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대한민국에서 과하지도 부족하지도않은 급은
어떤급일까요?
차급 차크기 / 몇마력 / 몇토크 / 몇기통
교통흐름을 방해하지않으면서
그렇다고 너무 과하지도않고..
역시 4기통 2리터 중형이 제일 나으려나요?
전문가 많은 테드에 글 하나 적어봅니다.
여러분에 생각은 어떻나요?

3천만원짜리 그랜저 2.4
최고의 상품성 , 자가용 베스트셀러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 다양한 옵션과 저렴한 가격, 최고가 아닐지...
이미 그랜저가 플릿으로 대부분 팔려나가는 2.0L 중형을 이미 뒤엎은지 오래라...

예전의 쏘나타 2.0 계열이 차지하던 국산차 볼륨이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그랜져 2.4나 K7 2.4로 옮겨온 느낌입니다. 이미 TG가 팔릴 무렵부터 그런 분위기로 옮겨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랜저나 K7부터는 도로위에서 쓸데없는 '겐세이'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확 줄더군요...그 윗급 차는 말할 필요도 없이 편안하구요.
저도 윗분들 말씀처럼 HG240 인 것 같습니다.
적당히 품위있어 보이고, 편안하게 가족들 태우고 다닐수 있고, 엔진 출력도 그리 쳐지지 않고, 값도 적당하고...
무엇보다도 그랜저 라는 전통적인 이름값(?)이 있다는것도 나름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엔 쏘나타가 언급하신 조건의 적당한 차종 이었는데... 요즘은 쏘나타의 가치가 예전만 못한 느낌입니다.
택시나 법인 영업용 차량으로도 너무 많이 풀려있고, 젊은층들도 그리 어렵지 않게 구매하여 많이들 타고 다니니까요.
한마디로 누구나 큰 부담없이 타고 다닐 정도로 너무 흔해져서 그 가치가 좀 떨어진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개개인이 사용가능한 금액이 얼마인지에 따라 다르겠죠. 아무리 크고 비싼차도 그걸 유지할 능력이 되는 사람에게는 과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라는게 그런거니까요
도로 여건상 아반떼도 차고 넘치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적당하려면
차량의 성능보단 다른 기준이 작용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