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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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막 정비소에서 갈고 나온 타이어와, 한참 타서 트레드가 50%가량 남은
타이어와, 트레드가 마모한계 인디케이터와 상봉한 타이어 세가지중에
드라이 그립이 가장 좋은 타이어는 어떤 타이어인가요??
조건은 세타이어 모두 사용에 의한 경화가 진행되지 않고 편마모 또한
없는 레이디얼 uhp타이어쯤으로 하고 의견 듣고 싶습니다..
이제막 정비소에서 갈고 나온 타이어와, 한참 타서 트레드가 50%가량 남은
타이어와, 트레드가 마모한계 인디케이터와 상봉한 타이어 세가지중에
드라이 그립이 가장 좋은 타이어는 어떤 타이어인가요??
조건은 세타이어 모두 사용에 의한 경화가 진행되지 않고 편마모 또한
없는 레이디얼 uhp타이어쯤으로 하고 의견 듣고 싶습니다..
2008.02.04 11:09:00 (*.100.186.136)

예전에도 테드에서 한번 나왔던글이군요... 결론은 길이 들어진게 제일 좋은성능을 냅니다...다만 조건이 급제동과 랩타임으로 기억이 나는데 신품보다는 30~50%정도 마모된 제품이 더 좋았던 기억이네요....(좀 더 경험있는 다른회원님의 의견을 저도 구해봅니다.... 참고로 저두 새타이어 장착후 1개월정도는 급제동시 코너링시 밀리는 현상은 확실하더군요)
2008.02.04 11:32:34 (*.248.205.34)

타이어마다 다릅니다.
스피드 페스티발의 사례상 금호 MX는 초기 그립이 상당히 훌륭한 반면 마모한계에 가까울수록 현저히 줄어듭니다.
이에 정반대의 타이어가 있는데 바로 금호 SPT타이어 입니다.
초기 그립력은 기대이하이며 트레드가 떨어져 나가는 기이한 현상까지도 보이는 타이어입니다.
하지만 마모한계가 가까워질수록 랩타임은 빨라집니다.
고로 제 생각은 타이어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스피드 페스티발의 사례상 금호 MX는 초기 그립이 상당히 훌륭한 반면 마모한계에 가까울수록 현저히 줄어듭니다.
이에 정반대의 타이어가 있는데 바로 금호 SPT타이어 입니다.
초기 그립력은 기대이하이며 트레드가 떨어져 나가는 기이한 현상까지도 보이는 타이어입니다.
하지만 마모한계가 가까워질수록 랩타임은 빨라집니다.
고로 제 생각은 타이어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2008.02.04 11:33:30 (*.223.118.53)

트레드가 아예 별로 없는 세미 슬릭 이상급에서는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일반 (UHP 포함) 타이어라면 어느정도 닳아야지 그립이 잘나옵니다. 여러가지 썰이 많은데 고무자체가 길들여져서, 타이어가 닳으며 트레드가 뭉개져 접지면이 넓어져서, 높은 트레드 블록 하나하나가 낮아져서 비틀리지 않아서등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순정급부터 왠만한 UHP급 까지는 느낌이 어떨지언정 랩타임으로 측정해보면 최소한 절반 이상 닳아야 빨랐습니다. 모 타이어는 인디케이터까지 트레드가 닳아야 그립이 좋기도 했었구요. 완전 신품 타이어와 비교하면 동일 조건에서 그 짧은 용인서킷의 랩타임이 1.5~2초가량 차이날 정도입니다.
2008.02.04 12:33:57 (*.229.116.62)

타이어의 트레드블록 단면을 보면 대체적으로, 닳아지면서 접지면적이 넓어지는 사다리꼴 구조입니다. 이론상으론 출고 초기의 컴파운드가 열화를 머금지않아서 순수 그립은 가장 좋아야하는데.. 마모가 진행되면서 부족한 그립을 트레드의 접지면적으로 보완해가는 형식이 진행됩니다. 위엣분들 설명대로.. 이러한 그립력 증가부분이 각 타이어 성향에 따라 조금씩 다른거죠.
일반 UHP 타이어나 세미슬릭의 경우는 마모가 어느정도 진행된 경우 점점 드라이그립이 좋아집니다. 랩타임이 빨라지는 이유는, 그립의 증가요소보다는 타이어 지름이 줄어듬으로 종감속 효과가 증가되기 때문이죠. 최석님이 나열한 세가지중엔 일반적인 경우로 보면.. 50% 정도 마모된 경우 절대 드라이그립력은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인디케이터까지 닳은 경우는.. 종감속효과에 의해 가속은 빠를 수 있지만, 횡G등의 그립이 추가되는 부분에선 자신있게 좋다할수가 없겠네요.^^
일반 UHP 타이어나 세미슬릭의 경우는 마모가 어느정도 진행된 경우 점점 드라이그립이 좋아집니다. 랩타임이 빨라지는 이유는, 그립의 증가요소보다는 타이어 지름이 줄어듬으로 종감속 효과가 증가되기 때문이죠. 최석님이 나열한 세가지중엔 일반적인 경우로 보면.. 50% 정도 마모된 경우 절대 드라이그립력은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인디케이터까지 닳은 경우는.. 종감속효과에 의해 가속은 빠를 수 있지만, 횡G등의 그립이 추가되는 부분에선 자신있게 좋다할수가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