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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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들이 부쩍 차량을 주행할 일이 많아졌어요 ㅠ.ㅠ
집에 있는 출퇴근용 장보기용 10년넘은 국산 중고차지만 그래두 애정을 쏟는다구 도색두 하구 휘발류만 먹였거등요....
근데...이번에....피치못할 사정으로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나게 됬어요 ㅠ.ㅠ
지금 한푼도 아껴야 되는 상황인데....
근데 전에 테드에서 얼핏 보았던 투캔이라는게 떠오르더라구요
사이트도 가서 보고 사람들 평도 들어보니, 길거리에서 파는 유사휘발류와는 다른거 같더라구요...
이거 써도 차에 문제 없을까요?
이걸 100%쓸지 아니면 휘발류와 50:50으로 썩어서 쓸지 고민중이거등요....
투캔이라는게 어떨지....사용기든 공학적인 조언이든 모든지 리플만 달아주세요 ^.^
집에 있는 출퇴근용 장보기용 10년넘은 국산 중고차지만 그래두 애정을 쏟는다구 도색두 하구 휘발류만 먹였거등요....
근데...이번에....피치못할 사정으로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나게 됬어요 ㅠ.ㅠ
지금 한푼도 아껴야 되는 상황인데....
근데 전에 테드에서 얼핏 보았던 투캔이라는게 떠오르더라구요
사이트도 가서 보고 사람들 평도 들어보니, 길거리에서 파는 유사휘발류와는 다른거 같더라구요...
이거 써도 차에 문제 없을까요?
이걸 100%쓸지 아니면 휘발류와 50:50으로 썩어서 쓸지 고민중이거등요....
투캔이라는게 어떨지....사용기든 공학적인 조언이든 모든지 리플만 달아주세요 ^.^
2007.08.25 10:34:25 (*.219.66.78)

길에서 파는게 원캔 투캔 ~ 이런 식으로 나뉘죠. 투캔의 장점은 섞는 비율을 자기가 조절할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원캔은 그 사람들이 혼합비율을 정확히 맞췄다고 해도 100% 믿을 수는 없는 노릇이죠. 아무래도 저렴한 원료를 더 많이 섞어서 엔진에 무리가 가겠죠.
2007.08.25 16:16:35 (*.251.76.227)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한 동안 글쓰기에 흥미를 잃어서 읽기만 하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대체연료에 대해서 제가 겪은 현장에서의 경험과 몇 가지
지료를 가지고 얘기를 해봅니다.
먼저 몇년전 화두가 됐던 정식제품의 경우에는 실상
휘발류와 비교해서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자동차를 설계
제작할 때 기준을 휘발류에 두다 보니 연료라인의 고무류의 선택시
기준점이 일반 휘발류이고 그에 따른 소소한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습니다. 한 두번의 사용에 의해서 문제가 되진 않지만 신차 기준으로
1년여를 사용하게 되면 연료계통의 고무류가 녹아서 원활한 연료공급에
차질을 줄수있습니다. (디젤용 연료호수나 일반 연료 호수를 가솔린에
사용하면 호수가 녹아버립니다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맞을겁니다)
하지만 대체연료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정부와 정유업계의
거센입김에 밀려서 정식제품은 이미 생산이 중단된지 오래고 업체도
외국으로 옮겨갔습니다. 실상 해외의 몇개국에서는 이러한 대체연료를
주유소에서도 판매를 하고 정부도 그에 맞는 세금을 부과 하는등
고유가 시대에 맞춰 탄력적인 행정으로 제도화 하고 있지만 복지부동의
오랜전통적 행정과 업체의 이익부분과 맞물려 사장된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렇다보니 길거리에서 판매를 하는 제품(일명 유사석유)의 경우는
몇가지 공업용 소재를 믹싱해서 판매를 합니다. 이는 예전에 나왔던 세**
등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간혹 황금비율을 자랑하며 휘발류와 거의
대등한 연비및 성능을 보여주는 곳도 있었으나 문제는 이럴 경우에
생길수 있는 트러블입니다.
몇가지를 나열 해보면 먼저 연료계통에 트러블이 생깁니다.
연료필터가 막히고 인젝터가 막히고 심할 경우에 연료탱크를 내려서
세척까지 해야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그래도 이 정도 트러블이면
양호합니다. 심할 경우에 공기와 혼합된 연료가 연소실 중앙까지도
가지못하고 조기착화 및 자연발화해서 노킹이 생길 경우에(디토네이션)
피스톤 소손으로도 이어집니다. 이 경우는 제가 쎄팅해준 차중에서
한 대가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피스톤 상부에 흡기밸브 리세스 부위가
4개가 나란히 깨졌고 연료를 추출해본 결과 노란색의 아주 냄새가
강렬한 혼합물이 들어 있었습니다. 물론 연료계통도 모두 교환을 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제품들의 공정을 모르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과
또한 일정치 않은 비율로 인한 차량의 데미지도 간과할 수 없다는 결론입니다.
가능하면 사용하시지 말기를 권합니다.
한 동안 글쓰기에 흥미를 잃어서 읽기만 하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대체연료에 대해서 제가 겪은 현장에서의 경험과 몇 가지
지료를 가지고 얘기를 해봅니다.
먼저 몇년전 화두가 됐던 정식제품의 경우에는 실상
휘발류와 비교해서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자동차를 설계
제작할 때 기준을 휘발류에 두다 보니 연료라인의 고무류의 선택시
기준점이 일반 휘발류이고 그에 따른 소소한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습니다. 한 두번의 사용에 의해서 문제가 되진 않지만 신차 기준으로
1년여를 사용하게 되면 연료계통의 고무류가 녹아서 원활한 연료공급에
차질을 줄수있습니다. (디젤용 연료호수나 일반 연료 호수를 가솔린에
사용하면 호수가 녹아버립니다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맞을겁니다)
하지만 대체연료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정부와 정유업계의
거센입김에 밀려서 정식제품은 이미 생산이 중단된지 오래고 업체도
외국으로 옮겨갔습니다. 실상 해외의 몇개국에서는 이러한 대체연료를
주유소에서도 판매를 하고 정부도 그에 맞는 세금을 부과 하는등
고유가 시대에 맞춰 탄력적인 행정으로 제도화 하고 있지만 복지부동의
오랜전통적 행정과 업체의 이익부분과 맞물려 사장된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렇다보니 길거리에서 판매를 하는 제품(일명 유사석유)의 경우는
몇가지 공업용 소재를 믹싱해서 판매를 합니다. 이는 예전에 나왔던 세**
등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간혹 황금비율을 자랑하며 휘발류와 거의
대등한 연비및 성능을 보여주는 곳도 있었으나 문제는 이럴 경우에
생길수 있는 트러블입니다.
몇가지를 나열 해보면 먼저 연료계통에 트러블이 생깁니다.
연료필터가 막히고 인젝터가 막히고 심할 경우에 연료탱크를 내려서
세척까지 해야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그래도 이 정도 트러블이면
양호합니다. 심할 경우에 공기와 혼합된 연료가 연소실 중앙까지도
가지못하고 조기착화 및 자연발화해서 노킹이 생길 경우에(디토네이션)
피스톤 소손으로도 이어집니다. 이 경우는 제가 쎄팅해준 차중에서
한 대가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피스톤 상부에 흡기밸브 리세스 부위가
4개가 나란히 깨졌고 연료를 추출해본 결과 노란색의 아주 냄새가
강렬한 혼합물이 들어 있었습니다. 물론 연료계통도 모두 교환을 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제품들의 공정을 모르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과
또한 일정치 않은 비율로 인한 차량의 데미지도 간과할 수 없다는 결론입니다.
가능하면 사용하시지 말기를 권합니다.
2007.08.26 00:38:11 (*.98.153.181)

