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53 4.4i 를 운행 중입니다
얼마전 냉각수 보조 탱크에 누수가 생겨서 교체를 했습니다.
역시나 소문대로 이걸 가니 저게 고장나더라 ... 라지에이터 상단에서 누수가 생기기 시작 하더군요 미세하게
약한 부분부터 먼저 누수가 생기는 거죠. 보조 탱크가 상하 접합 형태의 제품이라 그 틈으로 먼저 누수가 되었고
그걸 새제품으로 교체하니. 이제는 다른 곳을 찾아 라지에이터 상단 플라스틱에서 미세 누수가 생기는 겁니다.
오래된차고 부품 노후가 되어서 그런것인지. (압력에는 변화가 없고)
아니면 실제 압력이 높아져서 그런것인지.
압력이 높아졌다면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함이 생겼습니다.
또 냉각라인이 압력이 높아지거나 하면 정차시 차량의 진동도 커지는 지요...???
아무래도 부품 노화가 있다보니 수리로 인해 미세하게 올라간 압력에(정상압력으로 돌아가는..) 하나씩 반응을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예전 E46탈때 보조탱크 캡쪽 부터 갈라지면서 시작됐는데 교체하면서 그냥 싹 갈고 맘 편히 탄 기억이 있습니다.
모든 소재는 원래 응력이 쌓이면 언젠간 뜯어지게 마련입니다. 냉각수 라인은 원래 압력이 있습니다. (대기압보다 높음)

e39 540 타고있습니다. 저도 보조탱크가 2년 사이 2번 나갔는데 다행히 라지에이터는 아직 괜찮습니다(8만 마일 전 교환 됨). 제가 경험하고 여기저기서 알아본 바로는. 냉각수를 풀로 채우면 보조탱크내 압력이 완충되는 공간이 적어져 가능하면 중간 아래로 유지하는게 좋고, 보조탱크 교체할때 캡이 별도인데 캡이 당시 bmw 는 압력 한계가 2.0 으로 좀 높은편이라 (최근것들은 1.4) 오래되면 안그래도 높은 한계에 정상작동을 안해 오버프레스시 캡이 열리지 않으면 다른데가 터질수 있다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팬클러치 상태 라고 생각 됩니다. 제 경우 보조탱크 교체 1년후 다시 터져서 갈고, 서모스탯 워터펌프, 전자팬까지 는 이미교환 된 상태에서 터졌던것인데, 팬클러치 빼보니 17년 된 출고시 달려나온 부품이더라구요..(당시 bmw 전문 정비소에서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함..) 교체하고 10000키로정도 운행, 냉각문제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부품이 같은지 모르겠지만 보조탱크의 경우 oem은 중국 생산으로 변경되어 품질이 떨어지니 정식 bmw 부품으로 독일 생산된것을 사용 하여야 오래 간다고 합니다.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차량 컨디션 회복에 초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정비를 하는 중입니다.
참고 해서 정비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팬클러치부터 점검해보심이 어떨까요?
보통 팬클러치 오일이 새면서 바람이 약해져서 다른곳도 고장나더라구요
그리고 계기판 비밀모드(?)에서 냉각수 온도 체크도 한번 해보세요~
저도 e39 530is 가지고 있는데 하나 고치니까 다른게 터지고.. 1년 반 가지고 있으니까 라디에이터만 빼고 모든 냉각라인을 다 바꾸게 되네요
제 경우는 보조탱크->상/하 냉각수 호스->서모스탯->보조탱크 압력캡->서모스탯->워터펌프 순서였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