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항상 눈으로 감상하느라 바쁜 김정환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급 엔진오일의 차이점이 궁금해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에... 프레지오 3.0 LPG를 타고 있는데요...
여기저기서 주어 들은건 있어서 오일을 좋은거 써주면 좋다...
이말에 혹해서 이런저런 오일 막 바꿔가며 써보았습니다.
극악의 평가를 받는 지크A 부터 지크XQ, 수GXO(?), 수LPG
캐스트롤 마그나텍... 패트로캐나다 얻어온것...
그리고 카센터표 짬뽕오일까지...
주행거리가 주당1000키로를 상회하기 때문에...
자주 갈기도 하는편이구요... 교환시기로 볼때...
너무 자주 갈아야 해서 8천~1만 키로 사이에서 교환합니다.
후진 오일도 그중에 좋은넘 나쁜넘이 있을진데...
문제는... 바꿔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ㅡ,ㅡ...
차이를 느낄수 있는 차가 아닌건지...
차이를 느꼈던건 XQ랑 GXO 마그나텍 정도...
XQ와 GXO는 소음만 아주아주 약간 감소? 그냥 느낌만??
뭐 그정도고...
마그나텍은 연비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보통 3천500~레드존 사이로 쓰는데...
모든오일 동일하게 5천키로 좀넘으면 차가 가벼워진다는 느낌??
제가 무딘건지. 오일이 후졌는지. 차가 후졌는지.
오일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에고... 뭐 잡설이 긴데...
궁금한것은. 정말 오일의 차이를 느끼시는가...?
입니다. ^^;;;
항상 눈으로 감상하느라 바쁜 김정환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급 엔진오일의 차이점이 궁금해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에... 프레지오 3.0 LPG를 타고 있는데요...
여기저기서 주어 들은건 있어서 오일을 좋은거 써주면 좋다...
이말에 혹해서 이런저런 오일 막 바꿔가며 써보았습니다.
극악의 평가를 받는 지크A 부터 지크XQ, 수GXO(?), 수LPG
캐스트롤 마그나텍... 패트로캐나다 얻어온것...
그리고 카센터표 짬뽕오일까지...
주행거리가 주당1000키로를 상회하기 때문에...
자주 갈기도 하는편이구요... 교환시기로 볼때...
너무 자주 갈아야 해서 8천~1만 키로 사이에서 교환합니다.
후진 오일도 그중에 좋은넘 나쁜넘이 있을진데...
문제는... 바꿔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ㅡ,ㅡ...
차이를 느낄수 있는 차가 아닌건지...
차이를 느꼈던건 XQ랑 GXO 마그나텍 정도...
XQ와 GXO는 소음만 아주아주 약간 감소? 그냥 느낌만??
뭐 그정도고...
마그나텍은 연비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보통 3천500~레드존 사이로 쓰는데...
모든오일 동일하게 5천키로 좀넘으면 차가 가벼워진다는 느낌??
제가 무딘건지. 오일이 후졌는지. 차가 후졌는지.
오일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에고... 뭐 잡설이 긴데...
궁금한것은. 정말 오일의 차이를 느끼시는가...?
입니다. ^^;;;
2007.08.31 11:21:26 (*.152.5.35)

저는 갈때마다 항상 느끼는데....
동종 오일로 교환할때도 7-8천 탄 오일과 새 오일은 확실히 느낄수 있고
다른 것으로 교환한것도 물론입니다.
대개 교환후 4000킬로 정도 타면 엔진이 돌때 저항감이 커진듯한 느낌이 나구요.
이것을 롤러 스케이트 타는 느낌이라면...
교환후 아이스 스케이트 타는 느낌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아이들링은 별 차이가 없지만 오일의 품질에 따라 고알피엠은 소음과 진동이 확연이 차이나고요, rpm 상승 탄력도 좋아집니다.
... 음... 저는 아마도 광유와 합성유 블라인드 테스트는 거의 다 맞출듯 싶습니다. ^^;
(오일관련사이트 댓글 보시면 저보다 더 민감한 사람도 많다는걸 느낍니다.)
동종 오일로 교환할때도 7-8천 탄 오일과 새 오일은 확실히 느낄수 있고
다른 것으로 교환한것도 물론입니다.
대개 교환후 4000킬로 정도 타면 엔진이 돌때 저항감이 커진듯한 느낌이 나구요.
이것을 롤러 스케이트 타는 느낌이라면...
교환후 아이스 스케이트 타는 느낌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아이들링은 별 차이가 없지만 오일의 품질에 따라 고알피엠은 소음과 진동이 확연이 차이나고요, rpm 상승 탄력도 좋아집니다.
... 음... 저는 아마도 광유와 합성유 블라인드 테스트는 거의 다 맞출듯 싶습니다. ^^;
(오일관련사이트 댓글 보시면 저보다 더 민감한 사람도 많다는걸 느낍니다.)
2007.08.31 12:00:52 (*.242.222.76)

