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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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렇게 쓰지 않으나... 회사 동료의 TDI를 주행중에 다음과 같이 운전한다고 합니다.
탄력 주행 구간에서 N모드로 놨다가 탄력이 떨어지면 다시 D모드...
이렇게 주행하니 연비가 올라갔다고 합니다(믿거나 말거나)
그래서 계속 이렇게 주행을 하려고 하는데 어느 곳에서 보니 미션에 무리를 준다고 써 있길래 하지 말라고 헀습니다. ㅡㅡ;;;
그런데 왜 문제가 생기는 거냐면서 저한테 묻길래... 저도 궁금해졌습니다. ^^;;
탄력 주행 구간에서 N모드로 놨다가 탄력이 떨어지면 다시 D모드...
이렇게 주행하니 연비가 올라갔다고 합니다(믿거나 말거나)
그래서 계속 이렇게 주행을 하려고 하는데 어느 곳에서 보니 미션에 무리를 준다고 써 있길래 하지 말라고 헀습니다. ㅡㅡ;;;
그런데 왜 문제가 생기는 거냐면서 저한테 묻길래... 저도 궁금해졌습니다. ^^;;
2007.11.12 18:21:49 (*.86.151.230)

연비가 올라간다는것도 조금 의아합니다. 아이들링상태에서는 기름이 들어가고 탄력주행상태에서는 기름이 안들어가는것같은데요
2007.11.12 18:21:57 (*.202.99.57)

DSG ,자체가 일반 오토랑 다르다곤하지만 기어가 존재하고 동력축을 이었다 붙였다 하는것은 모두 동일합니다. 탄력모드로 달리다가 갑자기 운동성이 필요할경우......가령 어떤 물체를 피해야 한다든가 그외에 경우 등등 동력이 체결되어있어야 더 안전한것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탄력주행시 내가 다른차에 사각에 들어있을경우 그차가 갑자기 차선을 바꿔오고 주변상황이 브레이킹보다 가속해서 빠져나가는것이 용이할경우등등 그 위급한 경우의 수는 말로 다 설명할수 없을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따른 위험도 뿐만아니라 구동계통 기계계통에 모두 무리를 주는 행동으로 D모드로 부드러운 악셀링을 연구하는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2007.11.12 19:22:53 (*.236.178.205)

탄력주행 = 액셀오프 맞죠? 그렇다면 기어가 연결되어있는 상태로 놔두는 것이 연비에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립으로 빼면(스틱이던 오토던 DSG할아버지던) 연료분사가 이루어지지만 기어가 물려있는 상태라면 주행속도에 의해 엔진이 구동되고 있는 상태이므로 연료가 소모되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미션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지여부는 모르겠지만 여기 도사님들 많으니 자세한 내용은 다음분께...
2007.11.12 19:43:58 (*.22.116.168)
큰 덤프나 고속버스..서울-부산 주행시 탄력주행만으로(기어조작잘하면) 기름 한말이상 차이나기도 합니다. 중립에선 분명 위험요소가 많습니다.
하지만 골프라면..그리고 일상적인 승용차라면..차이거의 나지 않을텐데요.
'빈대잡을려다가 초려삼간 태운다'....라는..
하지만 골프라면..그리고 일상적인 승용차라면..차이거의 나지 않을텐데요.
'빈대잡을려다가 초려삼간 태운다'....라는..
2007.11.12 20:20:48 (*.41.47.2)

