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은 티코입니다. 예전부터 냉각수가 없어지는 걸 알았습니다.

오버히트의 고비도 몇번 넘겼구여

이래선 안되겠다 해서 세는곳을 찾기 위해 주차후 신문지를 엔진 밑에 깔아놓고 다음날 봤지만, 한방울도 센 흔적이 없는 겁니다.

냉각수 양도 줄어들지 않았고여. 시동을 걸어 보았는데도 냉각수는 세지 않았습니다.

오늘 밤 지인을 기다리기 위해 시동을 걸어놓고 차에서 20분간 대기하다가 차를 뺄려고 보니 바닥이 흥건한 겁니다.

냉각팬이 2~3번 정도 작동했거든여.

혹시 하는 생각에 깨끗한 곳으로 옮겨 다시 냉각팬이 돌때까지 기다렸다 보니 냉각팬이 돌때 수도꼭지를 살짝 틀어놓은 것처럼

줄줄 새는것이었습니다.

내일 차를 떠보면 알겠지만 요거 어디서 새는 걸까요? 너무 궁금해서 글 먼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