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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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기는 공기 흡입량을 늘리는데 주안점을 두는 것 같은데, 배기는 어떤 방향으로 튜닝을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배출량을 늘리는 건 아닐 것 같고, 배출이 좀 더 매끄럽게 되는 방향으로 하는건가요?;;
사실 얼마 전에 질문 올렸던 ECU 튜닝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매우 간단한(?) 흡/배기 튜닝을 같이 해보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를 테드의 모 회원분께 제안 받았습니다. 배기 부분만 의미가 있다면, 딱 적당한 수준에서 밸런스가 맞는 가벼운 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 흡기는 K&N 순정형 필터
2. 배기는 현재 1.6용에서 2.0 용으로 교체. 배기관의 파이(아마도 배기관의 지름을 말하는 거겠죠??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아직 모름..)가 1.6보다 2.0 용이 10% 보다 내외로 크다는 사실만 들었습니다.
3. 이에 맞춰서.. ECU 매핑..
이런 조합이 괜찮다면 해볼 생각입니다. 일단, 소음 면에서 순정보다 시끄러워질 염려가 없으니 주위 환경에서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거든요~^^;;
2007.12.02 22:09:58 (*.254.112.153)

배압의 효율...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중통과 엔드의 압력이 다르다. 그 둘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이어주는게 중요하다. 이 정도로 이해하면 되는건가요?;;
2007.12.02 23:34:42 (*.175.215.114)

일본에 저명한 후지쯔보라는 메이커를 예로 말씀 드리자면.
직관타입의 76파의 중간 파이프에 배압의 걸리게끔 레조네이터(중간 소음기)를 한치수 작은 63파이로 제작을 한것을 보아
동일 사이즈인 파이프에 밴츄리를 둬 유속을 빠르게 하고 압력을 낮추는 것만으로도 소음잡고 마력은 올리는 효과를 동시에 얻은 것 같습니다 .
직관타입의 76파의 중간 파이프에 배압의 걸리게끔 레조네이터(중간 소음기)를 한치수 작은 63파이로 제작을 한것을 보아
동일 사이즈인 파이프에 밴츄리를 둬 유속을 빠르게 하고 압력을 낮추는 것만으로도 소음잡고 마력은 올리는 효과를 동시에 얻은 것 같습니다 .
2007.12.02 23:45:54 (*.140.138.83)

일단 배기의 구경이 작은, 배압이 좀 걸리는 시스템일 경우,
출력 특성(토크가 나오는 시점)이 앞으로 좀 당겨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즉, 토크에 비해서 마력이 덜나오고, 중저RPM대가 좀더 두터워지지만,
고속빨로 들어설때 후반부의 출력이 딸리는 느낌이 들고..
배기의 구경을 키우면, 이러한 토크 특성을 후반RPM대로 밀어내서,
중저RPM대의 출력이 다소 떨어지지만, 후반부에 출력이 나오게 되어,
고속빨은 좀 더 좋아지는 특성 정도의 변화를 내는듯 합니다..
...뭐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론 저렇게 생각하더군요..
출력 특성(토크가 나오는 시점)이 앞으로 좀 당겨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즉, 토크에 비해서 마력이 덜나오고, 중저RPM대가 좀더 두터워지지만,
고속빨로 들어설때 후반부의 출력이 딸리는 느낌이 들고..
배기의 구경을 키우면, 이러한 토크 특성을 후반RPM대로 밀어내서,
중저RPM대의 출력이 다소 떨어지지만, 후반부에 출력이 나오게 되어,
고속빨은 좀 더 좋아지는 특성 정도의 변화를 내는듯 합니다..
...뭐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론 저렇게 생각하더군요..
2007.12.03 10:25:35 (*.178.101.34)

