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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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빌빌대기 이전에는 잘 나갔는데...그때 측정한 다이나모 그래프도 첨부합니다;; 휠132ps/16kg.m

안녕하세요
전부터 뒤에서 잡아당기는 느낌...초반 가속의 허당 때문에 출발시 다른 차들보다 빌빌대고 언덕길에서 빌빌대며 4천rpm이상 써줘야 마치 vtec작동하듯 가속빨이 붙더군요
클러치+압력판+베어링+포크+미션오일을 교체했습니다. 열어보니 클러치가 다 되었더군요 (서밋테크 동압판이었습니다)
교체를 한 후에도 여전합니다.
초반 가속이 너무 허당이고 4~5천rpm이상 되어야 마치 Vtec이 작동되는것 마냥 튀어 나갑니다.
도데체 왜 이럴까요? 클러치 유격조절의 문제일지, 플러그나 점화코일의 문제일지 심히 궁금합니다.
2008.02.28 03:04:01 (*.119.9.122)

음 하수인 제가 볼적에는.. 토크 곡선의 함몰구간때문에 그런듯. 합니다..플러그 코일 점검을 해보시는게 어떨런지요.^^
2008.02.28 10:27:28 (*.178.193.68)
잉? 토크곡선이 왜저러죠? 민둥산이 되야되는데 계곡이 되어있네요....?
공연비도 이상한데요? 매핑문제 아님 연료펌프나 인젝터가 바보된건지...
공연비도 이상한데요? 매핑문제 아님 연료펌프나 인젝터가 바보된건지...
2008.02.28 11:45:30 (*.12.196.12)

잘 나갈 때의 것이라는 그래프도 저러면, 지금 상태가 나쁜 상황에서는 어떨지 짐작이 가지 않네요. 지금 낙센서 달린 수출형 ECU를 꽂고 계신 걸로 아는데, 노킹이 떠서 점화시기가 지각되어도 당기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쉬 88핀 ECU는 리턴리스 방식의 연료계통에 맞춰져 있는데, 만약 리턴 방식에 그대로 적용했다면 역시 문제가 됩니다. 세피아의 리턴 방식 연료계통이라면 55핀 ECU를 쓰시는 게 맞습니다. 아니면 반대로 고쳐야죠.
2008.02.28 11:54:28 (*.119.9.122)

제 차도 그런 느낌 입니다..(차종은 다릅니다만.. Old 1.6 입니다..)
3500 정도까지는 약하다는 느낌이지만 그 이후부터는 그런대로 끌고 나가주기때문에..
이광호님 차량의 토크곡선이 원래 저렇고 예전엔 괜찬았는데 지금 잘 안나간다고 느끼신다면 점화계통을 점검 해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토크곡선의 들쭉날쭉함은 제차보다 좀 더 심하시네요..
3500 정도까지는 약하다는 느낌이지만 그 이후부터는 그런대로 끌고 나가주기때문에..
이광호님 차량의 토크곡선이 원래 저렇고 예전엔 괜찬았는데 지금 잘 안나간다고 느끼신다면 점화계통을 점검 해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토크곡선의 들쭉날쭉함은 제차보다 좀 더 심하시네요..
2008.02.28 11:58:53 (*.12.196.12)

원래 T엔진이 3~4천 구간에서 좀 토크함몰이 생기긴 합니다만, 저건 좀 심한 상태죠.
엔진의 기본적인 토크 형태는 쌍봉 곡선인데, 저 경우는 봉우리들이 너무 뾰족해서 VTEC 느낌이 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엔진의 기본적인 토크 형태는 쌍봉 곡선인데, 저 경우는 봉우리들이 너무 뾰족해서 VTEC 느낌이 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2008.02.28 13:49:32 (*.193.141.132)

밸런싱과 헤드포팅을 했는데 그래프가 너무 거친데요.
클러치 노후됐을때 다이나모 돌린거죠?
인터넷으로 진단하기는 힘듭니다.
그동안 소모품을 어떻게 관리 하셨는지 글로만 파악하기 힘들고,
직접 타보지 않고는 당기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다이나모 그래프 올려도 그래프만 파악이 되지 실제로 차가 어떻게
동작이 되는지 모르니까요.
미케닉 점검을 통해서, 진단을 받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나머지 허접하게 도움을 드릴수 있는말은...
스캐닝 센서류 점검 공연비 점화시기 점검
배전기 점화코일 앗세이 교환
점화플러그 구리방식이면 2만키로에 한번씩^^
주행이 얌전하고 고속주행만 한다면 3~4만
그리고 흡기계통 클리닝을 한번 해주시구요.
센서 스로틀 바디 인테이크관 흡기필터 청소
마지막으로 ecu 리셋하고, 고속 길들이기
이정도 관리는 하셨으리라 믿구요. 나머지는
미케닉의 영역인거 같습니다. 양상규님이 필요하네요!
클러치 노후됐을때 다이나모 돌린거죠?
인터넷으로 진단하기는 힘듭니다.
그동안 소모품을 어떻게 관리 하셨는지 글로만 파악하기 힘들고,
직접 타보지 않고는 당기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다이나모 그래프 올려도 그래프만 파악이 되지 실제로 차가 어떻게
동작이 되는지 모르니까요.
미케닉 점검을 통해서, 진단을 받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나머지 허접하게 도움을 드릴수 있는말은...
스캐닝 센서류 점검 공연비 점화시기 점검
배전기 점화코일 앗세이 교환
점화플러그 구리방식이면 2만키로에 한번씩^^
주행이 얌전하고 고속주행만 한다면 3~4만
그리고 흡기계통 클리닝을 한번 해주시구요.
센서 스로틀 바디 인테이크관 흡기필터 청소
마지막으로 ecu 리셋하고, 고속 길들이기
이정도 관리는 하셨으리라 믿구요. 나머지는
미케닉의 영역인거 같습니다. 양상규님이 필요하네요!
2008.02.28 15:41:59 (*.109.109.86)

