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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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밑에 관련 글을 올렸던 송주한 입니다.
97년형 gti vr6를 타고있는데
양쪽 뒷바퀴 윗부분과 뒷 햇치부분 녹슬음때문에
질문을 드렸고,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얼마전 간단한 수리를 했습니다.
페인트 벗겨진 부분을 띄어내고
샌드질을한후 퍼티를 바르고
검정 프라이머 스프레이를 뿌렸습니다.
문제는 프라이머 뿌린 부분이 무광 검정이고
제 차는 광이 나는 검정인데
이 색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나 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답변은
고운 샌드페이퍼 (1000)로 물사포질을 한 후
프라이머 스프레이를 여러번 더 덧칠하고
(천천히 7번 가량, 열처리를 해가며,,)
그위에 클리어코트를 3번가량 하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오늘 napa 라는 동네 샵에 클리어코트를 사러 갔었는데
사진에 보이시는 두가지를 구입했습니다.
왼쪽것은 클리어 코트(acrylic lacquer)이고 오른쪽것은 광나는 검정 페인트(acrylic enamel)인데
1) 프라이머만 몇번 더 뿌리고 그 위에 클리어 코트 해야하나요?
2) 프라이머 위에 광나는 검정 페인트를 뿌리고 그 위에 클리어 코트 해야 하나요?
3) 사진에 보이는 Dupli Color 라는 제품 매우 저렴 하던데, 제품이 좋은가요?
혹시 사용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97년형 gti vr6를 타고있는데
양쪽 뒷바퀴 윗부분과 뒷 햇치부분 녹슬음때문에
질문을 드렸고,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얼마전 간단한 수리를 했습니다.
페인트 벗겨진 부분을 띄어내고
샌드질을한후 퍼티를 바르고
검정 프라이머 스프레이를 뿌렸습니다.
문제는 프라이머 뿌린 부분이 무광 검정이고
제 차는 광이 나는 검정인데
이 색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나 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답변은
고운 샌드페이퍼 (1000)로 물사포질을 한 후
프라이머 스프레이를 여러번 더 덧칠하고
(천천히 7번 가량, 열처리를 해가며,,)
그위에 클리어코트를 3번가량 하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오늘 napa 라는 동네 샵에 클리어코트를 사러 갔었는데
사진에 보이시는 두가지를 구입했습니다.
왼쪽것은 클리어 코트(acrylic lacquer)이고 오른쪽것은 광나는 검정 페인트(acrylic enamel)인데
1) 프라이머만 몇번 더 뿌리고 그 위에 클리어 코트 해야하나요?
2) 프라이머 위에 광나는 검정 페인트를 뿌리고 그 위에 클리어 코트 해야 하나요?
3) 사진에 보이는 Dupli Color 라는 제품 매우 저렴 하던데, 제품이 좋은가요?
혹시 사용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2007.11.07 13:46:53 (*.161.237.86)

부족하지만, 모형과 서바이벌게임을 한참할때의 노하우에 빗대어 간단히만 말씀을 드리자면...
어떤 방식으로 칠하실지 또 후처리를 어떻게 하실지 모르니 마스킹은 일단 논외로 하구요.
퍼티작업 이후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퍼티는 보통 2종류 정도 써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현재 갖고 계신 퍼티를 이용하여 최대한 곱게 균일하게 면작업을 해주신뒤, 밑칠(프라이머 등)을 곱게 해주고 다시 표면을 확인합니다. 밑칠까지 만족스럽다면 그대로 도색에 들어가셔도 될 것이지만, 그렇지 못하고 기포나 흠집 혹은 단차가 있다면 그 부분을 다시 꼼꼼하게 터치해줍니다.
그 뒤에 색상스프레이(차량색상에 맞는)를 역시 균일하고 두껍지 않게 수회에 나눠 뿌리고 말리고를 반복하신뒤, 클리어코트를 입혀줍니다. 광은 도색재가 아니라 클리어코트에서 나온다고 보시면 되구요. 클리어코트역시 한번에 욕심내서 두껍게 칠하지 마시고 얇고 균일하게 수회에 걸쳐 뿌려줍니다. (사실 광이란 측면에선 한번에 털퍽 입힐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론...) 그 뒤에 광택을 체크해서 어지간하다면 그냥 그대로 사용 하시되, 만약 표면에 약간의 오렌지필이 있거나 광택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고운샌드페이퍼(최소 1000이상, 모형용 1500-2000방이 있음 더 좋습니다)로 조심스럽게 연마 한뒤에 고품질 컴파운드로 마무리 해주면 실력에 따라서는 꽤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포인트라면
1) 각 작업간 표면에 이물질이나 잔류 화학제품 기름기가 없도록
2) 도색은 절대로 급히 서둘지 말고 얇고 균일하게 수회에 걸쳐
3) 필요하다면 클리어코트가 완전히 건조된 후 조심스러운 연마와 광택
이 정도 일까 싶네요. 고수님들 많으신데... ^^;; 민망스럽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칠하실지 또 후처리를 어떻게 하실지 모르니 마스킹은 일단 논외로 하구요.
퍼티작업 이후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퍼티는 보통 2종류 정도 써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현재 갖고 계신 퍼티를 이용하여 최대한 곱게 균일하게 면작업을 해주신뒤, 밑칠(프라이머 등)을 곱게 해주고 다시 표면을 확인합니다. 밑칠까지 만족스럽다면 그대로 도색에 들어가셔도 될 것이지만, 그렇지 못하고 기포나 흠집 혹은 단차가 있다면 그 부분을 다시 꼼꼼하게 터치해줍니다.
그 뒤에 색상스프레이(차량색상에 맞는)를 역시 균일하고 두껍지 않게 수회에 나눠 뿌리고 말리고를 반복하신뒤, 클리어코트를 입혀줍니다. 광은 도색재가 아니라 클리어코트에서 나온다고 보시면 되구요. 클리어코트역시 한번에 욕심내서 두껍게 칠하지 마시고 얇고 균일하게 수회에 걸쳐 뿌려줍니다. (사실 광이란 측면에선 한번에 털퍽 입힐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론...) 그 뒤에 광택을 체크해서 어지간하다면 그냥 그대로 사용 하시되, 만약 표면에 약간의 오렌지필이 있거나 광택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고운샌드페이퍼(최소 1000이상, 모형용 1500-2000방이 있음 더 좋습니다)로 조심스럽게 연마 한뒤에 고품질 컴파운드로 마무리 해주면 실력에 따라서는 꽤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포인트라면
1) 각 작업간 표면에 이물질이나 잔류 화학제품 기름기가 없도록
2) 도색은 절대로 급히 서둘지 말고 얇고 균일하게 수회에 걸쳐
3) 필요하다면 클리어코트가 완전히 건조된 후 조심스러운 연마와 광택
이 정도 일까 싶네요. 고수님들 많으신데... ^^;; 민망스럽습니다.
2007.11.07 18:39:42 (*.132.12.225)

공장생산공정에서 하지 않는 열처리는 의미가 없습니다. 즉 보수용 도장은 상온에서 건조/경화되는 도료를 쓰기 때문이죠. 보통 정비공장에서 열처리라고 하는 것은 건조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한 것일 뿐입니다.
2007.11.07 19:31:23 (*.100.186.136)

그래도 가정용 헤어드라이기를 이용라도 해서 표면경화처리를 하면 좀 단단하고 같은 느낌이던데요.....물론 열량이 부족하겠지만
페인트만 여러번 뿌려도 광은 납니다만 거울같은 광은 안납니다. 그 역할을 클리어 코트가 해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