클러치를 다시 붙이는 과정(N→D)에서 클러치 양단(엔진-미션)의 회전차에 의해 쇼크 또는 랙이 발생하여, 충격 또는 클러치 마찰면이 탄다던지 하는 것에 의한 구동계의 내구성 저하가 문제되는데, 이미 개발과정에서 차속, 엔진회전수, 스로틀개도 등등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이 두가지에 대한 양립대책을 세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구성의 측면에서 어떤 기준(일반적인 운전자의 차량 라이프싸이클 동안 이런 조작이 몇 회 정도 발생하더라..)을 근거로 한 조작횟수의 보증조건이 있기 때문에 무한정 시도하면 미션을 내려야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러나 내구성의 측면에서 어떤 기준(일반적인 운전자의 차량 라이프싸이클 동안 이런 조작이 몇 회 정도 발생하더라..)을 근거로 한 조작횟수의 보증조건이 있기 때문에 무한정 시도하면 미션을 내려야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2007.11.12 21:21:31 (*.39.111.122)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양산차란건 불특정 다수를 그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아주 독특한
주행형태까지도 고려를 하기 때문에 당장 미션이 망가지거나
갑자기 큰 문제가 생길 확률은 미미합니다.
더군다나 다시 d 레인지로 옮긴다는건 이미 많은 감속이 이루어진
후일테니까요 하지만 좋은 습관이라곤 볼 수 없고 미션중에서
노후된 미션의 경우는 트러블로 이어질 소지도 많습니다.
다음은 연비문제인데 하수민님이 지적하신 디젤의 경우는 아직
ecu 제어 방식의 엔진이 없는걸로 압니다만....,
통상적으로 전자제어 엔진에서는 엑쎌오프는 연료차단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러다가 차종에 따라 약간씩 상이하지만 1800~2000
알피엠 정도에서 다시 아이들 유지를 위한 연료 재분사가 이루어지죠
이는 차의 관성으로 돌려주던 엔진이 울커거림과 혹은 시동꺼짐을
막기 위한 최소 알피엠에 따라 달라서 차종마다 달라지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연료분사가 이루어집니다.
즉 아이들 유지를 위한 연료분사입니다. 따라서 긴 언덕을
내리막길 탄력주행 할때는 기어가 들어가 있는게 훨씬 유리하고
또한 안전면에서도 유리합니다. 일반적인 승용차에서 쓰는
브레이크 시스템은 하이드로백의 압력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아이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알피엠이 높은 경우 인매니써지에서
얻을 수 있는 압력이 높기 때문에 브레이크 성능에도 영향을 미치며
엔진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돌발상황에서 불리합니다.
연비 문제는 당연히 미미 하지만 기어가 들어간게 유리합니다.
양산차란건 불특정 다수를 그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아주 독특한
주행형태까지도 고려를 하기 때문에 당장 미션이 망가지거나
갑자기 큰 문제가 생길 확률은 미미합니다.
더군다나 다시 d 레인지로 옮긴다는건 이미 많은 감속이 이루어진
후일테니까요 하지만 좋은 습관이라곤 볼 수 없고 미션중에서
노후된 미션의 경우는 트러블로 이어질 소지도 많습니다.
다음은 연비문제인데 하수민님이 지적하신 디젤의 경우는 아직
ecu 제어 방식의 엔진이 없는걸로 압니다만....,
통상적으로 전자제어 엔진에서는 엑쎌오프는 연료차단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러다가 차종에 따라 약간씩 상이하지만 1800~2000
알피엠 정도에서 다시 아이들 유지를 위한 연료 재분사가 이루어지죠
이는 차의 관성으로 돌려주던 엔진이 울커거림과 혹은 시동꺼짐을
막기 위한 최소 알피엠에 따라 달라서 차종마다 달라지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연료분사가 이루어집니다.
즉 아이들 유지를 위한 연료분사입니다. 따라서 긴 언덕을
내리막길 탄력주행 할때는 기어가 들어가 있는게 훨씬 유리하고
또한 안전면에서도 유리합니다. 일반적인 승용차에서 쓰는
브레이크 시스템은 하이드로백의 압력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아이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알피엠이 높은 경우 인매니써지에서
얻을 수 있는 압력이 높기 때문에 브레이크 성능에도 영향을 미치며
엔진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돌발상황에서 불리합니다.
연비 문제는 당연히 미미 하지만 기어가 들어간게 유리합니다.
2007.11.13 00:51:25 (*.144.184.107)

tdi엔진은 경험상 보통 휘발유 엔진보다도 훨씬 더 낮은 회전수에서도 연료차단이 일어나더군요. 하지만 디젤의 특성상 좀더 강한 엔진 브레이크와 dsg의 특성상 일반 오토보다도 훨씬 강하고 적극적인 엔진브레이크가 가해지기 때문에, N레인지로 빼서 주행하는 심정이 이해는 갑니다만, 위에서 많이 말씀하셨듯이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위험한 문제와
미션에 무리가 갈수도 있을텐데...
더 큰돈들 우려가 있는 행위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