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싱크로 나이져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통상적으로 미션의 기어는 그 형태에 따라서 여러가지 형태가
있습니다만 자동차에서 쓰이는 미션의 기어는 주로 헬리컬
기어입니다. 특수목적으로 포뮬러나 드레그레이싱을 위해서
도그미션이 쓰이기도 하는데 이는 이빨의 형태가
일직선으로 나있는 경우이고 중장비에서도 많이 쓰입니다.
각설하고 자동차 미션에 많이 쓰이는 헬리컬 기어는 이빨의
형태가 빗각으로 되어 있어서 일정 회전수가 되어서 서로 맞물리면
입력축과 출력축의 기어가 맞물려 가지만 보통은 일상적인 가용 알피엠
영역에서 변속을 해야 하므로 이 기어 이빨이 잘 충격없이
맞물려 들어가도록 하기 위해서 구리합금의 링에 이빨이 달린 형태의
보조 기어가 필요로 합니다. 이 부품을 통틀어서 싱크로나이져 라고
합니다. 이부분의 마모가 많이 진행 되거나 이상 마모가 생기면
변속할 때 어렵고 소음이 생깁니다. 종류에 따라서 링기어가
하나인것은 싱클콘, 두개는 더블콘(실상 부품은 3개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트리플콘이 나옵니다. 각각은 장단점이 있지만
싱글콘은 웬만큼 마모가 되도 수명이 길지만 매끄럽지 못한 변속감을
주고 더블콘 이상은 변소감은 우수 하지만 약간의 데미지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국산 현대자동차의 경우는 97년8월 이전식의 미션에서는
변속이 잦은 1,2단만 더블콘이 사용돼다가 97.8월 이후
3,4단에서도 더블콘을 사용해왔고 그후에 2000년대로 오면서
출시시기에 따라서 더블콘과 싱글콘이 병행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더블콘의 단점을 보완한 트리플콘이 사용되어
미션 내구성과 변속감이 훨씬 향상된 품질의 자동차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해서 홛대해 보시면 43394 부분이 싱크로기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