경험으로는 나팔형식이 낫다는겁니다..
예를들면 매니 47파이 -- 중통 54파이 -- 엔드 63파이..
이런식인데.. 파이프 내경의 수치도 중요하겠지만 파이프 라인도 무시할수 없다는겁니다..
순정자체의 라인을 무시하면서 제작하기가 더 어렵겠지만 순정라인을 지키면서 라인의 형상을 바꾸어서 내는 출력패턴또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오너의 취향에 맞게 초반중심 유속이냐, 고속주행의 후반부 셋팅이냐 그게 관건이네요..
저는 오토차량이다보니 초반은 포기를 하고 중통, 엔드 63파이로 했습니다..
배압허당은 어쩔수없었지요.. 그래서 중통 레조레이터에 54파이 사일런스를 넣으니깐 소음도 줄어들었고, 배기음도 살릴수 있었고, 배압형성도 잘맞더군요..^^:
고 출력이 아니라면 괜찮은거같습니다.
예를들면 매니 47파이 -- 중통 54파이 -- 엔드 63파이..
이런식인데.. 파이프 내경의 수치도 중요하겠지만 파이프 라인도 무시할수 없다는겁니다..
순정자체의 라인을 무시하면서 제작하기가 더 어렵겠지만 순정라인을 지키면서 라인의 형상을 바꾸어서 내는 출력패턴또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오너의 취향에 맞게 초반중심 유속이냐, 고속주행의 후반부 셋팅이냐 그게 관건이네요..
저는 오토차량이다보니 초반은 포기를 하고 중통, 엔드 63파이로 했습니다..
배압허당은 어쩔수없었지요.. 그래서 중통 레조레이터에 54파이 사일런스를 넣으니깐 소음도 줄어들었고, 배기음도 살릴수 있었고, 배압형성도 잘맞더군요..^^:
고 출력이 아니라면 괜찮은거같습니다.
2007.12.03 10:26:02 (*.192.187.141)

음.. 너무 씨끄러운 차가 될수도 있으니..저는 흡기만 권해드립니다.. 실제로 흡기에 ecu만 한거나 거기에 일반 배기 한거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소리만 더 커지죠..
직접 차량의 특성을 파악해서 해당 차량에 맞게 수제로 짜는것이 아니라면..혹은 메이커에서 특정 차종에 맞게 전용으로 제작한 배기 시스템이 아닌 일반적인 유니버셜 타입들은 대배기량이거나 챠져 차량이 아닌이상 큰 효과를 보기 힘듭니다. 그냥 감성만 업시켜주는거죠.
물론 고속빨이나 특정 회전수에서 리스폰스가 더 나아집니다만... 어차피 반대급부로 잃는부분도 생기기 때문에(예를 들면 저알피엠에서의 허당같은...) 전체적으로 보면 뭐... 제로섬 게임 같은거니까요..
그리고 흡기만 해줘도 뭐 밟을땐 사운드가 제법 나기 때문에... 기분은 업됩니다..;;
직접 차량의 특성을 파악해서 해당 차량에 맞게 수제로 짜는것이 아니라면..혹은 메이커에서 특정 차종에 맞게 전용으로 제작한 배기 시스템이 아닌 일반적인 유니버셜 타입들은 대배기량이거나 챠져 차량이 아닌이상 큰 효과를 보기 힘듭니다. 그냥 감성만 업시켜주는거죠.
물론 고속빨이나 특정 회전수에서 리스폰스가 더 나아집니다만... 어차피 반대급부로 잃는부분도 생기기 때문에(예를 들면 저알피엠에서의 허당같은...) 전체적으로 보면 뭐... 제로섬 게임 같은거니까요..
그리고 흡기만 해줘도 뭐 밟을땐 사운드가 제법 나기 때문에... 기분은 업됩니다..;;
2007.12.03 10:34:48 (*.133.99.71)

