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예전에 구형아반떼도 허브 개조 전에 그런 현상이 있었는데 그냥 디스크 고정 볼트를 빼고 다녔었거든요.
저의 경우 특별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5미리 스페이서 덧대고 그 볼트 대가리를 조금 튀어나온 만큼 갈아내고 쓰면 되는데 허브가
걸리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스쿠프는 그당시 엑셀의 바디를 썻기에 순정브레이크가 튜닝대상 1순위라 생각합니다. 순정129마력의 출력을 감당하기에는 허접하기 짝이없지요.
또한 허브너트때문에 휠선택의 제약과 디스크로터의 교환시에도 허브를 분리해야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게됩니다.
이때 해볼수있는것이 터뷸런스의 너클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이용하는것이 가장 최선입니다.
터뷸런스 브레이크시스템이면 캘리퍼간섭없이 순정14인치 휠을 이용가능하며 15인치이상의 사제휠이면 투피스톤 캘리퍼와 11인치 디스크로터를 사용한 브레이크 튜닝도 문제없습니다.
물론 사제휠의 에어포켓도 필요없게되고 차후 디스크로터 교환도 아주 간편합니다.
참고하시길바랍니다.
2000년도 초반의 ScF가 생각납니다.
브레이크 튜닝은 1순위로 하셔야할것 같습니다. 정말 브레이크 용량이 넉넉하지 못해서
많이 밀리고, 제동력도 상당히 저하되어 있을것 같습니다.
에어포켓 작업이 되어있는 휠을 선택하는데 선택의 폭이 넓지 않기 때문에
2피스톤 작업을 권해드립니다. 너클은 소나타2, 3 너클을 이용하시되,
조향을 담당하는 타이로드 엔드의 체결방향이 위에서 아래방향이 아닌
아래에서 위의 방향으로 체결해야만 합니다.
이에 따라서 소나타2, 3 너클의 타이로드 엔드 체결부위의 아래쪽에 연마기로
가공을 해야하는 약간의 수작업이 발생하고, 위쪽에는 넓은 와셔를 하나 덧대야
합니다.
박정호님 말씀대로, 이렇게 작업을 하면서 2p 로 변경하시면 브레이크는 상당히
좋아지지만, 유턴시에 회전반경이 몹시 커지는 단점이 따라옵니다만...
저의 경우에는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2p로 튜닝을 하시면 지금 안고 계신 모든문제가 해결됨과 동시에 브레이크 튜닝도
병행되니 1석 2조일것입니다.
단지, 하이드로백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마스터 실린더 상태가 좋지않으면 초반답력이
매우 나빠집니다. 이런 경우는 티뷰론 하이드로백이 호환이 되므로 해결방안도 충분히
있구요.
오래간만에 옛날 추억을 회상할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구리고 스페이서에 포켓 작업이 되어 있는 것들이 많아서 그녕 스페이서끼움 휠 장착 가능한걸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