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뉴프라이드 1.6 수동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일체형 서스펜션을 장착했습니다.


소프트한 제품으로 알고 있었고, 저도 너무 단단한 것은 원하지 않았기에 잘 맞으리라 생각하고 장착했습니다.


중고로 구매 후 오버홀 새로 싹 하고 장착하였고....


장착 중 전 주인이 상당히 단단하게.. 타고 다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후륜 쇽은 딱 봐도 짧더라구요..


어찌어찌 장착을 하고 운행을 하고는 있는데.. 후륜쪽 서스펜션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전륜쪽 느낌은 적당히 딱딱한것이 참 좋은데..


 후륜쪽 느낌이 노면이 조금만 안좋아도(방지턱 포함) 완전 쾅쾅거리는것이 너무 단단하네요..


감쇄력조절 타입이라 전륜이고 후륜이고 감쇄력은 다 풀고 운행중인데.. 후륜 감쇄력 조절이 잘못된건지..


너무 쾅쾅거립니다..ㅡ.ㅡ 원래 이런건지....  잡소리야 백번 이해하지만 이건..


당연히 일체형 꼽아놓고 승차감이 좋지 않다고 이러는건 아닙니다.. ㅜㅜ


그래서 어쩔까.. 한 일년 그냥 타고 댕길까.. 나중에 오버홀 할때 또 맞춰서 세팅을 하까 싶다가 불현듯..


후륜 서스펜션은 원래 끼던거 끼면 안되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장착할때 보았는데 순정과 형태는 비슷비슷하더라구요.. 원래 금강쇽 소프트타입에 아이박 다운 쓰고 있었거든요..


이게 생각만으로는 가능할 것 같은데..


혹시 전륜은 일체형 쇼바, 후륜은 종발이 쇼바 이렇게 운용해보신 회원님이 계신지 궁금하네요..


또한.. 제가 전륜에는 휀다보강+강화스테빌라이져 장착중이지만 후륜쪽 보강은 아예 안했거든요..


손대기 시작하니 차가 참 어렵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