개인적으로 배기튜닝은 반드시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고 봅니다.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는 것처럼...배압을 낮추면 고속출력이 좋아지고 배압을 높이면 저속토크가 늘어나니까요. 흔히들 허당이라고 하는 현상이 배압을 낮춰서 저회전 토크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런 경우 시내운전에서 상당히 짜증나죠.
흡배기 튜닝을 하고 커진 흡기음과 배기음에 신나서 다니다가 저회전에서 허당 현상때문에 엑셀을 많이 밟아 연비도 떨어지고 평소에 많이 쓰지도 않는 고회전대의 약간 출력향상에 불만이 많다가 다시 순정으로 돌아오는게 그런 이유라고 봅니다.
가변배기머플러 같은 튜닝이 아니라면 적당한 배압감소와 사운드로 인한 자기만족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배기량이 아주 큰 차의 경우 배압감소로 인한 저회전 토크 감소가 큰 차이가 없고 고회전에서 출력증강량이 커질 수 있지만 보통 2.0급 이하는 몸으로 느껴질 정도로 차이가 크겠죠.
흡배기 튜닝을 하고 커진 흡기음과 배기음에 신나서 다니다가 저회전에서 허당 현상때문에 엑셀을 많이 밟아 연비도 떨어지고 평소에 많이 쓰지도 않는 고회전대의 약간 출력향상에 불만이 많다가 다시 순정으로 돌아오는게 그런 이유라고 봅니다.
가변배기머플러 같은 튜닝이 아니라면 적당한 배압감소와 사운드로 인한 자기만족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배기량이 아주 큰 차의 경우 배압감소로 인한 저회전 토크 감소가 큰 차이가 없고 고회전에서 출력증강량이 커질 수 있지만 보통 2.0급 이하는 몸으로 느껴질 정도로 차이가 크겠죠.
2007.12.03 10:50:59 (*.86.151.230)

초급적인 질문이 될 수 있을것같은데요.. 저 알피엠에서 왜 배기에 압력(저항)이 걸려있어야 토크가 더나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007.12.03 12:01:33 (*.170.26.109)
저도 요새 배기 튜닝에 관심이 많아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줏어 들은 바로는 터보차량의 경우는 배기압을 낮춰야 하고 비터보차량은 위에 여러분들이 말씀 하신 것 처럼 배기압이 어느 정도 걸려야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터보차량에는 큰 파이의 직관형 배기 시스템이 어울리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2007.12.03 12:38:24 (*.113.214.245)

터보의 경우는 배기온과 배기압때문에 큰사이즈의 파이프를 선택합니다.. 유속과 열의 싸움이죠.. 랜서에서 미스파이어링이 채택이 된 이유도 여기에 있구요..
제차의 경우엔 현재 베타2.0에 54파이 1번, 촉매, 63파이 레조네이터형 미드머플러, 63파이 엔드, 순정라인 입니다.. 레조네이터는 순정의 위치에서 뒷쪽으로 더 밀어놓은 상태이구요.
1달전엔 54풀 이었습니다.. 레조는 없고 순정라인이었구요..
54->63으로 바뀐이후에는 초반 2500부터 6500까지 토크특성이 많이 개선이 됐습니다..
바디다이나모로 했을때(^^;)
특히 후반부 고알피엠대에선 속도가 늘어나더군요..
4.056 터비 타입R 순정미션입니다 4단에서 체크했을때
54 -> 7200에서 약 x85~x90
63 -> 7200에서 약 x95~x98
제차의 경우엔 현재 베타2.0에 54파이 1번, 촉매, 63파이 레조네이터형 미드머플러, 63파이 엔드, 순정라인 입니다.. 레조네이터는 순정의 위치에서 뒷쪽으로 더 밀어놓은 상태이구요.
1달전엔 54풀 이었습니다.. 레조는 없고 순정라인이었구요..
54->63으로 바뀐이후에는 초반 2500부터 6500까지 토크특성이 많이 개선이 됐습니다..
바디다이나모로 했을때(^^;)
특히 후반부 고알피엠대에선 속도가 늘어나더군요..
4.056 터비 타입R 순정미션입니다 4단에서 체크했을때
54 -> 7200에서 약 x85~x90
63 -> 7200에서 약 x95~x98
2007.12.03 12:50:22 (*.170.26.109)
네.. 제 차는 오토 2.0 터보 (순정)인데 워낙 배기에 대해선 의견들이 분분해서 ..도움이 된다 안된다 부터 소리 문제이며. 그냥 생각같아선 레조네이터 제거만 하고 머플러 팁만 교체할까 생각중인데 레조 제거가 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네요.. 쩝 튜닝엔 정답이 없으니 어려운 문제같군요..
2007.12.03 13:31:30 (*.192.187.141)

