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타고 있는 매그너스에서 요즘 제일 눈에 거슬리는게 너무 너무 날씬한
헨들의 두께네요. 파이가 넓은건 어깨가 빠져라 양팔 뒤틀면 되지만,
헨들 그립을 위한 두께 자체가 엿가락만큼이나 얇아서, 오래 운전하면
쥐고 있던 손의 손톱이 손바닥을 찌르네요. ㅠ_ㅠ

그래서 헨들 커버를 씌워볼까 했다가, 맘에 드는게 눈에 띄이지도 않고
별로 그건 안 내키네요.

혹시 날씬한(빠짝 마른) 순정 헨들에 살 좀 덧붙여서 가공해 주는 그런
샵도 있을까요...?

지금 순정 가죽 헨들에 뭔가를 씌우기는 씌워야하거든요. 가죽이 다
헤져서 여기저기 껍질이 벗겨져 나가기 시작해서요. 어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