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을 돌아다니다보면 VAD, VID, GM7 MBS 등등의 제품이 있는데요.
위의 3제품이 모두 기능은 다른 겁니다만 어쨌든 다 궁금해서 제가 이해한대로
원리를 써보고 사용해보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1. VAD: 자동차용 전자식 액셀러레이터의 가변전압조정기?

-> TPS와 ECU 사이에서 접지를 제대로 해주는 것으로 파악됨.
-> 차량 와이어링 하네스에 문제가 없다면 효과가 거의 없을 듯?

2. VID:  연소실내의 상황을 파악하여 연소실의 현상에 맞는 파형상과 주파수를 선정하며 이러 현상변화에 대응하는 유사파를 반복적으로 송신하고 수신

-> 혼합기에 공진파를 쏘아 완전 연소를 도와줌
-> 원리상으로는 Working할 것으로 보이나 제품의 형상을 보아하니 사진상의 가느다란 배선으로 엔진의 대각선에 연결해서 충분한 효과가 있을지 의심됨

3. GM7 MBS: 브레이크 페달 작동으로 마스터 실린더의 유압이 갑자기 상승하게 되면 브레이크 라인의 유체에 순간적으로 서지압력과 충격파를 동반한 이상고압이 생겨 고압 유체가 중앙유입홀을 통하여 탄성밸브에 유입되고 진동을 일으키게된다. ... 이 진동이 브레이크 유압에 주기적인 압력변화를 주어 ABS와 비슷한 역할 수행?

-> 원리상으로는 ABS는 독립적으로 각 바퀴의 락을 센싱하여 잠겼다 풀었다를 수행한다면 MBS는 판스프링을 이용해서 기계적으로 잠겼다 풀었다를 합니다.
-> 제조업체 주장으로는 ABS는 1초에 2-3번, MBS는 30회까지 펌핑된다는데 제가 알기론 ABS도 초당 10회 정도는 펌핑이 되지 않나요? MBS가 ABS보다 펌핑이 더 빠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
-> ABS도 그렇지만 숙련된 드라이버가 Threshold 브레이킹을 하는 것보단 못하겠으나 보통의 드라이버에겐 없는 것보단 나을 듯. 그러나 각 휠의 속도차 등을 센싱하지 않으므로 코너(CBC와 EBD ABS가 있는 최신 차량은 코너에서 거의 풀브레이킹을 해도 대단히 안정적으로 움직이던데...) 또는 좌우 노면의 마찰계수가 다를 때도 안전할지는...

모두 특허 받았다고 하니... (특허정보원에서 검색이 되더군요) 제조업체가 사기를 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대로 구현을 하고있지 않을진 몰라도 말입니다.
다분히 지적인 호기심-_-으로 질문을 드리니 하나라도 장착하신 분의 후기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