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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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차마다 잘 맞는 휠이나 타이어 사이즈가 있는것인가요?
제 차는 mk3 gti vr6 인데
중고로 사면서 딸려온 바퀴는 총 두세트입니다.
하나는 순정 15인치 휠에 스노우타이어가 장착된것이고
다른 하나는 ABT 캡이 씌워진 OZ 휠인데
18 X 8J 이고 offset 이 35mm 입니다.
여기에 타이어는 215/35 가 장착되어있네요..
튜닝엔 드라이빙에 마스터님께서
"휠은 OZ F1 Plus휠로 3세대 골프에 이상적인 제원인 7.5J, 옵셋 35"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상적인 제원이라고 하신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 제가 차후 17인치 휠을 구입할경우
asa 나 bbs , oz, 혹은 sport edition 이라는
회사들중에서 구입하려고 하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나요?
스포츠에디션이 가장 저렴한것같은데 bbs 나 다른 휠에 비해서 질이 떨어지나요?
타이어랙이라는곳에서 타이어를 구경하고있는데 링크를 걸어봅니다.
이곳에서 구입해도 괜찮을까요?
http://www.tirerack.com/wheels/results.jsp?&autoMake=Volkswagen&autoModel=Golf+GTi+VR6&autoYear=1997&autoModClar=&filterSize=17&filterFinish=All&filterSpecial=false&filterBrand=All&filterNew=All&sort=Brand
2007.10.22 17:22:30 (*.252.64.254)

