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전민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스프레이 체인의 효과과 단점을 알고싶습니다 .^^;;
위급할 때 (새벽에 출근하는데 밤새 눈이 많이 와 있어서 제설작업이 되어있지 않았을 때)
사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차체나 휠에 묻어서 안 닦이는 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
사용해 보신분 답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스프레이 체인의 효과과 단점을 알고싶습니다 .^^;;
위급할 때 (새벽에 출근하는데 밤새 눈이 많이 와 있어서 제설작업이 되어있지 않았을 때)
사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차체나 휠에 묻어서 안 닦이는 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
사용해 보신분 답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2007.11.19 10:15:01 (*.53.111.23)
작년 겨울 본가에 갔다가 밤에 갑작스럽게 눈이 와서 동생차에 있던
스프레이를 잠깐 써봤는데.. 워낙 눈이 많이 오기도 하고..지레 겁먹고
서행운전을 한지라.. 정확한 사용감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흰색차량의 경우 차체에 묻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묻은 후
바로 세차를 안하고 방치하면 누렇게 스프레이 자국이 남습니다.
(물론 지워지긴 합니다만 좀 많이 귀찮아지지요..^^;)
스프레이를 잠깐 써봤는데.. 워낙 눈이 많이 오기도 하고..지레 겁먹고
서행운전을 한지라.. 정확한 사용감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흰색차량의 경우 차체에 묻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묻은 후
바로 세차를 안하고 방치하면 누렇게 스프레이 자국이 남습니다.
(물론 지워지긴 합니다만 좀 많이 귀찮아지지요..^^;)
2007.11.19 10:16:15 (*.162.58.146)

일전에 k104로 약 5도 정도의 긴 언덕을 못올라가고 갈지자로 갈때
스프레이 뿌리고 빌빌빌 기어 올라 갔습니다...
스프레이 뿌리고 빌빌빌 기어 올라 갔습니다...
2007.11.19 10:57:56 (*.72.5.10)

장점: 효과는 있으나 기대할 정도는 아닙니다.
단점: 뿌리는 중 바람이 불어 차체에 묻으면 아주 골치 아파집니다.
추운날씨때문에 딱딱해진 고무 표면에 스프레이 본드를 뿌리시는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뿌리면서 냄새를 많이 맡으시면 덤으로 기분도 좋아집니다.. ㅎ.ㅎ
단점: 뿌리는 중 바람이 불어 차체에 묻으면 아주 골치 아파집니다.
추운날씨때문에 딱딱해진 고무 표면에 스프레이 본드를 뿌리시는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뿌리면서 냄새를 많이 맡으시면 덤으로 기분도 좋아집니다.. ㅎ.ㅎ
2007.11.19 12:52:42 (*.121.19.173)
일종의 찐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부산쪽에서 드래그 시(겨울철이 아닌데도) 스타트 향상을 위해서
뿌리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예전에 부산쪽에서 드래그 시(겨울철이 아닌데도) 스타트 향상을 위해서
뿌리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2007.11.19 13:05:41 (*.155.138.244)

음...역시 ... 답글을 보다보면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 ㅎㅎ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냥 예전대로 막 다녀야겠군요. ㅡㅡㅋ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냥 예전대로 막 다녀야겠군요. ㅡㅡㅋ
2007.11.19 13:26:35 (*.121.207.100)

아무리 눈이 많이와도 무조건 주행을 해야하는 관계로 스x이크 스x이더를 제외하곤
체인은 다양히 경험해 보았습니다
효과는 미미하지만 때론 필요하므로 전 항상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눈이많이오면 차를 두고 다니는게 정석이지만 어른들을 모시고 3km 정도 떨어진 옆동네 교회를 가야하는 상황이라 그런경우 무조건 사용합니다
근거리 이동을 하셔야 할 상황에만 쓴다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
승합차가 언덕을 오르지못해 타이어에 부랴부랴 뿌리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위에 회원님이 언급하신대로 타이어 고무에 찐득이를 붙인다고 보시면 되기때문에
눈길 주행을 시작후 이미 타이어가 젖은 후엔 뿌리셔도 효과가 없구요
가장 중요한것은
"출발전 마른 타이어 위에 스티어링을 회전시켜 골고루 뭍히신 후 3 -5 분 정도가 지나야" 효과를 봅니다
효과가 아주 없지는 않지만 눈길엔 장사가 없으니 과신은 금물이고 '없는것보단 괜찮네'
라는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
제동은 체인식이 가장 잘 되지만 승차감이 너무 떨어지므로
개인적으로는 우레탄 체인이 가장 좋더군여 - 우레탄 체인도 고르는 요령이 있습니다만..
차체가 낮으시다면, 그리고 눈이와도 무조건 운행하셔야 한다면
좀 비싸도 스x이크 스x이더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체인은 다양히 경험해 보았습니다
효과는 미미하지만 때론 필요하므로 전 항상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눈이많이오면 차를 두고 다니는게 정석이지만 어른들을 모시고 3km 정도 떨어진 옆동네 교회를 가야하는 상황이라 그런경우 무조건 사용합니다
근거리 이동을 하셔야 할 상황에만 쓴다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
승합차가 언덕을 오르지못해 타이어에 부랴부랴 뿌리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위에 회원님이 언급하신대로 타이어 고무에 찐득이를 붙인다고 보시면 되기때문에
눈길 주행을 시작후 이미 타이어가 젖은 후엔 뿌리셔도 효과가 없구요
가장 중요한것은
"출발전 마른 타이어 위에 스티어링을 회전시켜 골고루 뭍히신 후 3 -5 분 정도가 지나야" 효과를 봅니다
효과가 아주 없지는 않지만 눈길엔 장사가 없으니 과신은 금물이고 '없는것보단 괜찮네'
라는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
제동은 체인식이 가장 잘 되지만 승차감이 너무 떨어지므로
개인적으로는 우레탄 체인이 가장 좋더군여 - 우레탄 체인도 고르는 요령이 있습니다만..
차체가 낮으시다면, 그리고 눈이와도 무조건 운행하셔야 한다면
좀 비싸도 스x이크 스x이더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2007.11.19 14:51:35 (*.227.22.57)

