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고쳐줘야될 부분도 고쳐주기 싫어하고,


보증 기간 내에 소모품 교환이 아닌 부품 주문을 통해 고쳐야 될 부분에 있어서는 


아주 표정 관리 못하면서 응대하는 경우도 꽤 많더라구요.


부품 주문해서 교체하게 되면 본인 실적에 마이너스가 되는 모양이죠 아마? 


한번은 서비스 B 차례가 되서 (브레이크 점검이 당연히 포함되어 있음)


브레이크 점검도 같이 해주시는거죠? 물어보니 어드바이저라는 놈이 하는 소리가 


키로수가 아직 안되서 굳이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브레이크 소모량이 한계량을 넘은 경우 브레이크를 갈아줘야

하니..) 

이라고 지껄이길래 메뉴얼 꺼내서 보여주니 그제서야 해준다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독일 고객들 같은 경우 브레이크 소음으로 컴플레인 거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유독 한국 사람들이 소음문제에 민감하다고 궁시렁궁시렁...


그래서 여기가 독일이냐고, 한국 시장에서는 당연히 한국 사람한테 맞춰야지 한국에서도 독일사람한테 맞추냐고...


에휴


그리고 서비스센터에 가면 시간 지체 된다고 꼬장부리는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가


젠틀하고 예의바른 손님의 경우에는 아주 밑도 끝도 없이 기다리게 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다음부터는 그냥 저도 진상 고객이 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