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현대 기아 차량들의 1.6 터보 에진이 참 대단한 출력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1.6리터로 2리터 GTI급 출력이라니! 출력 커브도 훌륭합니다.
하지만 스포츠 주행 등으로 인해 수온 유온이 올라가면 출력이 어떤가 합니다. 예전에 미국에서 2013년식 벨로스터 터보를 열간시 다이노젯 다이나모미터를 돌렸을때, 첫 풀은 180whp가 나온 차가, 세번째 풀에는 140whp채 못나온걸 봤습니다.
심지어 순정 대배기량 터보차들도, 열간시에 스로틀 리스폰스가 떨어진다거나 하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페이스 높은 서킷주행 5분만 넘어가도 느낄수 있죠.
벨로스터 터보, K3에 쓰인 터보 엔진은 어떤가요? 수동 미션에, 순정 냉각 시스템 + 오일쿨러 정도의 차량이 서킷에서 페이스 높은 운전을 5~7분 이상 했을때 출력 떨어짐 현상이 있나요?
(대기온도 20도 이상 컨디션, 인제서킷 기준 2분 7초 이하 드라이빙, 영암상설 기준 1분 37초 이하 드라이빙)
또, 초기 젠쿱 수동처럼 쉬프트 후 토크 제어가 들어오는 현상이 있나요?
경험자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자 합니다

12년식 벨로스터 터보 초기형은 과열 문제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모 사이트에서 한여름에 리뷰 활영중 림프모드 들어가고 냉각수가 보조탱크에서
끓어 넘쳤져 좔좔 흘렸다는... 하지만 이후에 수정이 있었겠죠.
수동 순정상태로 인제에서 달린 영상이 있어요
https://youtu.be/p82bCOqW3n0
4바퀴를 못채우고ㅠ.ㅠ
올초에 일체형하러 간곳에 KSF벨텁클래스 차량이 있길래 냉각계통을 물어봤는데
대용량라지에이터,오일쿨러만으로 문제없이 경기한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보니 시즌 우승까지 했더라고요ㄷㄷ

한여름에도 서킷을 20랩 풀어택해도 다들 멀쩡했구요
출력변화도 생각보단 적었습니다
벨텁보다 무엇을 개선한지는 모르겠으나 k3쿱은 괜찮은거같습니다 물론 기온에 따라 출력변화는 약간 있습니다
여러분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벨로스터 터보 보다는 K3쪽이 낫다, 신기합니다.
어떤 개선점이 있었는지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
(2014년, 2015년 두차례에 걸쳐서 커넥팅로드, 피스톤이 개선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출력저하 역시 그랬구요...
가을철 인제에서 20분 풀로 달렸을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