일단 레조네이터를 제거한다고 해서 출력향상이 확 오지는 않을겁니다..(기존 세팅이 제대로 된 세팅이였다면 말이죠..) 또한 터보챠저라 하더라도 부스트가 걸리기 전까지는 NA이기 때문에 저알피엠에서의 허당도 무시못하구요.. 속칭 "꽝터보" 가 될수 있습니다..
배기를 왜 고민하시는지요? 출력 때문이라면 더 큰 터빈으로 가시고.. 배기온 때문이라면 냉각라인을 강화 해야 옳은 답이겠죠..
배기를 왜 고민하시는지요? 출력 때문이라면 더 큰 터빈으로 가시고.. 배기온 때문이라면 냉각라인을 강화 해야 옳은 답이겠죠..
2007.12.03 13:53:22 (*.133.99.71)

배압이 어느정도 있어야 저회전에서 허당이 없는 이유는 배기관이 작으면 유속이 빨라지고 배기관이 커지면 유속이 느려지기 때문에 큰 배기관은 저회전에서 유속이 느려져서 관성효과를 통한 배기가스 배출이 어렵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배압이 그렇다고 무조건 크게 하면 역시 배기저항이 되기때문에 적절한 수준이 필요한 것이겠죠.
2007.12.03 13:53:49 (*.170.26.109)
출력향상보다는 배기음이 주는 즐거움이 가장큰 이유 같습니다.^^;; 출력은 ECU 튠을 해놔서 향상은 어느 정도 되어있구요 - 오토미션의 한계로 큰 터빈이나 기타의 것들은 생각하지 않고있습니다.. 소싯적에 레조만 제거하고도 만족스러운 배기음을 즐긴적이 잇어서요..
2007.12.03 19:03:02 (*.80.101.10)

잘은 모르지만, 배기쪽에 압력이 어느정도 걸려야 흡기로 들어온 혼합기체가 흡기, 배기밸브가 동시에 열려있는 오버랩 시점에 연소되지 않고 배기쪽으로 슝=3 빠져나가는 것(흡사 하이캠처럼)을 제한해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물론 고회전을 주로 사용한다면 배기압이 안걸리도록 해야겠지요. ^.^/
2007.12.03 20:36:10 (*.140.138.83)

터보에서 무조건 큰 구경의 배기라인을 원하는 이유는..
터빈에서 일단 배압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부스트가 제대로 걸리기 전이라도 터빈에서 먼저 배압이 걸리죠..
실지로 써봐도 배기가 넓으면 넓을수록 부스트도 잘걸리고, 출력도 좋으며, 배기온도 적게뜨고 거의 모든면에서 유리합니다.
오죽하면 순정형 터보차에서 순정배기에서 76파이 배기로 바꾸고 매핑하면, 30마력정도는 가볍게 올라가겠습니까 ^^a;;
터빈에서 일단 배압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부스트가 제대로 걸리기 전이라도 터빈에서 먼저 배압이 걸리죠..
실지로 써봐도 배기가 넓으면 넓을수록 부스트도 잘걸리고, 출력도 좋으며, 배기온도 적게뜨고 거의 모든면에서 유리합니다.
오죽하면 순정형 터보차에서 순정배기에서 76파이 배기로 바꾸고 매핑하면, 30마력정도는 가볍게 올라가겠습니까 ^^a;;
2007.12.03 23:40:51 (*.44.218.95)

