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현재 가변 배기 머플러를 제작하여 장착하였습니다.(국내업체입니다)
성능 향상보다는 소리만들기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가변 배기라지만 반응을 가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내스위치 조작으로 두 개로 준비된 배기라인 중 한쪽 버터플라이밸브가 열렸다 닫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kressieg과 시스템은 같다고 보셔도 됩니다).결국 질문의 요지는
어떻게 하면 본격적인 의미의 가변배기를 만들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질문1. 실제로 (국내외의) stock차량에 가변 배기 시스템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포스팅되어 있는 곳이 있을 것도 같은데요
질문2. 가변을 위해 몇 가지 생각을 해 본 게 (1)악셀 페달 밑에 스위치를 달아 풀악셀 때 열리게 한다 (2)시프트 램프 유니트를 이용해 rpm설정을 해 두고 설정 rpm에서 스위치가 열리게 한다 (3)중통에 압력 스위치를 달아 일정 이상 배압에서 스위치가 켜지게 한다.
이 중에 어떤 게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사실 저는(3)번으로 마음이 기울었는데
기술적으로 저걸 해결해 줄 곳을 알지 못하겠네요 ㅜㅜ 도움 주실 수 있는 분 찾습니다
현재 가변 배기 머플러를 제작하여 장착하였습니다.(국내업체입니다)
성능 향상보다는 소리만들기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가변 배기라지만 반응을 가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내스위치 조작으로 두 개로 준비된 배기라인 중 한쪽 버터플라이밸브가 열렸다 닫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kressieg과 시스템은 같다고 보셔도 됩니다).결국 질문의 요지는
어떻게 하면 본격적인 의미의 가변배기를 만들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질문1. 실제로 (국내외의) stock차량에 가변 배기 시스템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포스팅되어 있는 곳이 있을 것도 같은데요
질문2. 가변을 위해 몇 가지 생각을 해 본 게 (1)악셀 페달 밑에 스위치를 달아 풀악셀 때 열리게 한다 (2)시프트 램프 유니트를 이용해 rpm설정을 해 두고 설정 rpm에서 스위치가 열리게 한다 (3)중통에 압력 스위치를 달아 일정 이상 배압에서 스위치가 켜지게 한다.
이 중에 어떤 게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사실 저는(3)번으로 마음이 기울었는데
기술적으로 저걸 해결해 줄 곳을 알지 못하겠네요 ㅜㅜ 도움 주실 수 있는 분 찾습니다
2007.07.09 11:38:51 (*.12.196.7)

XD나 XG부터 채용된 현대의 가변배기는 3번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전수 설정하여 밸브 개폐를 하는 것도 이미 상용화되어 있고 (후지쓰보 같은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업체(아트피스)에서도 상용화했다가 저작권문제로 철수한 것으로 압니다.
회전수 설정하여 밸브 개폐를 하는 것도 이미 상용화되어 있고 (후지쓰보 같은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업체(아트피스)에서도 상용화했다가 저작권문제로 철수한 것으로 압니다.
2007.07.09 11:54:01 (*.229.110.254)

