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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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침에 2분 정도의 예열을하고..
후열은.. 고속도로나 언덕길 심한곳..
혹은 1시간 이상의 주행일 때만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정석인가요?
그리고.. 예열시에..
P가 아닌 N에 놓고 하는것이 좋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맞는지요??
아침에 2분 정도의 예열을하고..
후열은.. 고속도로나 언덕길 심한곳..
혹은 1시간 이상의 주행일 때만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정석인가요?
그리고.. 예열시에..
P가 아닌 N에 놓고 하는것이 좋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맞는지요??
2007.11.18 13:49:48 (*.133.99.181)

디젤차라고 특별히 예후열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대부분 터보차져가 달려있어 그런건데 고속주행후 갑자기 시동끄거나 하지만 않으면 문제가 없겠죠. 예열시 N에다 놓는 것은 변속기액도 예열하기 위한 것인데 P레인지에서는 변속기액이 순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지 N레인지에서 놓는 것만이 아니라 출발전에 2나 3레인지에도 골고루 옮겨 줘서 예열을 하고 사용하면 수명이 훨씬 늘어난다는 경험들이 있더군요.
2007.11.19 19:45:12 (*.211.52.13)

제 견해는 조금 다릅니다. 아무리 최신기술의 최신차종이라고하더라도 물리적으로 구성되어있는 한 예열을 한 것과 하지 않은 것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예열은 터보 차종(가솔린이던, 디젤이던)의 터빈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부분도 있지만, 동력 계통의 워밍업을 위해서도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2007.11.20 16:30:02 (*.41.47.2)

P와 N의 차이점은 파킹 기구의 동작여부 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양쪽 다 ATF가 컨트롤밸브바디의 내부 일부를 특별한 work없이 이동하며, 유로는 거의 동일(왼쪽으로 빠져나갈까 오른쪽으로 빠져나갈까 정도의 차이)하기 때문에, 예열의 입장에서 보면 P와 N은 같습니다. 다만 파킹이라는 안전성을 취하느냐 마느냐의 선택뿐입니다.
N과 달리 D레인지에서의 예열은 토크컨버터 내부의 오일순환(가압된 오일의 work)에 의해 시간이 단축되고, 드라이브 모드가 되기 위해 여러 기계요소들이 동작하기 때문에 한 번씩 준비운동을 해둔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보통의 정차 중 예열의 상황에서는 D와 3,2,1레인지의 차이는 없습니다.
문제점이라면...
저온이라면 ATF 및 기계요소의 움직임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시동 직후 바로 D에 넣고 발진하면 AT 내부의 클러치(브레이크)의 체결에 시간(lag)이 결려서 마찰재등의 내구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차량 장기방치 후라면 토크컨버터 내부의 오일레벨이 떨어져서 엔진의 동력이 충분히 전달되지 안는다든지(경사로 발진시 문제), 갑작스런 오일압 상승으로 큰 셀렉트쇼크가 일어난다든지 하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P(N)와 같은 무부하에서도 정상상태가 존재하며 이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열의 의미가 있고, D의 부하상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P(N)에서 몇 분 + D에서 몇 분 하는 식이 바람직합니다.
N과 달리 D레인지에서의 예열은 토크컨버터 내부의 오일순환(가압된 오일의 work)에 의해 시간이 단축되고, 드라이브 모드가 되기 위해 여러 기계요소들이 동작하기 때문에 한 번씩 준비운동을 해둔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보통의 정차 중 예열의 상황에서는 D와 3,2,1레인지의 차이는 없습니다.
문제점이라면...
저온이라면 ATF 및 기계요소의 움직임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시동 직후 바로 D에 넣고 발진하면 AT 내부의 클러치(브레이크)의 체결에 시간(lag)이 결려서 마찰재등의 내구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차량 장기방치 후라면 토크컨버터 내부의 오일레벨이 떨어져서 엔진의 동력이 충분히 전달되지 안는다든지(경사로 발진시 문제), 갑작스런 오일압 상승으로 큰 셀렉트쇼크가 일어난다든지 하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P(N)와 같은 무부하에서도 정상상태가 존재하며 이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열의 의미가 있고, D의 부하상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P(N)에서 몇 분 + D에서 몇 분 하는 식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