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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S에 2016 safety awards가 나왔습니다.
작년에 비해 강화된 기준으로 소나타, K5(Optima)및 아반테가 모두 2016년에는 모두 탈락했는데 외제 부품을 치장한 럭셔리 브랜드(제네시스)만 어워드를 받았다고 좋아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전기준으로 생각하는 차체 강도를 측정하는 small&moderate overlap front(전면 충돌) 항목과 side and roof strength(옆 및 지붕강도) 항목은 충분한 점수를 받았으나 head restraints & seats (후방충돌시 목보호)와 front crash prevention (자동 브레이크) 등에서 점수를 따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자동차 설계시에 잘 달리고 튼튼한 차체 설계는 기본이고 각종 센서 기술 및 안전시트 기술, 자동 제동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해야 하고 관련 부품을 국산화해서 가격을 낮추지 못한다면 대중적인 차는 급속도로 경쟁력을 잃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6 Top Safety Pick and Pick+[(+)로 표시] Awards 중 한국판매차량을 보시면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 기아 소울, 폭스바겐 골프(+), 렉서스 CT(+)
중형 패밀리 세단
쉐보레 말리부, 혼다 어코드(+), 닛산 맥시마(+), 토요다 캠리(+), 프리우스(+), 폭스바겐 제타(+), 파사트(+)
중형 럭셔리 세단
BMW 2 series(+), 렉서스 ES(+), 볼보 S60(+), V60(+)
대형 패밀리 세단
토요다 아발론(+)
대형 럭셔리 세단
아우디 A6(+), 현대 제네시스(+), 인피니티 Q70(+), 벤츠 E class(+), 볼보 S80(+)
소형 SUV
혼다 CR-V(+), 현대 투싼(+), 토요다 라브4(+)
과 같이 소형/중형 현기 세단 라인업은 기아 소울을 제외하곤 모두 탈락했읍니다.

수동적 안전은 이제 기본이고, 능동적 안전도가 확보되지 않으면 IIHS에서 안전한 차라고 뽑아주질 않는 실정이 되어버렸죠.
다음에 차 살 때는 혼자 가고 혼자 서며 알아서 움직이는 차가 되지 않을까요? :)

이런 리스트 볼 때마다.... 볼보는 정말... 대단 ㅠㅠ
NS80 출시 전 S80도 판매 마지막 해까지 이름을 올리다가 떠났던 것 같은데 NS80도 지금 출시 몇년차인데 아직도 S80(+)에 뽑히는지... 대단합니다. 이쯤 되면 그냥 팔려고 안전하게 만든게 아니라 정말 브랜드의 철학이자 아이덴티티죠.

To qualify for 2016 Top Safety Pick+, a vehicle must earn good ratings in the small overlap front, moderate overlap front, side, roof strength and head restraint tests, as well as an advanced or superior rating for front crash prevention.
All the models listed below have optional front crash prevention systems except for the Scion iA, the Acura RLX, the Mercedes-Benz E-Class, and all Volvo models, which have standard systems.
Minicar
Small cars
- Acura ILX
- Lexus CT 200h
- Mazda 3
- 4-door sedan | 4-door hatchback
- Subaru Crosstrek
- Subaru Impreza
- Subaru WRX
- Volkswagen Golf
- 4-door hatchback and SportWagen models
- Volkswagen GTI
4-door models
Midsize moderately priced cars
- Chrysler 200
- Honda Accord 4-door sedan
- Honda Accord 2-door coupe
- Mazda 6
- Nissan Maxima
- Subaru Legacy
- Subaru Outback
- Toyota Camry
- Toyota Prius v
- Volkswagen Jetta
- Volkswagen Passat
Midsize luxury/near luxury cars
Large family car
Large luxury cars
- Acura RLX
- Audi A6
built after January 2015 - Hyundai Genesis
- Infiniti Q70
does not apply to V8 4WD models - Lexus RC
- Mercedes-Benz E-Class
- Volvo S80
Small SUVs
- Fiat 500X
built after July 2015 - Honda CR-V
- Hyundai Tucson
- Mazda CX-5
- Mitsubishi Outlander
- Subaru Forester
- Toyota RAV4
Midsize SUVs
Midsize luxury SUVs
능동적인 안전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가 이제 평가 항목에 들어가니 신차들에 다양한 안전 장비들이 적용되겠네요. 2017년부터는 Adaptive 헤드램프도 TSP+ 기본 평가 항목에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작성하신 내용중 '외제 부품을 치장한'이라는 표현은 요즘 시대에는 걸맞지 않아 보입니다. 언급하신 우수 등급 차량들도 뜯어보면 다 다국적 부품들로 조립된 차량들입니다. 독일차라고 해서 독일산 혹은 독일 업체 부품만 쓰는것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