현대의 가변배기 시초는 뉴그랜져 3.0 부터입니다.
미쯔비시의 기술이구요 저회전과 고회전에서의 압력차이로
저속과 고속의 라인이 달라집니다.
조금 경우가 다르긴 하지만 밸브의 개폐가 아닌 라인 자체가
두 가지라서 저속라인과 고속라인으로 나뉘죠 물론 그 안에 밸브가
있긴 하지만요 예전에 제가 뉴그랜져 2.0 스킥을 탔는데
3.0과 앤드머플러가 달라서 그 가변라인을 이식해 보려고 알아봤었죠
결국 jun 머플러로 가긴 했지만서도....,
미쯔비시의 기술이구요 저회전과 고회전에서의 압력차이로
저속과 고속의 라인이 달라집니다.
조금 경우가 다르긴 하지만 밸브의 개폐가 아닌 라인 자체가
두 가지라서 저속라인과 고속라인으로 나뉘죠 물론 그 안에 밸브가
있긴 하지만요 예전에 제가 뉴그랜져 2.0 스킥을 탔는데
3.0과 앤드머플러가 달라서 그 가변라인을 이식해 보려고 알아봤었죠
결국 jun 머플러로 가긴 했지만서도....,
2007.07.09 13:41:28 (*.10.141.201)
음..그럼 만약 (3)번의 경우 중통에 박아넣을 만한 압력스위치는 어떤 걸 써야될까요??
중통 내부 온도도 뜨거울 거고 (몇도나 될라나???) 압력이 어느 정도 일지 당최 모르겠습니다...실마리가 될만한 정보 좀 알려주세요
중통 내부 온도도 뜨거울 거고 (몇도나 될라나???) 압력이 어느 정도 일지 당최 모르겠습니다...실마리가 될만한 정보 좀 알려주세요
2007.07.09 14:29:31 (*.12.196.7)

현대에서 사용하는 가변배기는 기본적으로 바이패스 밸브가 압력에 의하여 개방되면 고회전용 유로가 열려서 저항이 적은 그쪽으로 배기가스가 흐르도록 하는 구조입니다. 메인 사일렌서 안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내구성도 중통보다는 훨씬 나을 겁니다. 후지쓰보에서 채용한 것도 메인 사일렌서에 있습니다. 직관형 소음기 2개가 직렬로 되어 있는데, 바이패스 밸브가 첫번째 소음기 입구와 두번째 소음기 입구를 연결하고 있는 관에 들어가 있습니다. 정해진 조건에서 바이패스 밸브를 전기적으로 열여주어 소음기 하나만 통과시킵니다.
2007.07.09 14:58:38 (*.10.141.201)
답변 감사합니다. 현재 액츄에이터는 메인 머플러 옆에 있는 파이프에 연결되어 있고 밸브 온오프에 따라 음량차이는 뚜렷합니다. 조언을 얻고 싶은 부분은 정한조님이 말씀하신 "정해진 조건"을 어떻게 정해야(넘 복잡하지 않게 생각할 때 비교적 합리적으로,) 가변 배기음이 잘 느껴질까 하는 거죠. "RPM대역별 VS 배압 VS 악셀 개도량"
모비스 WPC로 확인해 보니 뉴그랜져 3.0은 정말 엔드머플러 옆에 액츄에이터랑 파이프가 따로 있네요...요건 액츄에이터 작동기준이 어떻게 되었던 건지??
모비스 WPC로 확인해 보니 뉴그랜져 3.0은 정말 엔드머플러 옆에 액츄에이터랑 파이프가 따로 있네요...요건 액츄에이터 작동기준이 어떻게 되었던 건지??
2007.07.09 15:00:21 (*.230.125.132)

저도 늘 생각하던 것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sub ECU인 e-manage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부하&RPM 맵상에서 on, off를 할 수 있는 여분의 map이 있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과 같은 배기시스템이 있다면 바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액튜에에터로 스로틀을 열었다 닫았다하는 방식에 3번과 같은 방식을 적용할 경우 중통에 압력이 증가해서 스로틀이 열리는 것 까지는 좋은데, 열리고 나면 압력이 다시 떨어지기 때문에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할 것 같습니다. 현제 상황에서 제일 좋은 건 TPS 값을 따와서 특정 값 이상이 되었을 때 열리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계적으로 full throttle을 감지하는 스위치를 다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액튜에에터로 스로틀을 열었다 닫았다하는 방식에 3번과 같은 방식을 적용할 경우 중통에 압력이 증가해서 스로틀이 열리는 것 까지는 좋은데, 열리고 나면 압력이 다시 떨어지기 때문에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할 것 같습니다. 현제 상황에서 제일 좋은 건 TPS 값을 따와서 특정 값 이상이 되었을 때 열리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계적으로 full throttle을 감지하는 스위치를 다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2007.07.09 15:20:03 (*.150.199.106)

