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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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는 모델은 폰티악 G8 GT인데 플랫폼이 베리타스랑 똑같고 서스펜션은 동일한 것으로 보이고 카마로랑 비슷한 거 같네요.
일단 큰 차라서 칼같은 걸 바라는 건 아니고 GM 대배기량은 고속도로 연비도 잘 나오고 일반유를 넣어도 되고 공간도 넓고 후륜이고 해서 고민중입니다. (계산해 보니 같은 거리 장거리 주행할 때, 연비 잘 나오는 고급유 먹는 지금 차보다, 연비 좀 덜 나오고 일반유 넣는 G8이 유류비가 저렴하네요)
GM대우 베리타스 타 보신 분들 서스펜션에 관한 시승기(?)가 듣고 싶습니다. (앞 스트럿, 뒤 멀티링크)
그리고.. 베리타스에 6.0 V8이 들어갔다면 과연 어떻게 보실지도 듣고 싶습니다. (3.6으로 저렴하게 갈지, 남자는 V8인지.. 결정 장애) LS2 개량형 알미늄 블럭 L76 엔진이라고 하네요. LS3이 들어간 6.2 6단수동은 레어차가 되어서 너무 비싸진 게 아쉽습니다.
엄한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만...
처음엔 미국차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다 보니 머슬카에 점점 관심이
생기더군요. 고속도로에서 70년대 초반의 V8 포니카들 정말 잘 달리는거 보면서 오일쇼크
이전에 300마력이 스탠다드였던 시절은 과연 어땠을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사실 V8 이라고 몰아본건 이사 갈때 렌트했던 GMC 카고밴 뿐이였네요. ㅎㅎ
한때 올즈모빌 인트리그, 폰티악 G6, 그랜드앰, 닷지 차져 등등에 관심이 있었지만, 머 이젠 한국으로
복귀했기에 V8은 꿈도 못 꾸고, 다음차는 4기통 예약입니다만...
느긋하게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서부가 아니라 꼬불꼬불 언덕길 투성이의 북동부에 살다보니 GT카
보다는 조금 탄탄한 차에 관심이 가더군요. 제 드림카는 CTS-V 였지만, 나중에 돈 모아서 ATS-V 라도 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