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스트 드라이브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대구에서 이동통신쪽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는 일반 직장인 입니다.

2년 가까이 와이프와 떨어져 있다가(일본에 와이프 전 대구) 이제는 더 이상 떨어지기가
힘들어서 같이 살기로 하였습니다. ^_^
정말 부부라면 당연한 일인데,저희는 정말 힘드네요.

원래는 제가 일본으로 갈까도 생각했는데, 한국에서 벌려놓은 일이 있어서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 1년 동안 여유를 가지고 한국 일을 정리하고 일본으로 갈 생각인데,
솔직히 IT 쪽으로 해서 일본에서 계속 일하고 싶지는 않아 일본으로 가서는 1년 정도 여유를 두고 그 이후 제가 좋아하는 자동차쪽 일을 하고 싶습니다.

나이 35에 이런 생각 한다는 자체도 힘들고, 다른 나라의 벽과 나이의 벽을 무너트리고
제가 잘 할 수 있을 지 자신감은 없지만, 한편으론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 일할 수 있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배운것을 가지고 사업을 하고 싶은 생각으로 설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어떤 쪽으로 어떤 과정으로 공부하고 실력을 쌓아야 하는지 계획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계획상으로 국내에서 1년과 일본에서 1년 이렇게 2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갖게 되는데,
그 2년 동안 어떤 것을 어떻게 준비 해야 할까요?

그리고 일본은 대략 2년 과정으로 정비 관련 학교가 있더군요.
혼다, 토요타, 닛산 등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일산 자동차 관련 정규 코스로 배워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독일차 관련 정비를 배우는 것이 좋은지?
집에 도쿄에 있어서 일단 도쿄쪽 근처에서 생활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좋은 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