...
(좀 FM 스러운가요? ^^;;)

질문은 제목과 같습니다...
혹시 갓길 주행 차량을 개인이 신고할 수 있나요?
그냥 이해해주면 되긴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은 나쁘게 받아들여지기도 해서요...
(희한한 인간들이라는게 중간에 안껴주면 오히려 자기네들이 성질을 내더군요...ㅡ.ㅡ*)
관련 규정이 있는지,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제가 너무 까칠한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Critical 한 인간성은 아닌데...(O형이라 그런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