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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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은 03년식 투스카니 2.0이고요.
클러치세트는 9만키로쯤에 갈았고 지금은 14만키로입니다.
평소에는 클러치를 뗄떼 절반정도는 떼어야 붙는 느낌이 났었는데, 요 며칠 사이에는 20%정도만 떼도 붙기 시작하는데요.
발꿈치를 바닥에 고정시켜서 조작하기는 아주 편해졌는데 뭔가 문제가 생기는 전조증상인가 싶네요
어떤부위에 문제가 생기고 있는 것일까요??
2015.12.11 22:13:59 (*.101.85.246)
생각을 해봅시다 클러치 교환을 하고 클러치가 새것이면 일단 두께부터 두툼 할것이고
클러치를 밟아도 그 두께 때문에 쉽사리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클러치를 깊게 밟아야만 해제 됩니다
역으로 클러치를 놓을땐 클러치 두께가 충분 하기에 슬쩍만 놓아도 클러치 연결이 빠르게 되구요
그런데 사용 기간이 있는 클러치가 새것마냥 반응하고 있다는것 입니다
클러치를 밟을때 느낌과 연동해서 다시한번 확인해 보시는게 어떨런지요?
제 생각에 걸리는건 클러치 실린더류 같습니다 날이 추워지니 아마도 어딘가에 누유 라든가
유압이 세고 있다던가 하지만 클러치 마모율과 우연찮게 유압이 맞아 들어가니
누설되는 유압 이라도 해체가 이상이 없을 것이고
누설되는 유압으로 슬쩍밀어 해제시킨 클러치라 조금만 놓아도 바로 붙는것이 아닐런지?
클러치 유압라인에 문제가 생긴게 아닐까요?
여기 게시판에서 '마스터' 와 '오페라'로 검색하시면 어쩌면 힌트를 찾으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