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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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동생이 SM3 2006년식이라 자주 얻어 타기도 하고
운전도 하는데..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라고 알려진 SM3..
실제 운전해보니 가속력이야 1.6이니 뭐 거기서 거기일텐데..
이상하게 핸들링이 별로 인것 처럼 느껴지더군요.
프론트는 가벼운거 같은데 뭐랄까 스티어링 휠하고 조금
따로 노는 듯한... 185/65 R15 의 순정타이어 때문일까요?
아님 저속에서 너무 가벼운 스티어링 휠 세팅때문에 이렇게 느껴지는건지
서스자체는 괜찮은데.. 저만 이렇게 느끼는건지..궁금합니다.
P.S. 친구의 i30 VGT 는 핸들링이 매우 좋았는데..
운전도 하는데..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라고 알려진 SM3..
실제 운전해보니 가속력이야 1.6이니 뭐 거기서 거기일텐데..
이상하게 핸들링이 별로 인것 처럼 느껴지더군요.
프론트는 가벼운거 같은데 뭐랄까 스티어링 휠하고 조금
따로 노는 듯한... 185/65 R15 의 순정타이어 때문일까요?
아님 저속에서 너무 가벼운 스티어링 휠 세팅때문에 이렇게 느껴지는건지
서스자체는 괜찮은데.. 저만 이렇게 느끼는건지..궁금합니다.
P.S. 친구의 i30 VGT 는 핸들링이 매우 좋았는데..
2008.02.28 00:55:58 (*.187.137.70)

185라.. 베르나(195)보다 얇군요. 원인은 타이어가 맞는듯..
Neo 같은거 출시하면서 그런거나 좀 보강했으면 하네요~
Neo 같은거 출시하면서 그런거나 좀 보강했으면 하네요~
2008.02.28 12:02:17 (*.93.20.172)

2002년식 초기형 SM3 1.5 A/T를 출고하여 60000넘게 타다가 차종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순정대 순정으로 i30과 비교하기엔 확실한 차이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고속의 기복 많은 코너에서 뒷 토션빔의 한계가 두드러진다고 느꼈습니다. 이상민님이 느끼시는점은 저도 공감합니다. 핸들 타각에 비해 핸들과 타이어 사이의 그무엇(?)이 조타각을 거른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쇼바 자체도 너무 소프트한게 롱~롱~ 스트록인것 같습니다. 다소 롤이 좀 있다고나 할까요?(혼자만의 생각입니다.)저의 경우엔 타이어 공기압을 다소 높게 주입하는것으로 쇼부(?)를 첬습니다.(헝그리 튜닝의 정석이 아닐까 합니다. ^^;;)
차주분께서 코너링 성능을 만족 못하신다면, 싸이드월이 튼튼한 타이어로 교체, 써스교환, 경도가 높은 부싱류 교체, 휀더 보강킷 장착 등으로 보안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바로 어제밤 i30과 SM3를 비교 시승하니 감이 확 오네요. 둘다 좋은차라고 생각합니다. ^^
순정대 순정으로 i30과 비교하기엔 확실한 차이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고속의 기복 많은 코너에서 뒷 토션빔의 한계가 두드러진다고 느꼈습니다. 이상민님이 느끼시는점은 저도 공감합니다. 핸들 타각에 비해 핸들과 타이어 사이의 그무엇(?)이 조타각을 거른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쇼바 자체도 너무 소프트한게 롱~롱~ 스트록인것 같습니다. 다소 롤이 좀 있다고나 할까요?(혼자만의 생각입니다.)저의 경우엔 타이어 공기압을 다소 높게 주입하는것으로 쇼부(?)를 첬습니다.(헝그리 튜닝의 정석이 아닐까 합니다. ^^;;)
차주분께서 코너링 성능을 만족 못하신다면, 싸이드월이 튼튼한 타이어로 교체, 써스교환, 경도가 높은 부싱류 교체, 휀더 보강킷 장착 등으로 보안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바로 어제밤 i30과 SM3를 비교 시승하니 감이 확 오네요. 둘다 좋은차라고 생각합니다. ^^
현, 5만 2천KM 주행했습니다.
아마, 테드에서 SM3를 이렇게 질리게 타고 있는 회원은 저 혼자
뿐이지 않을까 감히 주장해 봅니다. ㅡㅡ;
정답은 바로 순정타이어입니다.
타이어 폭도 좁고, 아무리 부족한 출력이지만 그립이나 전체적인
성능의 반을 까먹고 있지요.
애프터마켓 국산 타이어에서 SF 옵티모 정도만 껴놔도 괜찮습니다.
저도 최근에 195/60R 15 블랙버드 V2(편평비 50이하는 V8RS입니다.
한마디로 같은 타이어입니다.)로 바꾸었는데, 이제야 살것 같습니다.
^^;
그리고, SM3는 핸들링은 기특한 편인데, 아무래도 조금 촐랑되는 주행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중한 주행력이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
그래도, 순정타이어를 장착한 차라도 1차선 국도에서 주행을 해 보시면
다른 준 준형차, 소형차들보다 탁월하게 좋다.....라는 느낌보다, "꽤나
재미있는 차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반적으로 뉴트럴 스티어의 특성이 있습니다. 언더 스티어
야 기본이지만, 차량의 거동 변화가 한쪽으로 쏠리는 면이 적은 편입니다.
그래보았자, 일반 범용 승용차이지만......^^;
스티어링 유격은 다른 동급 차량보다 조금 적은 편이고, 스티어링 록투록
이 조금 더 적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즉, 크로스 스티
어로 스티어링 조작으로 커버했으면 좋겠다는 코너가 최근 들어서 많이
보 입니다.
그리고, 서스펜션이 좋다고 하셨는데, 일반적인 오너의 입장에서는 이해
하기 힘든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구형은 요철이나 속도방지턱에서 나름
'기어' 가야 합니다. 그러나, 쇼크업소바의 초반 감쇄력이 나름 훌륭한 편
이어서 (중, 후반은 감쇄력이 있기는 한지 의문스럽지요...^^;) 나름 스파
르탄한 주행성을 보여줍니다.
차라는 게 좀 많이 타봐야 압니다.
저도 5만 넘게 타보니까....이제야 요녀석의 정말 아쉽고, 기특한 주행
능력을 알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