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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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 들어가기 전에 미리 정보 수집했다가 일을 처리할려고 보고 있습니다. ㅎㅎ.
철판을 가공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의뢰할 만한 곳이 어디에 있을까요?
가공 대상
투스카니 운전석 시트 레일 뒷쪽 브라켓
┐
└
모양으로 생겨서 레일과 차체 바닥을 고정시켜 줍니다.
이걸 일자로 만들어서 레일과 고정시킬려고 생각중이구요.
제가 부품이 없어서 사진으로만 보는데,
순정은 레일과 브라켓을 볼트-너트로 결합하는 것 같더군요.
일자로 가공하면 바닥과 브라켓이 닿아서 고정이 힘들어 그런지,
시트개조해주는 곳은 그냥 용접해버리더군요. (사진 참조)
썩 믿음직하게 보이진 않아서, 제가 브라켓을 만들어 장착해볼려고 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고민한게,
1. 브라켓을 두껍게
2. 레일과 결합되는 부분은 볼트-너트 결합방식(용접보다 강도가 조금 낫지 않을까 싶어)
3. 브라켓에 접시가공하여 바닥과의 닿는 부분을 최소화
4. 접시머리 볼트2개와 너트로 레일-브라켓 고정
5. 좌우를 접으면 좋겠음(프레스 작업일테니 무리겠지만;;)
하려고 합니다.
물론 한국 가면 치수 재어보고 CAD로 작업할 생각인데,
이런 상상을 현실로 옮겨줄만한 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 서울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대충 금속 가공이 가능한 곳이면 좋겠습니다. 집이 부산이라...
제가 책상머리에서나 끄적였지 이런걸 직접 해본적이 없어
혹시 테드 여러분께는 아시는 공업사 같은 곳이 없나 궁금해 올려봅니다.
한국이라면 뽈뽈 돌아다녀 보겠는데 마음만 막 앞서네요 ^^
게다가 이런 부분에 박학다식한 분이 많으신 것 같아 도움청해 봅니다.
제가 투스카니를 다 좋아하지만 운전 자세가 점점 망가지고 목이 돌아가서
손볼려고 하는 것이거든요. 딱 2센티만 내려가면 조금이라도 바른자세가 가능할텐데...
그렇다고 버킷으로 가기엔 부담스럽구요.
그럼~!
ps. 사진자료는 클럽 투스카니 윤성보hareyoon님 자료입니다. ^^
2007.09.04 10:43:35 (*.119.9.27)

음 볼트보단 용접이 더 강합니다 ^^;;
철판을 따로 가공하는것도 단품일 경우 비용도 제법 발생하게 됩니다 ^^;;
깔끔하게 용접하는곳을 찾아 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용접후 검사는 황호선님께^^;;
철판을 따로 가공하는것도 단품일 경우 비용도 제법 발생하게 됩니다 ^^;;
깔끔하게 용접하는곳을 찾아 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용접후 검사는 황호선님께^^;;
2007.09.04 15:18:24 (*.47.107.50)

그렇군요. 가끔 어머니께서 타시기 때문에 요란스런 것은 조금 힘든데...
4점과 버킷으로 갈 생각을 해야겠군요. 갈 생각은 했었는데, 제 차 시트가 이뻐서( -_-)
바꾸기보다 손보는 쪽으로 갈려고 했거든요.
좀 저렴하거나 제 몸 사이즈 맞는게 있어야 할텐데ㅎㅎㅎㅎ.
일단은 제가 브래킷 만들어서 용접할만한 곳을 다녀봐야겠습니다.
그러고 안되면 버킷을 알아봐야겠네요.
PNS것이 저렴하고 괜찮다고 하던데, 몸에 잘 맞을지 봐야겠습니다. ^^
업체가 국내인것 같던데, 직접 가서 세팅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호선님 재훈님 균택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
4점과 버킷으로 갈 생각을 해야겠군요. 갈 생각은 했었는데, 제 차 시트가 이뻐서( -_-)
바꾸기보다 손보는 쪽으로 갈려고 했거든요.
좀 저렴하거나 제 몸 사이즈 맞는게 있어야 할텐데ㅎㅎㅎㅎ.
일단은 제가 브래킷 만들어서 용접할만한 곳을 다녀봐야겠습니다.
그러고 안되면 버킷을 알아봐야겠네요.
PNS것이 저렴하고 괜찮다고 하던데, 몸에 잘 맞을지 봐야겠습니다. ^^
업체가 국내인것 같던데, 직접 가서 세팅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호선님 재훈님 균택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
2007.09.04 16:08:28 (*.132.132.130)

캐드까지도 필요 없고
볼트 홀의 크기와 간격 그리고 브래킷 두께만 종이에 찍찍 그려주면
구로나 문래 쪽의 가공집들에서 금방 만들어줄듯 싶습니다.
용접하실거면 평철 잘라서 구멍 한개만 뚫으니 더할나위없이 간단하겠지요....
그런데 접시볼트를 사용하실 정도로 두꺼운 브래킷을 만드시면 순정과 높이차이가 얼마 안될것 같습니다.....
볼트 홀의 크기와 간격 그리고 브래킷 두께만 종이에 찍찍 그려주면
구로나 문래 쪽의 가공집들에서 금방 만들어줄듯 싶습니다.
용접하실거면 평철 잘라서 구멍 한개만 뚫으니 더할나위없이 간단하겠지요....
그런데 접시볼트를 사용하실 정도로 두꺼운 브래킷을 만드시면 순정과 높이차이가 얼마 안될것 같습니다.....
용접을 얼마나 정성스럽고, 예쁘게 해주느냐가 첫번째 관건일듯합니다. 사진의 브래킷은 좀 보강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플랜지라도 좀 올려주면 좋았을텐데요...)
그거말고, 높이를 낮추는건 쿠션파기 같은 궁극(?)의 방법도 있지만 추천하지는 않고요.
뒤쪽 브래킷이니 강도가 중요합니다. 시트벨트의 고정점이 되기 때문이죠.
왠만하면 4점벨트와 버킷으로 교체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