경험상 말씀드리면, 저배기량 NA노멀차에서 배기튜닝으로 얻는 절대적 효과는 적다고 봅니다. 배기음을 더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뺀다면 매니부터 풀로 할때 간단하게 백만원 이상 들어가는데, 그 만큼의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또한, 완전히 패키지화 된 제품이 아닐 경우, 배기음 뿐만이 아니라, 부밍도 생길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셨다시피 배기관 내경이 너무 크면 허당을 치는 것도 상당부분 사실이구요.
솔직한 마음으로 배기튜닝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예 터빈을 달고 한방에 가는 세팅이 아니라면, 실제 출력향상도 미미하고 스트레스도 많습니다.
정히 스타일과 약간의 배기음을 즐기시겠다면 저소음형 엔드머플러 중에서 골라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AT시라니 더더욱 그렇지만, 노멀차에 머플러교체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또한, 완전히 패키지화 된 제품이 아닐 경우, 배기음 뿐만이 아니라, 부밍도 생길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셨다시피 배기관 내경이 너무 크면 허당을 치는 것도 상당부분 사실이구요.
솔직한 마음으로 배기튜닝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예 터빈을 달고 한방에 가는 세팅이 아니라면, 실제 출력향상도 미미하고 스트레스도 많습니다.
정히 스타일과 약간의 배기음을 즐기시겠다면 저소음형 엔드머플러 중에서 골라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AT시라니 더더욱 그렇지만, 노멀차에 머플러교체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2007.12.04 00:33:54 (*.254.112.153)

1.6 M/T 이고.. HD 2.0 순정 배기 라인을 그냥 거저 업어올까 했을 뿐인데..;; 제가 설명을 잘못했나 봅니다.--;;
2007.12.04 02:22:24 (*.100.220.91)

터보에 있어 배기시스템은 터빈의 리스펀스 향상을 목표로 한다!
라고 배워 들었습니다.
아무튼 터보는 왜? 배기 파이프의 직경이 NA보다
커야만 하는가를 놓고 본다면.. 상식적으로 쉽게만 생각해서
100마력의 NA엔진에 터보를 올려 200마력을 만들겠다고 가정한다면
방출되는 배기가스량도 200마력 엔진에 걸맞게 배로 증가하겠죠?
그렇다면 당연히 원활한 배기를 위하여 파이프의 지름도 키워주어야 하는게
당연하지 않겠냐 하는 생각입니다^^
NA에서의 배기시스템 설계는 터보에서보다도 상당히 어려운 부분인데
그것은 윗분들이 설명해주셨듯이 파이프의 내경과 유속과의 관계 때문입니다.
제일 재밌고도 중요한건 매니폴더 디자인입니다.
4-2-1방식의 매니폴더를 예로 들자면 러너의 길이와 지름. 집합부의 위치가
엔진의 토크시점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1.6 HD의 경우 2.0용으로 개조하신다면 토크밴드가 아~주 약간은 고속측으로 이동할듯
싶습니다만, 정확한 맵핑이 수반되어야만 제대로 된 효과를 보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라고 배워 들었습니다.
아무튼 터보는 왜? 배기 파이프의 직경이 NA보다
커야만 하는가를 놓고 본다면.. 상식적으로 쉽게만 생각해서
100마력의 NA엔진에 터보를 올려 200마력을 만들겠다고 가정한다면
방출되는 배기가스량도 200마력 엔진에 걸맞게 배로 증가하겠죠?
그렇다면 당연히 원활한 배기를 위하여 파이프의 지름도 키워주어야 하는게
당연하지 않겠냐 하는 생각입니다^^
NA에서의 배기시스템 설계는 터보에서보다도 상당히 어려운 부분인데
그것은 윗분들이 설명해주셨듯이 파이프의 내경과 유속과의 관계 때문입니다.
제일 재밌고도 중요한건 매니폴더 디자인입니다.
4-2-1방식의 매니폴더를 예로 들자면 러너의 길이와 지름. 집합부의 위치가
엔진의 토크시점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1.6 HD의 경우 2.0용으로 개조하신다면 토크밴드가 아~주 약간은 고속측으로 이동할듯
싶습니다만, 정확한 맵핑이 수반되어야만 제대로 된 효과를 보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원활하게 나갈려고 하는것은 배출량을 시원하게 뻗어주는것인데.. 그렇게 되면 초반의 배압이 맞지않아 허당이 나올테고.....
저도 뻘짓 해봤지만 어렵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