지난 2년 동안 순정엔진오일(GM대우 순정 이수화학 모아모아디오)만 썼습니다. 이 오일은 5,000km(운전습관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남짓 달리면 엔진이 슬슬 짜증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특히 시간이 흐를수록 냉간시동후와 저회전때, 가속초반때 엔진 짜증이 심해집니다. 게을러서 교환시기를 놓치더라도 7,500km가 넘기 전에 정비소를 찾게 됩니다.
이전에 마티즈 탈적을 생각해 보면 합성유가 좀 더 오랫동안 제 성질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합성유에 대한 맹신은 없지만, 이론적으로는 환경변화에 관계없이 제 성질을 유지하는 특성이 좋은 것이 좋은 오일이라고 알고 있어 가급적이면 많은 사용자들에 의해 검증된 고급유를 적절한 시기에 교환해주는 것이 엔진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비결이라 생각합니다.
이전에 마티즈 탈적을 생각해 보면 합성유가 좀 더 오랫동안 제 성질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합성유에 대한 맹신은 없지만, 이론적으로는 환경변화에 관계없이 제 성질을 유지하는 특성이 좋은 것이 좋은 오일이라고 알고 있어 가급적이면 많은 사용자들에 의해 검증된 고급유를 적절한 시기에 교환해주는 것이 엔진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비결이라 생각합니다.
2007.08.31 12:13:00 (*.46.122.32)

솔직히 저는 아직 150마력을 넘는 차량을 소유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못 느끼겠습니다.. 아주 가끔가다가 레드존 rpm까지 치는데도, "뭐 광유때보다 고rpm에서 좀 나아졌네.." 라고 기분상 조금 느끼는 정도라 할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엔진에 좋겠지 뭐.. 하고 넣습니다..
아!! 점도차이는 저도 확실히 느낍니다.. 예전에 아반떼 1.8베타 탈 때 0W30이었나? 넣다가 시그마PAO 5W50 넣었더니 차가 저rpm에서 조금 더뎌진거 같아 후회했었습니다.. 미숫가루 타먹을 때 좀 묽은거 같아서, 몇 스푼 막 넣었더니 좀 찐득해져서 먹기에 약간 불편한 느낌..-_-;; 이었습니다..!!
아!! 점도차이는 저도 확실히 느낍니다.. 예전에 아반떼 1.8베타 탈 때 0W30이었나? 넣다가 시그마PAO 5W50 넣었더니 차가 저rpm에서 조금 더뎌진거 같아 후회했었습니다.. 미숫가루 타먹을 때 좀 묽은거 같아서, 몇 스푼 막 넣었더니 좀 찐득해져서 먹기에 약간 불편한 느낌..-_-;; 이었습니다..!!
2007.08.31 12:40:11 (*.133.99.181)

물론 민감한 감각을 가진 분들은 바로 느낄 수 있겠죠^^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은 같은 합성유에 같은 점도에 메이커만 다른데도 그리고 긴 주행거리가 아니라 어떤 메이커 것을 넣었다가 바로 차가 안나가고 시끄러워져서 1000키로도 안타고 다른 메이커로 바꿨는데 좋아졌더라...이런 느낌의 차이를 알 수 있느냐..입니다.
점도가 다르거나 1만키로 정도 주행한 오일의 느낌은 저도 느낄 정도입니다만...즉 헌 오일에서 새 오일로 바뀐 느낌이 대부분이지 그 중에서 메이커 변화로 인한 느낌을 끄집어 낼 수 있는 것은 어렵지 않은가 하는 것입니다.
점도가 다르거나 1만키로 정도 주행한 오일의 느낌은 저도 느낄 정도입니다만...즉 헌 오일에서 새 오일로 바뀐 느낌이 대부분이지 그 중에서 메이커 변화로 인한 느낌을 끄집어 낼 수 있는 것은 어렵지 않은가 하는 것입니다.
2007.08.31 13:23:36 (*.41.251.64)

