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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 디젤을 구입해서
약간?의 튠을 해볼생각인데
NF같은경우 CPF라는 촉매장치와 비슷한 역활을 하는놈이 달려있어
이거때문에 제대로된 출력이 나오질않는다는데요
그렇다고 쉽게 제거할수도 없는모양입니다.
어떻게 하면 CPF의 벽을 넘을수 있을까요??
약간?의 튠을 해볼생각인데
NF같은경우 CPF라는 촉매장치와 비슷한 역활을 하는놈이 달려있어
이거때문에 제대로된 출력이 나오질않는다는데요
그렇다고 쉽게 제거할수도 없는모양입니다.
어떻게 하면 CPF의 벽을 넘을수 있을까요??
2007.12.15 16:02:45 (*.129.200.174)

CPF(Catalyzed Particulate Filter)를 떼시면 그 차는 바로 Euro4의 배출가스 제어능력을 상실합니다.
EURO4의 배출수준은 NOx와 PM을 둘다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NOx를 줄이면 PM이 늘어나고 PM을 줄이면 NOx가 늘어나는 디젤엔진의 배기특성때문에 이 둘을 한번에 낮추는 작업을 엔진단체만 가지고는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후처리장치의 도움을 받게되고 그중 가장 유효한 방법중 하나가 CPF(DPF..뭐 여러가지 이름이 있습니다만..대동소이합니다)입니다. CPF를 장착했다는건 엔진단체로만 두고 볼때 NOx를 낮게유지하고 반대로 PM의 배출에 좀 더 마진을 두는 매핑전략을 구사했다는 얘기가 됩니다.(사실 PM이 상대적으로 더 나온다곤하나 유로3에 비한다면 상당히 많이 저감한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CPF를 떼어버리면 EURO4수준의 PM배출량을 훨씬 상회화는 PM의 배출을 허용하는꼴이 됩니다.
CPF는 입출구가 다 뚫려있는 일반촉매들과 달리 한쪽이 막혀있는 말그대로 필터이므로 배기유동적 측면에서는 당연히 불리하게됩니다.(연비에서도 이런이유로 악화요인이 되죠.) 여튼 현재 CPF부착형 스톡타입의 EURO4기준 차량에서 CPF를 대체할만한 다른 배기가스 저감장치는 없습니다. 걸리면 X밟는 수준이 아니라 꽤 골치아파지십니다.
EURO4의 배출수준은 NOx와 PM을 둘다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NOx를 줄이면 PM이 늘어나고 PM을 줄이면 NOx가 늘어나는 디젤엔진의 배기특성때문에 이 둘을 한번에 낮추는 작업을 엔진단체만 가지고는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후처리장치의 도움을 받게되고 그중 가장 유효한 방법중 하나가 CPF(DPF..뭐 여러가지 이름이 있습니다만..대동소이합니다)입니다. CPF를 장착했다는건 엔진단체로만 두고 볼때 NOx를 낮게유지하고 반대로 PM의 배출에 좀 더 마진을 두는 매핑전략을 구사했다는 얘기가 됩니다.(사실 PM이 상대적으로 더 나온다곤하나 유로3에 비한다면 상당히 많이 저감한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CPF를 떼어버리면 EURO4수준의 PM배출량을 훨씬 상회화는 PM의 배출을 허용하는꼴이 됩니다.
CPF는 입출구가 다 뚫려있는 일반촉매들과 달리 한쪽이 막혀있는 말그대로 필터이므로 배기유동적 측면에서는 당연히 불리하게됩니다.(연비에서도 이런이유로 악화요인이 되죠.) 여튼 현재 CPF부착형 스톡타입의 EURO4기준 차량에서 CPF를 대체할만한 다른 배기가스 저감장치는 없습니다. 걸리면 X밟는 수준이 아니라 꽤 골치아파지십니다.
2007.12.15 16:20:17 (*.129.200.174)

CPF를 장착한 차들은 일정량의 PM이 필터에 포집되게 되면 전후단 차압을 통해서 포집량을 간접계측한 후 일정량이상일 경우 HC(보통 연료를 이용하죠)를 배기관에 농후한 상태로 유지해서 필터에 포집된 PM을 태우게됩니다. 이런 과정을 위해선 연료분사를 배기행정즈음에 수행하는 '후분사'과정이 필요합니다. 즉 배기행정중에 연료를 소량 분사해서 그 연료가 배기관을 타고 필터에 도달하면서 포집된 PM을 태우게 됩니다. 문제는 이때 연료량이 과다하거나 필터에 국부적인 PM포집이 발생하고 있다던지하면 수백만원짜리 필터가 한방에 타버리게 됩니다. (정말 한방에 타버립니다...) 이렇게 되면 배기관 유동이 극도로 불량해져서 엔진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치게되고...서비스 들어가시면...바로 보증수리 불가로 판정이 나버립니다.(필터의 불량/보증수리때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후처리 공급사와 차량제작사쪽에서 꽤 심도있게 사례별, 가능성별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걸로 압니다. 거기에다가 이 디젤필터들의 연구가 수십년간 행해져왔고 한국내에서 국/민간의 각각의 연구소별로도 상당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서 필터의 소손에 관한 노하우들이 꽤 됩니다)
튜닝샾에서 디젤엔진매핑을 건드릴때 어느수준까지 건드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제작사입장에서 최근의 디젤엔진의 매핑은 배출가스나 연비에 대해서 극도로 타이트한 기준을 맞춰야하기 때문에 매핑상의 마진을 크게 안둡니다. 또 매핑할때 분사타이밍등 각각의 변수들이 비선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하셔야되지않을까 싶습니다.
튜닝샾에서 디젤엔진매핑을 건드릴때 어느수준까지 건드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제작사입장에서 최근의 디젤엔진의 매핑은 배출가스나 연비에 대해서 극도로 타이트한 기준을 맞춰야하기 때문에 매핑상의 마진을 크게 안둡니다. 또 매핑할때 분사타이밍등 각각의 변수들이 비선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하셔야되지않을까 싶습니다.
2007.12.16 02:23:37 (*.140.176.156)
제 생각으로는 CPF를 없앴을때 예상되는 문제중 한가지는 토크가 아마 더 떨어질지도 모른다 입니다. CPF가 없으면 ECU는 fault 를 띄움과 동시에 recovery mode로 연료를 까버리겠죠. 성중님 말씀대로 CPF차량은 PM 마진을 더 두고 매핑을 했을테니까요.
뒷차를 생각 해서라도 그냥 두심이..^^
뒷차를 생각 해서라도 그냥 두심이..^^
2007.12.16 03:56:48 (*.227.182.212)
cpf를 그대로 두고 맵핑을 할 생각인데 cpf도 소모품이라 10만킬로던가....수명이 다하면 바꿔줘야 한다는군요....그비용이 100만원이 넘는금액이라고 하네요. 혹시나 튜닝으로 인해서 cpf의 주기가 빨라질지 걱정입니다.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유로4를 만족시키는 CPF를 띠어버리시고 다른 배기가스저갘장치를 달아보면 어떨까요?
그러다 검사떄 걸리면..X밟는거죠...
아니면 자동차 생활 같은곳에 보면.. 트라이폴리온. 스쿠류다(?) 라고 해서..
매연저감, 연비상승, 마력 토크 상승, 오토차량 떨림완화 등등이 써있더군요....
요런것도 한번 이용해보심이 어떠신지요? ㅎㅎ
매우 간단한 튠으로는 백긐스파크플러그로 교체하거나 케이블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