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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GTD에 이어, 올로드도 윈터 타이어로 교체하였습니다.
이곳 중고장터에서 235/55/17 (현재 쓰고 있는 타이어보다 트레드 10이 넓음) 을 이인호님에게서 구하게 되었고.
토요일 오전에 시간이 나서, 근처의 영등포에서 경인고속도로 입구 사이의 길들에 있는 타이어점들을 찾았습니다.
단순히 타이어를 싣고 간거라, 두군데에서 퇴짜를 맞고. 마지막 한군데서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전이 바쁜시간이고, 타이어 단순 교체가 돈이 안되는것은 사실이지만...)
보통 수리를 하거나, 할때 옆에서 구경하는것을 좋아해서.. 이번에 처음 휠을 탈거해보니.
아래와 같이 스페이서가 되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주저앉은, 에어 스프링은 아래의 제품으로 교체 되었습니다. (인모션에서 작업)
보통 다음의 제품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audi 정품 (100이상)
https://www.arnottindustries.com/ 제품
aliexpresss 제품 (20만원 미만)
가격은 audi정품과 알리 제품의 중간정도 이며, 일단, 미국에서 (allroad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렸으므로.)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달려있던 제품과 동일하여, 작업하게 되었고. 현재 알리표 중국제도 하나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데
모 블로그에 보니, 잘 동작하는것 같더군요.
(알리표 제품은 퀄러티가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아, 판매자에게 수백번은 물어본것 같지만 , 대답은
우리는 1000개 이상 만들어서 판 경험이 있다. - 사실 올로드 에어스프링의 내구성은 떨어짐 - 믿어 달라고 답변을.하하..)
암튼, 타이어는 아래와 같이 잘 교체 되었고.
2번 퇴짜 맞고 들어간 집이지만.
- 타이어 구찌 교체
- 휠 내부 그라이인더로 청소
- 타이어 청소.
와 함께 엄청 꼼꼼하게, 해주시더군요.
집 근처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이제 눈이 와도 걱정없이 나갈수 있는 , 상태가 되었습니다.
기존에 골프에 동일한 타이어를 쓰고 있는데 만족도가 컸습니다. (아이셉트 에보)
그리고 2012년도 산이지만, 2011년에 끼운 골프의 타이어도 보관만 잘되면 (지하주차장)
타이어의 경도도 문제없고, 그립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현재는 17인치지만, A6 18인치 휠을 구해두면, 추후에는 DIY 로 굳이 샵에 가지 않더라도 교체 가능할듯하네요.

저도 정품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용하시면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저도 올로드 윈터 장착 완료된 상태인데, 강원도에 폭설오기를 기다리면서 언제든 삽싣고 떠날 마음의 준비되어 있답니다.

기존에 달려 있는것도 arnott 이고 , 해당 사이트에선 2쪽을 모두 교체하라고 되어 있으나.
예산 절감 차원에서 주저앉은 한쪽만 교체 (그것도 스프링만.) 하였습니다.
일단 인수하고 2000km 에서 터진거라. 제가 사용감을 말씀드릴순 없을것 같고, 교체하였으니
이제 마일리지가 늘어나면서, 나중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해당사이트를 보면 25년 된 회사이고, 유투브에 잘정리된 교체방법이 많다는점. 그리고 에어 스프링을
일반 스프링으로 교체하는 물품/방법 이 있는것으로 보아, 올로드에 대한 이해는 잘되어 있는점 이 맘에 들었음)
일단 중국제는 아래의 검색으로 찾아본적이 있습니다. 후기는 없지만.
http://blog.naver.com/cjhmk?Redirect=Log&logNo=220429186092
저도. 은근슬쩍 눈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중요부위를 제외하면 뭐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
윈터 끼우고 눈을 기다리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