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쉐보레(대우) 라세티프리미어  2.0 디젤 차주 입니다.

16만 키로가 넘었는데 고질병이라는 미션 샤프트도 깨먹어보고 TCU교체에

에어컨 휀 커넥터가 녹는등 웬만한 건 다 겪어서 이제 별 문제 없겠거니 ^^ 하고 만족 하며 타고 다니는데 최근에 다시

속을 썩이네요.

엔진결함코드 P0403 EGR 단선이 스캐너에 떴습니다.

외근직인데 정비에 시간도 오래걸리고 사업소에서도 일단 오류 코드 없애보고 당장 다니는데는 이상없으니 시간이

날때 오라고 하여 넘어갔는데 코드 삭제 후에도 동일 증상이 나타나서 어제 EGR 밸브를 교체하였습니다.

블로그를 보니 단선같은 경우 커넥터 쪽 배선을 확인하여 끊어진 곳이 있으면 간단히 연결하여 해결하기도 하던데

뭐 지식이 없으니 일단 밸브를 갈고 문제가 없기를 바랬습니다.

어제 하루는 괜찮더니 금일 오전 시동을 걸었을때 엔진경고등이 떠서 이거 안고쳐지는구만 하며 어플로 코드를 확인하였습니다

응?? 코드가 한 개 더 늘었네요.. P0403(EGR control circuit)에 P0401 (EGR Flow insufficient Detected)

사업소에서는 밸브 갈아보고 똑같으면 엔진 배선 교체하자 합니다.

비용은 40~50만원 한다고 하네요.

인터넷 검색으로는 흡기 청소나 공기유량센서 교환등으로 해결하신 분도 계시던데 차종도 다르고 하여

무조건 교체를 권하는 사업소 보다는 디젤 EGR 점검 믿고 맡겨볼 수 있는 업체가 있으면 말씀부탁드리려 합니다.

금주 주말 결혼기념일이라 장거리 여행을 가는데 혹시나 문제가 있을까 수리를 했는데도 똑같으니 참 난감하네요.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