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다보니 10w60만 빼고 리퀴몰리 가솔린 전 라인업을
다 사용해보게 되었네요.. ;;

먼저 5w40
별다른 특징을 느낄수 없습니다. 걍 평범(?)한 오일..

0w40
상당히 가벼우며 5w40보다 냉간시 가볍고
고rpm에서도 5w40에 비해 회전질감이 좋습니다
점도지수를 떠나 5w40보다 레벨이 약간 높은 느낌이죠
0w40조차 열(?)받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만
몰리겐보다는 훨씬 빨리 열받습니다
가혹조건시 5000km / 일반주행시 7000km

5w50 몰리겐
리퀴몰리의 플래그쉽 라인업입니다
열받기 전에는 상당히 무겁습니다.. -_-;;
무거운것과 거친것은 별개의 문제로
냉간시에도 회전질감은 0w40의 그것보다 훨씬 부드럽습니다
열을 받은 상태에서는 저회전부터 펀치력(?)이 상당하죠
고온유지력도 뛰어나 점도하락이 되는 느낌은 오지 않습니다
겨울철에는 열받는데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해서
저는 몰리겐1L+0w40 4L 블랜딩해서 쓰고 있는데
좋더군요.. ;;
가혹조건시 8000km / 일반주행시 12000km

5w30 롱타임 하이택
5w40의 점탄성오일인듯한 느낌입니다
수명말고는 별다른 특징이.. ;;

0w30 씬트롱타임 플러스
제가 최고로 치는 오일중 하나입니다
0w40보다 가벼우며 몰리겐만큼 부드럽습니다
거기에 장수명에 연비도 좋고, 몰리겐에 버금가는 고온점도 유지력까지..
다좋은데 가격이 ㅎㄷㄷ
가격의 압박에 저도 한번밖에는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
"초"가혹조건시 12000km

ps. 다분히 주관적인 시승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