스x이크 스x이더는 휀다 간격이 적은 차는 못쓰긴 매한가집니다;;;
유사제품 갖고 있었지만 중고로 도로 팔아버렸었지요 ㅠㅠ
요한님 테클 아니니 오해 없으셧으면 하고요 ㅎㅎ
바램은 저평탄비용 스노우타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한타 모델중에 있었는데 수요가 없다고 아예 라인을 죽였다네요 ㅠㅠ
유사제품 갖고 있었지만 중고로 도로 팔아버렸었지요 ㅠㅠ
요한님 테클 아니니 오해 없으셧으면 하고요 ㅎㅎ
바램은 저평탄비용 스노우타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한타 모델중에 있었는데 수요가 없다고 아예 라인을 죽였다네요 ㅠㅠ
2007.11.19 15:39:41 (*.46.117.69)

겨울이면 주말마다 강원도 행이라 이것저것 써보는데
예전에 클릭R 타고 다닐때 스프레이체인, 모래주머니, 염화칼슘주머니, 흙 한뭉치 등등
트렁크에 항상 넣고 다녔습니다.
눈이 오고있는 상황에서는 잘 뿌려둔 스프레이 체인이 짧은 거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금방 효과가 없어지고 미리 뿌려둬야 하는 단점이 있죠.
지금 아방이는 오토삭(천으로 된 양말 같은 ...)을 샀는데 아직 쓸일이 없더군요.
순정 새타이어가 스노우타이어 다음으로 좋은거 같습니다 ㅎㅎㅎ
천천히 다니면 왠만큼 무리 없이 잘 다닐 수 있더군요.
예전에 클릭R 타고 다닐때 스프레이체인, 모래주머니, 염화칼슘주머니, 흙 한뭉치 등등
트렁크에 항상 넣고 다녔습니다.
눈이 오고있는 상황에서는 잘 뿌려둔 스프레이 체인이 짧은 거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금방 효과가 없어지고 미리 뿌려둬야 하는 단점이 있죠.
지금 아방이는 오토삭(천으로 된 양말 같은 ...)을 샀는데 아직 쓸일이 없더군요.
순정 새타이어가 스노우타이어 다음으로 좋은거 같습니다 ㅎㅎㅎ
천천히 다니면 왠만큼 무리 없이 잘 다닐 수 있더군요.
2007.11.19 17:10:30 (*.187.46.56)

최근에는 눈 올때 주행을 많이 하지 않아서 체인도 필요 없고 해서 그냥 스프레이 체인 하나 사서 트렁크에 넣어 두고 다니고 있습니다만 마른 상태에서 사용해야 하는지는 잘 몰랐는데 한요한님 덕분에 좋은 팁하나 배우고 갑니다. 뭐니뭐니 해도 눈 올땐 안다니는게 상책인것 같습니다.
2007.11.19 19:11:23 (*.87.60.117)

정확한 사용방법은
1. 타이어가 젖기 전에 뿌린다.
2. 뿌리고 담배한대 피울시간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기다린다.
3. 한번에 안뿌려진 접지면은 살짝 차를 움직여 제대로 뿌려준다. -> 이게 가장 중요!!!
결론은, 정말 중요한때 아니면 믿지 않는다...
ABS 달린 차에서 뿌려보면 ABS 작동횟수가 많이 줄어듭니다. 일시적 효과는 있단 예기죠.
1. 타이어가 젖기 전에 뿌린다.
2. 뿌리고 담배한대 피울시간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기다린다.
3. 한번에 안뿌려진 접지면은 살짝 차를 움직여 제대로 뿌려준다. -> 이게 가장 중요!!!
결론은, 정말 중요한때 아니면 믿지 않는다...
ABS 달린 차에서 뿌려보면 ABS 작동횟수가 많이 줄어듭니다. 일시적 효과는 있단 예기죠.
2007.11.20 01:02:47 (*.127.73.168)
뿌리는 콘돔이 있으면 써야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몇번 왔다리 갔다리 하면 다 벗겨져서 나중에 낭패를 봅니다. 스프레이 쓰지 마세요.
2007.11.20 01:05:53 (*.143.205.28)