저와 같은 차를 타시는군요. 반갑습니다. 프로필 사진의 ITI 엠블렘이 특이하네요.^^
일단 3세대 골프는 제원상 100x5 볼트 패턴의 32~38mm까지의 옵셋을 가진 휠이 장착 가능합니다. 순정은 옵셋이 어떻게 되나 모르겠는데 타이어렉 쪽에서 구매가능한 휠은 거의 35아니면 38이고 마스터님께서 7.5J 35mm가 최적이라고 언급하신 것은 해당 림폭과 옵셋을 가진 휠을 사용했을때 휠이 차체에 간섭받지 않는 상태에서 가장 보기 좋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 중인 BBS VZ는 17x7.5j 38mm 인데 여기에 권장되는 것보다 광폭의 215를 매칭시켜서인지 스티어링휠을 한쪽으로 최대한 감았을때 타이어 안쪽이 차체에 닿습니다. 송주한님은 저와 타이어 직경은 같지만 옵셋이 작기 때문에 같은 문제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반대로 코너링 중에 타이어 바깥쪽과 휀다 안쪽이 닿는 증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같은 차량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차량에 따른 휠과 타이어 매칭에 대한 토론도 종종 이루어 집니다.
그리고 질문하신 휠 가격에 따른 차이는 일단 제작과정과 직결되는 강도와 가장 큰 관련이 있고 부수적으로 그 회사가 가지는 브렌드 벨류와 디자인에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BBS는 독일, OZ는 이탈리아, ASA는 한국, Sport Edition은 중국산으로 되어있으니 제조국의 인건비, 제조사의 기술과 명성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 되었겠지요.
옵셋은 제로 옵셋이 휠의 중간점을 의미한다면 옵셋 35mm의 의미는 휠과 허브가 결합되는 장착점이 휠 중앙에서 35mm 바깥쪽에 위치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옵셋이 크면 휠이 차 안쪽으로 들어가고 작으면 휠이 바깥쪽으로 나옵니다. 5mm, 10mm정도는 허브 스페이서를 이용해서 조정하기도 합니다.
답변이 길어졌는데요, 마지막으로 215/35/18의 타이어 자체는 사용하시는 휠에 적합한 크기입니다. 다만 휠 자체가 다소 크지 않나 생각되네요. 휠이 큰 만큼 새 타이어 값도 비싸고, 주차시나 주행 중 휠이 상할 위험도, 연비도 증가합니다. 17인치만 해도 15인치에 비해 차가 다소 둔해짐을 느꼈는데 18인치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일단 3세대 골프는 제원상 100x5 볼트 패턴의 32~38mm까지의 옵셋을 가진 휠이 장착 가능합니다. 순정은 옵셋이 어떻게 되나 모르겠는데 타이어렉 쪽에서 구매가능한 휠은 거의 35아니면 38이고 마스터님께서 7.5J 35mm가 최적이라고 언급하신 것은 해당 림폭과 옵셋을 가진 휠을 사용했을때 휠이 차체에 간섭받지 않는 상태에서 가장 보기 좋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 중인 BBS VZ는 17x7.5j 38mm 인데 여기에 권장되는 것보다 광폭의 215를 매칭시켜서인지 스티어링휠을 한쪽으로 최대한 감았을때 타이어 안쪽이 차체에 닿습니다. 송주한님은 저와 타이어 직경은 같지만 옵셋이 작기 때문에 같은 문제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반대로 코너링 중에 타이어 바깥쪽과 휀다 안쪽이 닿는 증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같은 차량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차량에 따른 휠과 타이어 매칭에 대한 토론도 종종 이루어 집니다.
그리고 질문하신 휠 가격에 따른 차이는 일단 제작과정과 직결되는 강도와 가장 큰 관련이 있고 부수적으로 그 회사가 가지는 브렌드 벨류와 디자인에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BBS는 독일, OZ는 이탈리아, ASA는 한국, Sport Edition은 중국산으로 되어있으니 제조국의 인건비, 제조사의 기술과 명성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 되었겠지요.
옵셋은 제로 옵셋이 휠의 중간점을 의미한다면 옵셋 35mm의 의미는 휠과 허브가 결합되는 장착점이 휠 중앙에서 35mm 바깥쪽에 위치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옵셋이 크면 휠이 차 안쪽으로 들어가고 작으면 휠이 바깥쪽으로 나옵니다. 5mm, 10mm정도는 허브 스페이서를 이용해서 조정하기도 합니다.
답변이 길어졌는데요, 마지막으로 215/35/18의 타이어 자체는 사용하시는 휠에 적합한 크기입니다. 다만 휠 자체가 다소 크지 않나 생각되네요. 휠이 큰 만큼 새 타이어 값도 비싸고, 주차시나 주행 중 휠이 상할 위험도, 연비도 증가합니다. 17인치만 해도 15인치에 비해 차가 다소 둔해짐을 느꼈는데 18인치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2007.10.22 18:11:05 (*.193.141.161)

휠 선택하실때 차후에 슈퍼차저 업그래이드 여부나 브레이크 업그래이드 여부를 고려해서 맞추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휠 사이즈는 17인치면 괜찮을거 같고 브레이크를 4 피스톤을 하게되면 공간확보 해둬야 되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가 될수있는데 그런것도 고려해서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2007.10.23 00:13:37 (*.114.62.38)

그당시에 옵셋 35mm에 7.5J에 대한 언급은 타이어가 차체에 닿지 않는 한도내에서 가장 꽉차는 옵셋이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한 것이었고, 3세대 골프의 VR6에 과급을 하지 않는다면 205/40.17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215로 가면 연비나 가속력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이구요.
3세대에 18인치 휠은 별로 권하고 싶은 세팅이 아닙니다. 디자인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얻는 것이 전혀없습니다.
215로 가면 연비나 가속력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이구요.
3세대에 18인치 휠은 별로 권하고 싶은 세팅이 아닙니다. 디자인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얻는 것이 전혀없습니다.
2007.10.23 09:47:54 (*.51.10.202)

이상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간섭이 최소한 일 것! / 스티어링이나 하체의 무리가 없을 것! / 출력의 로스나 변동이 생기지 않을 것! /메인터넌스 부분의 장점을 갖을 것! 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VR6의 휠과 타이어선택폭은 굉장히 좁습니다. 조만간 이해하시게 될 것입니다.
2007.10.23 10:41:01 (*.148.231.151)