아직 저배기량 차들만 타다보니... 점도에 대한 차이는 확실히 느낍니다. (재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찐득한 느낌. ^^) 저도 이것저것 합성유로 갈아탔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생기는 변화로 합성유를 느끼게 되는거 같더군요. 비슷한 환경조건에서 변화가 좀 빨리오는 오일이 있고 오랫동안 유지되는 오일이 있더군요. 솔직히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면 앞서 말씀드린것 이외에는 저도 못느낄거 같습니다.
2007.08.31 13:30:14 (*.117.99.154)
합성유도 수명이 짧은 제품도 많습니다. 특히 에스테르계열(모튤같은것)은 정말 돈아깝게 짧죠...
저는 점도가 다른 오일을 넣으면 확실히 알겠지만(소음과 가속력에서 엄청난 차이가!) 순정오일과 비슷한 점도의 합성유를 넣어서는 절대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저급 오일이라고 불릴만한게 있나요? 지크A만 해도 꽤 품질은 좋은 제품인데...현대 순정도 100% 광유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제조회사도 C사에서 S사로 바뀌었다던데..
저는 점도가 다른 오일을 넣으면 확실히 알겠지만(소음과 가속력에서 엄청난 차이가!) 순정오일과 비슷한 점도의 합성유를 넣어서는 절대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저급 오일이라고 불릴만한게 있나요? 지크A만 해도 꽤 품질은 좋은 제품인데...현대 순정도 100% 광유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제조회사도 C사에서 S사로 바뀌었다던데..
2007.08.31 16:20:40 (*.134.225.3)
히히... 저만 못느끼는건 아닌거 같군요... 왠지모를 안도감...
저도 처음에 새오일 넣었을때 차가 좀 안나간다...
좀 타다보면 잘나가지만 시끄럽다... 이정도만 느끼고 타는데요...
전... 오래된 오일이 좋습니다...;;;
오일의 양과 사용기간에 따라 최고속이 20~30키로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차가 힘이 없어서 그런지 ㅠ...
저도 처음에 새오일 넣었을때 차가 좀 안나간다...
좀 타다보면 잘나가지만 시끄럽다... 이정도만 느끼고 타는데요...
전... 오래된 오일이 좋습니다...;;;
오일의 양과 사용기간에 따라 최고속이 20~30키로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차가 힘이 없어서 그런지 ㅠ...
2007.08.31 17:29:02 (*.111.101.206)

저같은 경우엔, 보급형의 합성유로 쭉 관리하던 소형차에 광유를 오랜만에 넣었더니, 엔진음이 상당히 거칠어지고, 고rpm으로 올라가는게 깔끔하지 못하고 둔탁한 느낌을 단번에 받았습니다. 반면에 광유넣다 합성유 넣으면 그냥 기분상 좋은거 같구요.. 결국 좋다가 나빠봐야 아는것 같습니다.
2007.08.31 18:19:43 (*.180.44.177)
저 봉고3 타는데요. 1달반만에 5000km타고 방금전에 zic오일을 포인트로 교환하고 오는중입니다. 뭐.. 소리로는 그다지 큰 차이는 없는 느낌이구요. 약간 부드러워진거 뺴고는....
악셀 반응이 좀 좋아진듯한 느낌이 들긴하는데 한 4000km쯤.. 타면 그저 그러네요.
운행거리가 많기 때문에 저는 싼걸 자주 갈아주는 편입니다.
악셀 반응이 좀 좋아진듯한 느낌이 들긴하는데 한 4000km쯤.. 타면 그저 그러네요.
운행거리가 많기 때문에 저는 싼걸 자주 갈아주는 편입니다.
2007.09.01 22:20:30 (*.129.200.153)

모튤의 수명이 짧다는말씀은...변성이 빨리 온다는 말씀이신지요? (모빌에서 모튤로 엔진오일 바꿔볼까 생각중이여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2007.09.03 00:04:32 (*.193.141.161)

엔진오일의 성능이 떨어지는 이유중에 수분이 포함되면 엔진오일이 변질이되어 성능이 떨어지는데 에스테르 계열인 모튤의 경우 항수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얼마못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경주용차의 경우 몇번넣고 빼는경우에는 항수성이고 뭐고 필요가 없고 몇번넣고 뺀다고 생각하면 모튤을 넣는다고 봤을때 고회전 점도유지 성능이 좋기에 넣는것이지 일반차에는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차라리 리퀴몰리나 아집 아랄이 더 괜찮은 선택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9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합성유 자체가 매우 드물었고 대부분이 광유였지만 지금은 인터넷과 유통망의 발달로 동네 카센터에서 광유로 교환하는 가격으로 보급형 합성유를 충분히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순정급 광유로 교환할 필요는 없는 것이죠..그런 차원에서 전느 98년 이후부터는 광유를 일체 쓰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