서밋 동압판 클러치 노후되기 시작했을때 다이나모 돌렸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초반가속의 허당이 느껴지지 않아서 그닥 불편없이 탓는데 그 후로 심해지더군요...클러치를 갈아도 계속이구요.....
연료는 지금 일반유 넣고 있는데 다른 t8d오너분들은 수출형 이슈라서 점화시기가 빠른거 같다고 고급유를 넣어보라고 하시더군요 ㅜㅜ;;;
연료는 지금 일반유 넣고 있는데 다른 t8d오너분들은 수출형 이슈라서 점화시기가 빠른거 같다고 고급유를 넣어보라고 하시더군요 ㅜㅜ;;;
2008.02.28 15:54:21 (*.109.109.86)

한조님 리턴방식 그대로인거 같습니다; 스왑하신분의 말씀으로는 리턴리스로 개조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공연비가 왜 저럴지는 저도 조금 의문입니다. 세미하이캠을 넣고 맵핑하지 않아서일지, 아니면 공연비를 방해할만한 무언가가 있는지.....ㅜㅜ
배기는 머플러 외에는 순정이고 흡기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ㅜㅜ;;
배기는 머플러 외에는 순정이고 흡기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ㅜㅜ;;
2008.02.28 17:38:43 (*.12.196.12)

리턴 방식은 연료압력이 서지탱크 진공도가 떨어지면서 변화합니다만, 리턴리스는 변화 없습니다. 그만큼 ECU의 연료량 제어도 다릅니다.
2008.02.28 18:05:04 (*.109.109.86)

그러면 리턴리스 방식으로 개조가 선행되어야 겠군요....세2/슘의 리턴리스 연료라인을 이식해야 하는건지.........우울합니다 ㅜㅜ;;
투카들은 튠하면서 (특히 터보) 리턴리스에서 리턴방식으로 개조도 많이 하던데....그걸 보면 연료시스템을 바꿔도 되는거 같긴 하구요(물론 그에 맞게 손을 보겠죠;)
이부분은 잘 모르다 보니 찾아봐야겠네요 ㅜㅜ
투카들은 튠하면서 (특히 터보) 리턴리스에서 리턴방식으로 개조도 많이 하던데....그걸 보면 연료시스템을 바꿔도 되는거 같긴 하구요(물론 그에 맞게 손을 보겠죠;)
이부분은 잘 모르다 보니 찾아봐야겠네요 ㅜㅜ
2008.02.29 01:02:18 (*.109.100.198)

