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배재범 입니다.
현재 운행 중인 애마(SM723)의 고질적인 브레이킹 문제로 인하여
브레이크 업글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고가의 명품 4P도 좋지만..웬지 제 실력과 운행 스타일 ... 차량 스펙 등에 대비하여
개발에 편자라는 느낌이...-.-;;
그래서 많이들 사용한다는 2p 조합(투스카니 타공 디스크/XG캘리퍼 셑)으로
알아보고 있는 중.. 투카 타공 디스크가 논란의 여지가 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반대의견) 열변형이 심하고 크랙이 잦아 못쓴다
(권장의견) 어짜피 소모품(디스크)인데.. 1년에 한번 갈아준다 생각하면
가격대비 좋은 품목이다
1년에 1회 교환한다는 생각에 권장 쪽으로 기울어가던 중..
연 4회 이상 교체하다 결국 다른 조합으로 옮겨타셨다는 오너분들도 심심찮게
게시는 걸 보고 또 소심한 저는 결정을 못 내리고...-.-
혹시나 동일 조합을 사용 중 이시거나 사용하셨던 경험이 있으신
테드 회원분들이 게시면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11.28 15:01:46 (*.133.99.181)

3년전에 XG에 투스카니 타공 12인치에 XG 캘리퍼를 사용했습니다. 워낙 단기간 사용하고 차를 팔아서 별로 내구성 느낌은 못받았는데 XG 디스크에 비해 타공 디스크가 약 2mm 정도 얇습니다.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XG에는 XG 디스크나 낫다고 생각해서 옵티마에 현재 XG 12인치 디스크와 XG 캘리퍼를 쓴 지 1만키로 넘었고 서킷 주행도 했는데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제동시 떠는 증상도 없고...다만 무게가 타공보다 약 1키로 정도 무겁습니다만 그만큼 내구성은 나은 듯 합니다.
SM7 브레이크와 제 차의 브레이크를 비교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SM7의 브레이크가 지름은 12인치라도 두께가 훨씬 얇더군요.
SM7 브레이크와 제 차의 브레이크를 비교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SM7의 브레이크가 지름은 12인치라도 두께가 훨씬 얇더군요.
2007.11.28 15:16:18 (*.254.112.153)

XG 투피보단 엘리사용 대용량 원피가 더 성능과 무게에서 유리하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 저두 ECU 튜닝과 더불어 하체 경량화 차원에서 경량 브레이크로 옮겨갈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어서 이것저것 알아본 적이 있거든요.
2007.11.28 18:34:05 (*.141.37.75)
저는 .0 수동 투카... 엘리 1p 씁니다..투피의 유혹도 많이 있었지만 경량때문에.. 지금 7개월정도 썼는데요..첨보다 고속주행시 브레이킹을 자주해서 그런지 이제 밀리네요..패드교환할때가 되었는지원....ㅋ
2007.11.28 18:39:59 (*.133.138.117)

투카타공 디스크는 투카의 무게와 퍼포먼스를 고려해 나온 제품입니다
투스카니에 적용시는 레이싱패드나 분진Z 등등 하드코어한 패드만
쓰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죠
하지만 투카보다 차중이 많이 나가는차에 적용시
물세차를 하지 않아도 크랙이나 휘는 증상이 빈번히 생깁니다
SM7에는 순정로터+스포츠패드(한타 컴포트 등등)로
매칭시키시거나 XG2pot+베라크루즈(320mm 28.5T)로터가 가능한지
알아보심이 좋을듯 싶네요.. ^^;;
투스카니에 적용시는 레이싱패드나 분진Z 등등 하드코어한 패드만
쓰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죠
하지만 투카보다 차중이 많이 나가는차에 적용시
물세차를 하지 않아도 크랙이나 휘는 증상이 빈번히 생깁니다
SM7에는 순정로터+스포츠패드(한타 컴포트 등등)로
매칭시키시거나 XG2pot+베라크루즈(320mm 28.5T)로터가 가능한지
알아보심이 좋을듯 싶네요.. ^^;;
2007.11.28 19:51:25 (*.140.138.83)

순정 타공디스크 괜찮습니다..
가격마저 무지 착해서.. 사실.. 종종 갈아주겠다 생각해도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크랙은 그냥 눈에 보이면 그때 갈아줘도 안늦습니다..
(그냥 작게 몇개는 냅두다가 좀 눈에 띌만큼 될때쯤에나 갈아줘도 됩니다)
세차할때 바로 디스크에 물 뿌리는 만행이라거나,
로터가 뜨거워질만큼의 강한 브레이킹후, 정차해서 브레이크를 밟는다거나..
하는 만행만 저지르지 않는다면 전혀 문제없이 오래 씁니다..
참고로 로터가 떨게되는 원인중 하나가,
강한 브레이킹으로 달궈진 로터에 멈춘후 브레이크를 밟아서 '낙인'을 찍어버리는..
그런 행위도 로터의 변형을 일으키는 원인중 하나로 알고있습니다.
즉, 가다서다할때 밟다가 브레이크 한방에 멈추고 다시 대기하고..하는 게
무지 나쁘단 이야깁니다.
가격마저 무지 착해서.. 사실.. 종종 갈아주겠다 생각해도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크랙은 그냥 눈에 보이면 그때 갈아줘도 안늦습니다..
(그냥 작게 몇개는 냅두다가 좀 눈에 띌만큼 될때쯤에나 갈아줘도 됩니다)
세차할때 바로 디스크에 물 뿌리는 만행이라거나,
로터가 뜨거워질만큼의 강한 브레이킹후, 정차해서 브레이크를 밟는다거나..
하는 만행만 저지르지 않는다면 전혀 문제없이 오래 씁니다..
참고로 로터가 떨게되는 원인중 하나가,
강한 브레이킹으로 달궈진 로터에 멈춘후 브레이크를 밟아서 '낙인'을 찍어버리는..
그런 행위도 로터의 변형을 일으키는 원인중 하나로 알고있습니다.
즉, 가다서다할때 밟다가 브레이크 한방에 멈추고 다시 대기하고..하는 게
무지 나쁘단 이야깁니다.
2007.11.28 22:17:02 (*.230.158.237)

