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의 장요섭입니다.

6월 말에 엔진을 오버홀하였습니다.
테드가족분들께 구한 자문과 여러가지 상황을 토대로 샵에 입고후
상황을 살펴보니 피스톤 링 마모로 인한 손상으로 오일이 새는
현상이었습니다.
그로인해 오일이 줄줄 새다못해 하부는 아주 오일로 떡이 되어
있더군요. ㅡ.,ㅡ; 흠... 머 이래저래 0.4정도 헤드포팅도 하고
피스톤 교체하고 밸브실 교체하고 오토텐션 교환하고 타이밍풀셋
교환하고 현재까지 1,200km정도 주행을 하였습니다.

오버홀 후 순정광유로 길들이기중이었으나 주행 중간중간 오일량을
체크해보니 줄어들고 있던데 900km때 오일량을 체크해보니 오일스틱에
묻어나오지 않더군요.  ㅡ.,ㅡ 대략난감~
그래서, 자택에서 보유중인 저가형 엔진오일 5W50을 2리터를 보충하니
F선을 조금 오버하더군요.  그 이후로 현재까지 약 300km를 주행
했습니다만 오일량의 유지변화는 그다지 크지 않은 듯 합니다.

제 차량은 96년식 마르샤 수동이고 2.0 시리우스에 맵방식입니다.
포팅으로 인한 압축비 변화로 온도가 상승하다보니 광유가 고온에
유지력이 약한탓에 오일이 줄어들 수도 있나요?
현재 급보충한 오일은 합성유입니다.

현재 엔진 관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7년 6월 중후반경 부산 구서동 소재 샵에서 오버홀함
덴소 이리듐 열가 7 플러그, Zero4R 케이블, 점화코일 5월 교체

질문 요점.
1. 오버홀 후 주입한 광유가 열이 많이 발생하는 시리우스 엔진에
   고온에서의 부하로 인하여 오일량이 천킬로 이내에서 줄수 있는지?
2. 냉각효과를 적은 비용으로 얻으려면 서머스텟의 후면부 스프링코일을
   한두코 정도 절단하여 스포츠서머스텟의 효과를 얻는것과 상면부에
   홀을 두세개 뚫어서 냉각효과를 보는 것, 별로 내키지는 않지만 순정
   와셔와 너트등을 이용하여 1cm미만의 범위에서 본넷후드업을 시키는
   것도 심각히 고려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