일단 몇군데서 얻은 의견을 종합해 보면
1. 소소한 것부터 교체해 본다.
-정비 파트의 사람들의 의견은 대부분 공통적으로 플러그, 점화코일, 연료필터 및 연료펌프
압력을 확인해 보라고 합니다. 일단은 소모품들이고 슬슬 갈때가 다가오므로 한번 확인을
해 봐야 겠습니다. 게다가 연료도 고급유를 넣어봐야 겠습니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다행인데.....
2. 하드웨어의 문제점
-이번에 고수님들께서 많은 조언을 해 주셨는데 이참에 차량의 하드웨어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부분의 수정에 상당한 돈과 시간이 들어갈거 같습니다. -_-;;
1)ECU의 문제점
ecu는 수출형 88핀 노킹제어로 알고 있는데 현재 계기판에는 주구장창 체크엔진등이 떠 있
는 상태입니다. 이 이유를 추론해보면
I)노킹센서가 ecu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
ii)노킹센서는 연결되어 있으면 내수용에 비해 정의되지 않은 오류가 뜰 것이다
이 경우의 문제점은 ecu가 제대로 동작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특히 학습을 하지 못한다
는 것은 큰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2)기타 하드웨어의 문제점
일단 88핀은 리턴리스 방식인데 반하여 세피아1은 리턴 방식입니다. 허나 제 차의 경우 스
왑을 하면서 리턴방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턴방식이 좋냐 리턴리스가 좋냐는 여
기서 왈가왈부 할 내용이 아니기에 일단 논외로 하겠습니다.
문제는 ecu가 리턴리스로 세팅되어 있을 것인데 리턴 방식으로 되어 있으니 역시 ecu와 하
드웨어의 궁합이 맞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이것을 어찌 해야 할지 심히 고민입니다. 리턴리스로 개조를 해야 하나, 아니면 맵핑으로 리
턴방식에 맞게 변경하나, 만약 개조를 한다면 어떻게 개조를 해야 하나 등등 아주 고민이
큽니다.
3)하드웨어의 추가설치
맵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afc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허나 위의 가정이 모두 현실
이라 가정한다면 afc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을거 같군요...결국 맵핑인가.....afc를 쓴다 해도
노킹제어 ecu가 맞다면 afc-2를 써야 제대로 활용하는게 될텐데 이건 가격도 비싸고 중고도
잘 없습니다 .
그리고 캠각 조정을 위해 가변캠스프로켓이 필요한데 T8D용은 없습니다. 순정 개조는 수명
이 극히 짧아 몇번 돌려주면 쫑난다고 하니 참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게다가 다이나모 그래프에서 보듯이 뽀족한데가가 토크 함몰도 심해 계곡이 져 있는 토크곡선은
어찌 살려야 할지도 난감합니다.
1. 소소한 것부터 교체해 본다.
-정비 파트의 사람들의 의견은 대부분 공통적으로 플러그, 점화코일, 연료필터 및 연료펌프
압력을 확인해 보라고 합니다. 일단은 소모품들이고 슬슬 갈때가 다가오므로 한번 확인을
해 봐야 겠습니다. 게다가 연료도 고급유를 넣어봐야 겠습니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다행인데.....
2. 하드웨어의 문제점
-이번에 고수님들께서 많은 조언을 해 주셨는데 이참에 차량의 하드웨어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부분의 수정에 상당한 돈과 시간이 들어갈거 같습니다. -_-;;
1)ECU의 문제점
ecu는 수출형 88핀 노킹제어로 알고 있는데 현재 계기판에는 주구장창 체크엔진등이 떠 있
는 상태입니다. 이 이유를 추론해보면
I)노킹센서가 ecu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
ii)노킹센서는 연결되어 있으면 내수용에 비해 정의되지 않은 오류가 뜰 것이다
이 경우의 문제점은 ecu가 제대로 동작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특히 학습을 하지 못한다
는 것은 큰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2)기타 하드웨어의 문제점
일단 88핀은 리턴리스 방식인데 반하여 세피아1은 리턴 방식입니다. 허나 제 차의 경우 스
왑을 하면서 리턴방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턴방식이 좋냐 리턴리스가 좋냐는 여
기서 왈가왈부 할 내용이 아니기에 일단 논외로 하겠습니다.
문제는 ecu가 리턴리스로 세팅되어 있을 것인데 리턴 방식으로 되어 있으니 역시 ecu와 하
드웨어의 궁합이 맞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이것을 어찌 해야 할지 심히 고민입니다. 리턴리스로 개조를 해야 하나, 아니면 맵핑으로 리
턴방식에 맞게 변경하나, 만약 개조를 한다면 어떻게 개조를 해야 하나 등등 아주 고민이
큽니다.
3)하드웨어의 추가설치
맵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afc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허나 위의 가정이 모두 현실
이라 가정한다면 afc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을거 같군요...결국 맵핑인가.....afc를 쓴다 해도
노킹제어 ecu가 맞다면 afc-2를 써야 제대로 활용하는게 될텐데 이건 가격도 비싸고 중고도
잘 없습니다 .
그리고 캠각 조정을 위해 가변캠스프로켓이 필요한데 T8D용은 없습니다. 순정 개조는 수명
이 극히 짧아 몇번 돌려주면 쫑난다고 하니 참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게다가 다이나모 그래프에서 보듯이 뽀족한데가가 토크 함몰도 심해 계곡이 져 있는 토크곡선은
어찌 살려야 할지도 난감합니다.
2008.02.29 01:43:41 (*.109.100.198)

혹시 PCSV때문이 아닐까요? 그거 고장나도 가속불량이라고 하고 특히 보쉬나 지멘스map센서 쓰는 차들에게서 심하다던데........사진보니 map센서네요
2008.02.29 01:55:00 (*.251.76.82)

흡기관내에 에어플로어 쎈서 부터 보심이 나을듯 합니다.
사실 저 방식은 습식에어필터를 쓰면 오염이 잘돼서
가급적 건식을 추천합니다. ecu 문제는 아닌듯 하네요
기존보다 갑자기 출력이 떨어진 경우이고 보면 말이죠
사실 저 방식은 습식에어필터를 쓰면 오염이 잘돼서
가급적 건식을 추천합니다. ecu 문제는 아닌듯 하네요
기존보다 갑자기 출력이 떨어진 경우이고 보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