권영주님, 여인영님 의견에 한 표씩 일단 던지구요. 황유석님의 VZ은 저도 사용중입니다만 제 경우 프론트의 휠하우스 안쪽 간섭은 없습니다. 뒷쪽에 10mm 스페이서 넣었는데 역시 간섭 없구요. 옵셋이 38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예전에 앞 5mm 뒤 15mm를 넣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앞은 왠만해서 간섭이 없었지만, 뒤는 휠하우스 앞쪽에 간섭이 생겨서 타이어의 어깨를 갉아 먹은 경험이 있습니다. 저 역시 지금 송주한님의 경우 16인치 휠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2007.10.23 10:44:28 (*.148.231.151)

18인치 휠은 4세대와 공유할 수 있고, 오히려 더 궁합이 맞기 때문에 처분하시기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OZ도 인기있는 브랜드이구요. ^^
2007.10.24 02:20:57 (*.252.64.254)

신창무님 안녕하세요.^^ 혹시 장가이버님 ㅅㅑㅍ에 주차되어있던 차가 신창무님 차였나요?
휠하우스 간섭에 대해서는 제 타이어 폭이 215였다는 점이 문제였던 것 같구요, 신창무님께서는 타이어를 205를 사용하시는지, 아니면 저와 같은 215를 사용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서스펜션을 KW V3 코일오버로 교체하였는데, 이후 휀더 위쪽에 닿는 현상도 생겨서 앞쪽만 조금 올리기도 했다가 결국 해결을 못보고 휀더 안쪽까지 접었습니다. 브레이크 업그레이드 때문에 캘리퍼 클리어런스를 고려해서 17인치를 선택했었구요. 아뭏튼 송주한님 질문글로 3세대 타시는분들을 많이 뵙게 되네요.^^
휠하우스 간섭에 대해서는 제 타이어 폭이 215였다는 점이 문제였던 것 같구요, 신창무님께서는 타이어를 205를 사용하시는지, 아니면 저와 같은 215를 사용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서스펜션을 KW V3 코일오버로 교체하였는데, 이후 휀더 위쪽에 닿는 현상도 생겨서 앞쪽만 조금 올리기도 했다가 결국 해결을 못보고 휀더 안쪽까지 접었습니다. 브레이크 업그레이드 때문에 캘리퍼 클리어런스를 고려해서 17인치를 선택했었구요. 아뭏튼 송주한님 질문글로 3세대 타시는분들을 많이 뵙게 되네요.^^
2007.10.24 11:19:12 (*.148.231.151)

네~ 맞습니다. ISV 개조 때문에 장기입원 중입니다. ^^ 저도 215-40-17 Neova 사용중이구요. KW V3도 같네요. 거의 동일 스펙이라 신기한 기분이 들 정도네요. ^^ 간섭은 타이어 모양, 서스세팅 (높이는 제 경우 손가락 2개 정도..), 캠버각 (-1도) 운전조건 등이 변수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만... 그 밖에 하체는 언더바, 앞/뒤 강화 스테빌라이저 가 되어있습니다.
2007.10.24 15:55:55 (*.252.64.254)

답변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 안쪽이 닫는 문제는 타이어 마모가 진행되면서 없어졌지만 이후 코일오버를 달면서 휀더에 닿는 현상이 발생하여 앞쪽만 차고를 약간 올렸었고 이후 개선이 없어 휀더를 접었습니다. 코일오버 설치시부터 캠버 -1.1도에 앞뒤 스트럿바와 뒤 스테빌라이져가 장착되어있는 상태이구요. 코일오버 사용전에는 캠버각을 주지 않았었는데, 얼마전 타이어 로테이션 하면서 살펴보니 앞 타이어 안쪽이 심하게 편마모가 나있더군요. 해서 다음에 얼라이 볼때는 캠버각을 더 줄여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