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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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작은 차를 좋아합니다. 민첩하고 다루기 쉽고. 합리적이고...
하지만 일을 하다보니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이래저래 이동도 많아지게 되니
결국 세단으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현 GTI를 타고 있는데 이놈 세컨으로 하고 영업용 차 마련하면 무척 좋겠습니다만..
제 나이에 차를 3대나 소유 한다는 것도 좀 그렇네요...
결국 평소 운전 습관과 업무 환경적으로 일치 하는 차종이 M35 GS300 or 430
파사트, 페이튼 TDI 정도 밖에는.... (이쪽 업계는 빅3 사의 차는 욕먹어서 못탑니다.)
M35는 왠지 정이 안가고 패이튼은 너무 크고... 결국 GS 시리즈만 남는데
중고가를 비교 했을 때 300과 430이 별차이가 없네요.. 또한 새차 효과도 있고..
뭐 새로나온 GS350 사면 좋겠습니다만... 차를 워낙 자주 바꾸는 지라 초반 감가삼각이
너무 아까워서요....
현 시점에서 GS430 어떨까요...? 가격은 충분히 떨어 졌을 까요..?
GTI의 빈자리를 조금이라도 매워 줄 수 있을 까요...?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 드립니다...
하지만 일을 하다보니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이래저래 이동도 많아지게 되니
결국 세단으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현 GTI를 타고 있는데 이놈 세컨으로 하고 영업용 차 마련하면 무척 좋겠습니다만..
제 나이에 차를 3대나 소유 한다는 것도 좀 그렇네요...
결국 평소 운전 습관과 업무 환경적으로 일치 하는 차종이 M35 GS300 or 430
파사트, 페이튼 TDI 정도 밖에는.... (이쪽 업계는 빅3 사의 차는 욕먹어서 못탑니다.)
M35는 왠지 정이 안가고 패이튼은 너무 크고... 결국 GS 시리즈만 남는데
중고가를 비교 했을 때 300과 430이 별차이가 없네요.. 또한 새차 효과도 있고..
뭐 새로나온 GS350 사면 좋겠습니다만... 차를 워낙 자주 바꾸는 지라 초반 감가삼각이
너무 아까워서요....
현 시점에서 GS430 어떨까요...? 가격은 충분히 떨어 졌을 까요..?
GTI의 빈자리를 조금이라도 매워 줄 수 있을 까요...?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 드립니다...
2007.12.09 02:17:31 (*.229.113.21)

레전드는 아직 중고매물 구하기가 어려울까요?
재신님 성향에 파워풀한 면이 부족하면 몇개월 안가 또바꿀거 같은데..^^ 세단 편의성과 스포티한 감성을 만족 시키려면, 위 에 중에선 GS430 이 제일 좋은 선택일 듯 하네요. 페이튼 Tdi 는 유류대 절약은 되겠지만, 조금 답답할겁니다.
재신님 성향에 파워풀한 면이 부족하면 몇개월 안가 또바꿀거 같은데..^^ 세단 편의성과 스포티한 감성을 만족 시키려면, 위 에 중에선 GS430 이 제일 좋은 선택일 듯 하네요. 페이튼 Tdi 는 유류대 절약은 되겠지만, 조금 답답할겁니다.
2007.12.09 15:53:15 (*.215.207.175)
08년판 미국 consumer report를 보니 구형 GS평가가 평균이하더군요. M35는 모든 부문에서 거의 만점이구요. ACURA RL(레전드)도 비교적 상위권이고.. 파삿은 독일차답게 신뢰성부문(잔고장)에서 꽝입니다. 어차피 튀지 않는 차중에서 스포츠성이 강한걸 찾으시는 것 같은데.. M35가 정 맘에 안드신다면 익렬님 말씀대로 레전드나 ,신형 어코드3.5 또는 사브95AERO는 어떠신지..9-5는 시승해봤는데 가속력이 장난아니더군요
신차 가격/장비의 풍부함을 생각한다면 망설임 없이 430입니다만.. 장착되어 있는 장비중 GS300에 없는 VDIM (통합 제어)는 아주 훌륭합니다만, VGRS(가변 기어 스티어링)은 별로더군요. 특히 노면이 좋지 않은 곳에선 엄청나게 노면을 타 버립니다...
GS300의 엔진은 배기량대비 좋은 출력을 뽑아주나, 연비위주의 세팅으로 감흥이 적고, 430의 엔진은 내구성이나 정숙성 등에서는 정평이 있으나, 세팅 자체가 재미가 없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손님을 자주 태우신다면 GS는 뒷자리가 조금 그럴텐데요... 제가 타도 (신장 175..) 야가간 답답합니다.
암튼 여러방면에서 생각해도 GS는 나쁘지 않은 차량입니다만, 중고가격이 별로 안떨어져서 크게 메리트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350이 나와도 한국인의 특성상 외관이 크게 변하지 않아 300을 선호하고 430도 오버라고 생각하는 문화에서 460은 있으나마나한 그레이드가 되어 버린 감이 있습니다.
m35나 페이튼을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다니 어쩔수 없지만... 차만 놓고 본다면 m35나 페이튼을 추천드립니다.
GS는 회사차량으로도 많이 타지만 나쁜 차는 아닙니다만, GTI의 빈자리를 매워줄 차는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