저도 타공디스크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현재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인데요, 한 셋트에 10만원 정도니까
별로 부담이 안되더군요.
하드론Z같은 독한 패드와 함께 서킷,와인딩 등의 하드한 주행을 하면
수명은 확실히 짧아 집니다만...웬만큼 하드코어하게 사용하시지 않는
한 일년에 2~3셋트 정도면 카바하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일년에
두셋트로 카바되더군요.
(참고로 터보차량이고 서킷,와인딩 종종, 패드는 하드론Z,
일년주행거리는 약1만키로오버)
있습니다. 바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인데요, 한 셋트에 10만원 정도니까
별로 부담이 안되더군요.
하드론Z같은 독한 패드와 함께 서킷,와인딩 등의 하드한 주행을 하면
수명은 확실히 짧아 집니다만...웬만큼 하드코어하게 사용하시지 않는
한 일년에 2~3셋트 정도면 카바하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일년에
두셋트로 카바되더군요.
(참고로 터보차량이고 서킷,와인딩 종종, 패드는 하드론Z,
일년주행거리는 약1만키로오버)
2007.11.29 14:52:15 (*.78.45.116)

흠.. 제가 현재 사용중인 조합에다가 차량도 같은 SM723 입니다
ㅋㅋㅋㅋ 어차피 저는 SM723은 데일리 카라서.. 서킷이나 이런데 갈만한 상황은 아닙니다만. SM7 브렉이 정말 문제는 많더군요.. 저도 고속도로 몇번 올렸다가 로터가 휘어버려서 털털 거려서 서비스 셑너 가서 교환 받았는데. 고속도로 몇번 타니. 또 비슷한 증상이 보이기 시작해서. 더 진행 되어서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투피로 가야겠다 싶어서 XG 투피 + 엘리 타공 셋으로 장착 했습니다. 현재 아무런 문제 없구요.. 다만 초기 응답이 너무 빨라서.. 눈길에서는 좀.. 브레이킹 강약 조절에 더욱 신경을 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S2000의 리니어한 브렉과 비교해 보면 너무 초반에 강합니다. 떱..)
현재 아무 생각없이 브렉끼 밟고 다녀도 떨거나 하는 증상은 안 느껴지고요..
과도한 드라이빙은 안했다 하더라도.. 순정 사용할대 떨던 증상이 생기던 운전 습관대로 운전하는데..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라는것만으로도 저로써는 만족 합니다.
저는 하드론 Z 는 오히려 이 조합에는 비추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초반에 너무 급격하게 브레이킹 반응이 오므로.. 패드까지 강한 마찰재를 쓴다면 더욱 초반 응답이 빨라져서 오히려 문제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로 초반에 강하게 먹습니다.
가까운 곳이라면.. 제차를 브렉 한번 밟아 보시고 결정하시는것도 될것 같습니다.
저는 평촌 인근에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어차피 저는 SM723은 데일리 카라서.. 서킷이나 이런데 갈만한 상황은 아닙니다만. SM7 브렉이 정말 문제는 많더군요.. 저도 고속도로 몇번 올렸다가 로터가 휘어버려서 털털 거려서 서비스 셑너 가서 교환 받았는데. 고속도로 몇번 타니. 또 비슷한 증상이 보이기 시작해서. 더 진행 되어서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투피로 가야겠다 싶어서 XG 투피 + 엘리 타공 셋으로 장착 했습니다. 현재 아무런 문제 없구요.. 다만 초기 응답이 너무 빨라서.. 눈길에서는 좀.. 브레이킹 강약 조절에 더욱 신경을 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S2000의 리니어한 브렉과 비교해 보면 너무 초반에 강합니다. 떱..)
현재 아무 생각없이 브렉끼 밟고 다녀도 떨거나 하는 증상은 안 느껴지고요..
과도한 드라이빙은 안했다 하더라도.. 순정 사용할대 떨던 증상이 생기던 운전 습관대로 운전하는데..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라는것만으로도 저로써는 만족 합니다.
저는 하드론 Z 는 오히려 이 조합에는 비추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초반에 너무 급격하게 브레이킹 반응이 오므로.. 패드까지 강한 마찰재를 쓴다면 더욱 초반 응답이 빨라져서 오히려 문제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로 초반에 강하게 먹습니다.
가까운 곳이라면.. 제차를 브렉 한번 밟아 보시고 결정하시는것도 될것 같습니다.
저는 평촌 인근에 살고 있습니다.
2007.11.29 15:28:01 (*.48.32.36)

투카 타공디스크는 아무래도 공차중량 1400kg대의 엘리사를 기준으로 설계가 된 듯 싶습니다. 제차 엘리사에서는 2년정도 써도 전혀 떠는 증상이 없었는데, 동료가 XG 2.5에 똑같이 타공로터를 썼지만 몇달만에 떠는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몇번을 교체해도 비슷했습니다. 아마 SM7이면 XG정도의 무게가 나갈텐데,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쓰시면 뽀대나 성능면에서는 무난할 것 같습니다.
로터는 관리가 생명이죠...세차할때 물뿌리기만 조심하면 될듯한데요...
투싼으로 서킷도 가고 와인딩도 좀타고 험하게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