민근님 그보다는 차라리 타이어 공기압을 빼는게 효과적일겁니다.
튜닝카에 눈길은 참 어려운 주행입니다. 예전 한국타이어
블랙파이터 3000 슬릭타이어를 공도에 장착하고 1년정도 다녔죠
빗길 자동차선 변경됩니다. 눈길 거의 죽음이죠 눈길에 시속 80으로
다녀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상황이 특수한 상황인지라...,
동호회 사고수습중이어서요...., 암튼 제일 효과 본건 공기압 빼기
입니다. 물론 나중에 다시 채워야죠 ^^;;
튜닝카에 눈길은 참 어려운 주행입니다. 예전 한국타이어
블랙파이터 3000 슬릭타이어를 공도에 장착하고 1년정도 다녔죠
빗길 자동차선 변경됩니다. 눈길 거의 죽음이죠 눈길에 시속 80으로
다녀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상황이 특수한 상황인지라...,
동호회 사고수습중이어서요...., 암튼 제일 효과 본건 공기압 빼기
입니다. 물론 나중에 다시 채워야죠 ^^;;
2007.11.20 07:32:05 (*.38.156.208)

없는것보다야 분명히 효과 있습니다. 젖은 타이어에 뿌려도 효과 생깁니다. 전에 강원도 횡성으로 다닐때 우레탄체인과 스프레이체인을 함께 가지고 다녔었는데, 우레탄체인은 장착, 탈착이 너무 힘들고 승차감이 너무도 안좋아서 불편했었구요, 웬만한 국도는 그냥 타이어를 장착한 상태에서 느릿느릿 서행운전으로 다녔고(시골 국도도 거의 제설을 해놓습니다. 대관령, 미시령같은 곳에 함박눈이 현재 펑펑 내리고 있는 특수한 상황만 아니라면) 좀 상태가 심각한 난코스에 봉착했을때(급경사 언덕 빙판) 아무것도 장착하지 않은 상태로는 통과가 불가능하여 처음에는 그자리에서 우레탄 체인을 장착하고 운행했는데, 나중에는 번거로운 우레탄체인이 아닌 스프레이체인만 뿌려주고 조심조심 천천히 움직이니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바퀴가 젖어있을때에 뿌려도 손으로 만져보니 끈쩍끈쩍한것이 충분히 도포가 되었었고, 효과를 내는듯 했습니다. 끈쩍이가 묻은 상태에서 바닥의 모래알갱이 등이 타이어에 붙어서 체인 효과를 내는듯 합니다.
정리하면...
집에서 타이어 마른 상태에서 뿌리고 나가봤자 금방 효과가 없어지기때문에(집 바로 앞이 최대의 난코스라면 효과 있겠지요) 소용이 없고, 난코스에 봉착했을시 그자리에서 충분히 뿌리고 담배한대 핀 후 출발하면 아무것도 안한것보다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바퀴가 젖어있을때에 뿌려도 손으로 만져보니 끈쩍끈쩍한것이 충분히 도포가 되었었고, 효과를 내는듯 했습니다. 끈쩍이가 묻은 상태에서 바닥의 모래알갱이 등이 타이어에 붙어서 체인 효과를 내는듯 합니다.
정리하면...
집에서 타이어 마른 상태에서 뿌리고 나가봤자 금방 효과가 없어지기때문에(집 바로 앞이 최대의 난코스라면 효과 있겠지요) 소용이 없고, 난코스에 봉착했을시 그자리에서 충분히 뿌리고 담배한대 핀 후 출발하면 아무것도 안한것보다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2007.11.20 20:20:53 (*.109.154.245)

저는 젖은 상태에서 뿌려서 효과는 못 봤습니다. (결국 에보가 견인 줄로 절 2km 가량 묶고 갔습니다. ㅠ_ㅠ) 마른 상태에서는 뿌려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휠에 묻은 스프레이 왠만해서는 안 지워 집니다. 스티커 제거 스프레이가 그나마 좀 효과가 있었네요. 그리고 타이어 바닥에 묻은건 시간이 지나면 노면과 마찰로 저절로 없어지지만, 월과 케이싱에 묻은 찐득이는 타이어와 자웅동체로 변해서 지울 방법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타이어가 변색까지 되더군요. ㅠ_ㅠ
휠에 묻은 스프레이 왠만해서는 안 지워 집니다. 스티커 제거 스프레이가 그나마 좀 효과가 있었네요. 그리고 타이어 바닥에 묻은건 시간이 지나면 노면과 마찰로 저절로 없어지지만, 월과 케이싱에 묻은 찐득이는 타이어와 자웅동체로 변해서 지울 방법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타이어가 변색까지 되더군요. ㅠ_ㅠ
효과도 크게 모르고 휀다쪽에 덕지덕지 튀었는데 닦기가 무척 힘들었다고...;
눈오는날 쓰지말고 걍 차 세워놓는게 나을거라고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