정말 5:4:1 투캔 맞습니까??
100% 솔벤트 1캔 // 톨루엔80%+메탄20% 1캔이라면 넣으셔도 상관 없습니다만..
그 비율이 진짜 맞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지요..
투캔은 시중에 유통하는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라 많이 팔긴 합니다만
진짜 투캔은 원가가 비싸기 때문에 순도를 낮춰 속여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견으로는 그냥 저렴한 주유소를 찾으시고 효율적인 운전습관을 들이시거나 아예 연비 좋은차를 장만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100% 솔벤트 1캔 // 톨루엔80%+메탄20% 1캔이라면 넣으셔도 상관 없습니다만..
그 비율이 진짜 맞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지요..
투캔은 시중에 유통하는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라 많이 팔긴 합니다만
진짜 투캔은 원가가 비싸기 때문에 순도를 낮춰 속여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견으로는 그냥 저렴한 주유소를 찾으시고 효율적인 운전습관을 들이시거나 아예 연비 좋은차를 장만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2007.08.26 01:48:11 (*.63.124.246)

솔밴트 자체가 녹이는 물질, 용제란 의미의 화약약품이라 그것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일단 유사휘발유를 사용하는 것 자체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 팔렸던 세xx Lx 같은 경우는 화학조성을 비슷하게 연구해서 만들어 팔았지만, 길거리 업자들이야 그런 비율을 맞출리도 만무하고 품질도 상당히 의심스러운 것입니다. 재생도 많이 쓴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팔아 치우고 난 다음은 끝이니까요. (서로 불법이니 ㅋ)
싼건 싼것 대로 문제가 있고 리스크를 부담해야 해야 합니다.
일단 유사휘발유를 사용하는 것 자체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 팔렸던 세xx Lx 같은 경우는 화학조성을 비슷하게 연구해서 만들어 팔았지만, 길거리 업자들이야 그런 비율을 맞출리도 만무하고 품질도 상당히 의심스러운 것입니다. 재생도 많이 쓴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팔아 치우고 난 다음은 끝이니까요. (서로 불법이니 ㅋ)
싼건 싼것 대로 문제가 있고 리스크를 부담해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