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지인의 차량이 센터에서 타이밍벨트를 교환한지 2년이 지났습니다.
작업한 당시에는 이상이 없었고 최근까지도 잘 타고 다녔으나 며칠전 차량이 갑자기 부조를 해서 센터에 입고하니 타이밍벨트가 8코가 넘어간 상태이고 벨트가 갈렸다고 하네요.
이것으로 인해 엔진이 블로우 난 것도 아니고 타이밍벨트와 오토텐셔너 교체후 다시 원상복구가 된 상태입니다.
센터에서는 타이밍벨트 작업이 문제가 있었다면 이미 진작에 문제가 생겼을 것이고 2년동안 타고 다녔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 부품의 워런티는 6개월 또는 1만키로 중 빨리 도래한 것에 한하기 때문에 자기들은 책임이 없다라고 합니다.
차량 오너인 지인은 민사소송을 걸겠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말리고 싶네요.
제목대로 타이밍벨트 교환 후 해당작업에 대한 워런티를 어디까지 인정해야 하는지 여러분들의 고견 듣고 싶습니다.
작업을 한 센터에 책임을 물을수 있는지 없는지...

요새 after sales용으로 들어오는 벨트들의 품질이 들쑥 날쑥입니다. 특히나 생각하는 Honda/Acura브랜드가 맞다면... 미국에서도 딜러에서 순정이라고 사용한 벨트들에서 비슷한 문제가 생기는 것들을 보았습니다. 특히나 지난 2010년 일본 지진 사태 이후 after sales에서 서플라이어 변경이 있었던 경우에 그런게 더 많이 보이더군요. 비단 타이밍 벨트 뿐만 아니라 V belt나 팬 벨트등에서도 같이 보이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딜러외의 전문 샵에서는 OEM업체들 벨트를 이용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어쨋든 워런티 기간 이후에 발생한 문제이므로 별 소득 없는 소송이 될듯 합니다..
원인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볼트가 풀린거면 작업자 책임이지만 오토텐셔너가 낡아서 타이밍이 펄떡 뛰었다면...... 글쎄요...........원칙상 (최소한 미국내에선) 정품을 정식 딜러에서 설치할 경우 1년 2만킬로를 보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