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신지요?

매일을 들락거리며 눈팅만을 하다 제 애마가 처한 상황에 대한 답을 얻고자

연휴의 마지막날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차종은 97년식 기아 포텐샤 입니다.

터보로 매뉴얼 차량입니다.

요번에 GT30R로 터빈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마직막 매핑 후 테스트 주행에서

2단 미션이 깨져버렸습니다..........'빡'하는 소리와 함께 일순간에 ..........

4200 rpm에서 풀부스트, 변속 후, 5500 rpm 최고 토크가 나오는 시점에서

깨져버렸습니다. 변속 미스도 아닌 가속중에 깨진 상황이라

현재로서 미션이 견디는 허용토크를 넘어선 거라는 판단입니다..

대략 5500rpm에서 46정도의 토크가 나옵니다.

깨진 미션은 교체를 하면 주행이 가능하겠지만 앞으로를 생각하면 갑갑합니다.

미션케이스에 새겨진 'Getrac'이라는 로고에 걸었던 기대가 과했던건지.......

(기아에서 나온 순정입니다 - 처음 확인하고 많이 놀랐습니다 ^^)


미션이 견디는 토크를 증가시키는 방법이 있는지 회원님들의 고견을 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