압력스위치는 만들기 버거우니 2번과 3번을 혼합해서 배기압력이 커지는 rpm을 선정해서 그 rpm에서 밸브가 오픈되게 하면 굳이 중통에 압력스위치를 안만들어도 되지 않나요? 계기판에서 rpm 신호만 따오면 될테니...
2007.07.09 15:31:35 (*.20.190.198)

에보 순정 머플러가 윗분들이 말씀하신 배기 머플러가 장착되어있습니다. 물론 소리를 위한 것이라고 하시니깐 당연히 가변이 유리합니다만, 미국에 있던 에보 오너들은 많이들 가변 배기 때문에 리스폰스가 떨어진다고 밸브를 아예 열어버리는 개조를 하거나 (순정 머플러를 단속때문에 그냥 둘경우) 아니면 애프터 마켓 캣백 시스템으로 많이 갔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조용한 애프터 마켓 캣백으로 바꾸고 확실히 리스폰스나 파워가 증가함을 느꼈습니다. 물론 파트 쓰로틀등에서 소리가 약간 증가한 것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만, 충분히 조용한 놈 (중통에서 레조네이터 달려있는 것들)으로 하면 순항중에도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나는 일은 없습니다. ^^
2007.07.09 15:47:25 (*.20.190.198)

위의 도움이 안되는 답글 죄송합니다. 일단 스위치에 관련된 제 생각에는 일단 전자식 밸브의 경우 그 밸브의 개폐 속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갑자기 풀쓰로틀 할 때 열어주고 갑자기 액셀 오프를 하면 닫아줘야 하는데 스프링의 힘으로 제자리로 가고, 액셀 케이블로 조절하는 쓰로틀이나 빠른 모터로 콘트롤하는 전자식 쓰로틀의 경우는 그게 잘 되겠습니다만, 만약에 지금 사용하고 계시는 배기쪽 밸브가 액셀에 물린 쓰로틀만큼 안빠르다면 결국 제대로 달리실 때 열어주고 평소에 닫는다던가의 방법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스프링으로 밸브를 열거나 닫는 등의 기계식의 경우는 마음대로 조절은 힘들지만 응답성만큼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07.07.09 18:40:17 (*.128.167.185)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ATPTURBO 사에 나와 있는 VES(Virtual Exhaust System)과 같은 방식을 이용하면 어떨까 합니다.
VES는 터보차량용이라 써지탱크의 압력을 체크해 부스트가 걸리는 정도에 따라 엑츄에이터의 스프링 장력에 의해 연결돼 있는 버터플라이 밸브가 열려서 그쪽으로 배기가스를 빼주는 방식이라 NA 차량과는 조금 틀리긴 하겠지만 응용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관련 링크는 http://www.atpturbo.com/root/releases/release091004.htm 입니다...^^
VES는 터보차량용이라 써지탱크의 압력을 체크해 부스트가 걸리는 정도에 따라 엑츄에이터의 스프링 장력에 의해 연결돼 있는 버터플라이 밸브가 열려서 그쪽으로 배기가스를 빼주는 방식이라 NA 차량과는 조금 틀리긴 하겠지만 응용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관련 링크는 http://www.atpturbo.com/root/releases/release091004.htm 입니다...^^
2007.07.11 14:13:06 (*.10.141.201)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지금 흡기라인 압력으로 가변을 설정하는 쪽으로 작업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DBW방식 차량이라 전기적으로 접근할 경우 머리에 지진날 위험이 좀 느껴져서 그쪽은 피하고 하려고요. 괜히 가변배기 적용했다가 이쓔가 바보될 것 같기도 하지만 어차피 초심은 가속시의 시원한 배기음이었으니...성공하게 되면 다시 보고하겠습니다^^
싱가폴분였는데 시내다닐땐 막고 댕기다 주행중 실내에서 조정하면
배기가 개방된다고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