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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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장르(?)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좀 애매합니다만...
후보로 올린 3차종은
1. BMW 528i
2. BMW 328Ci
3. 크라이슬러 세브링 컨버터블(신형)
입니다. 1번만 세단이고, 나머지는 모두 4인승 하드탑 컨버터블입니다.
예산은, 328Ci는 좀 빠듯하고, 세브링을 사기에는 충분합니다^^;
컨버도 고려하는 이유는, "가족"용 차이기 때문에인데요...
전 사무실이 지하철로 3정거장뿐이 안되고, 집에서 5분이면 지하철 역이기 때문에 밀리는 교통을 생각하면 더 빠르고, 저렴한 교통수단을 주로 이용하고, 저녁때 잠깐 혹은 주말에만 이용할겁니다.
아직 독립은 안했고, 앞으로 몇년은 예정에 없기 때문에 차를 사면 어머니와 같이 쓸 생각입니다. 어머니의 나이를 고려하면 당연히 1번(528)이 정답입니다만, 아버지의 S500이 있어서 과연 "세단만 2대 타기에는..." 입니다.
컨버터블의 경우는 어머님과 아버님 모두 긍정적이시고, "더 늙기 전에 한번 타보자"는 취지이시기에, 가장 실용성이 좋은 4인승에+하드탑을 고려해봤습니다.
'운전의 재미'측면에서 바라본다면 328Ci가 정답이지만, 세브링보다는 낮은 실용성(트렁크 공간이 적고, 뒷좌석 공간이 약간 작다더군요)과, 결정적으로 비싼 값때문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세브링 컨버터블의 경우엔 낮은 가격과, 넓은 트렁크(오픈시에는 골프백 2개, 탑 업시에는 4개까지 들어간다는군요)와 뒷좌석 공간이 328보다 더 여유롭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만...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오너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없는 점, 무엇보다 싸구려 차라는 인식과, 결정적으로 아버지가 "그런것 타면 품격 떨어진다~"며 반대하십니다-_-;;
528i의 경우에는 무난한 차입니다. 제 얼굴이 충분히 늙어보이기에(ㅠ.ㅠ) 제가 타도 부모님차 끌고 온 것 같지는 않을법한 차이고, 무엇보다 누가 타던지, 어느 상황에나 적합한 차입니다. 하지만 오픈카 소유자들의 말이 가슴에 꽂히는데요... "오픈은, 오픈으로만 해결이 된다"라는 말입니다. 결정적으로, 세단만 2대인데, "기존의 차가 크기가 작은 것도 아닌데 또 세단을 사냐"가 고민입니다.
주로 나홀로 운전 혹은 두명만 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뒷좌석은 거의 필요없어서 328Ci나 세브링이나 별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328사서 친구들이 태워달라면 모를까나.ㅎㅎ)
그래서 정리를 해보면
528 : 무난하다. 하지만 가장 심심한 선택이며, 세단에 비해 컨버터블의 비 실용적인 면, 잡소리에 무서워서 선택하는 차이다. 길거리에 너무 많이 굴러다니며, 절대 드림카가 아니다!(사실 제 마음엔 가장 없는 차입니다~ㅋㅋ)
328Ci: 528에 비하면 드림카(?)이다. 운동성능도 이정도면 손색 없을 것 같고,어머니가 선호하는 조건(BMW, 컨버터블)을 모두 다 갖췄다. 하지만 값이 다소 비싼데, 528보다도 더 비싼 값을 지불하고선 잡소리와 좁은 공간에 10년을 후회하진 않을까?
세브링 컨버터블: 저렴하다. 차를 사고도 펀드에 돈을 넣던가, 부족한 운동성능을 커버하기 위해 BK를 한대 살 수 있는 돈이 남는다. 공간도 넉넉한 편이지만, 사람들이 오픈카로 취급하지 않을 것 같고, 키보드 워리어들에겐 "그것도 차냐"며 놀림당하기 딱 좋을 차다. 무엇보다 구형은 "그돈주고 그걸 왜사냐"는 의견이 많았기에 더욱 망설여진다. 4인승+하드탑 오픈+실용성+저렴한 가격을 빼면 시체다.
참 어려운(?) 선택입니다만... 여러분이라면 제 상황엔 어떤 차가 적합할 것 같고, 여러분이라면 어떤 차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글이 길어졌습니다. 기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보로 올린 3차종은
1. BMW 528i
2. BMW 328Ci
3. 크라이슬러 세브링 컨버터블(신형)
입니다. 1번만 세단이고, 나머지는 모두 4인승 하드탑 컨버터블입니다.
예산은, 328Ci는 좀 빠듯하고, 세브링을 사기에는 충분합니다^^;
컨버도 고려하는 이유는, "가족"용 차이기 때문에인데요...
전 사무실이 지하철로 3정거장뿐이 안되고, 집에서 5분이면 지하철 역이기 때문에 밀리는 교통을 생각하면 더 빠르고, 저렴한 교통수단을 주로 이용하고, 저녁때 잠깐 혹은 주말에만 이용할겁니다.
아직 독립은 안했고, 앞으로 몇년은 예정에 없기 때문에 차를 사면 어머니와 같이 쓸 생각입니다. 어머니의 나이를 고려하면 당연히 1번(528)이 정답입니다만, 아버지의 S500이 있어서 과연 "세단만 2대 타기에는..." 입니다.
컨버터블의 경우는 어머님과 아버님 모두 긍정적이시고, "더 늙기 전에 한번 타보자"는 취지이시기에, 가장 실용성이 좋은 4인승에+하드탑을 고려해봤습니다.
'운전의 재미'측면에서 바라본다면 328Ci가 정답이지만, 세브링보다는 낮은 실용성(트렁크 공간이 적고, 뒷좌석 공간이 약간 작다더군요)과, 결정적으로 비싼 값때문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세브링 컨버터블의 경우엔 낮은 가격과, 넓은 트렁크(오픈시에는 골프백 2개, 탑 업시에는 4개까지 들어간다는군요)와 뒷좌석 공간이 328보다 더 여유롭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만...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오너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없는 점, 무엇보다 싸구려 차라는 인식과, 결정적으로 아버지가 "그런것 타면 품격 떨어진다~"며 반대하십니다-_-;;
528i의 경우에는 무난한 차입니다. 제 얼굴이 충분히 늙어보이기에(ㅠ.ㅠ) 제가 타도 부모님차 끌고 온 것 같지는 않을법한 차이고, 무엇보다 누가 타던지, 어느 상황에나 적합한 차입니다. 하지만 오픈카 소유자들의 말이 가슴에 꽂히는데요... "오픈은, 오픈으로만 해결이 된다"라는 말입니다. 결정적으로, 세단만 2대인데, "기존의 차가 크기가 작은 것도 아닌데 또 세단을 사냐"가 고민입니다.
주로 나홀로 운전 혹은 두명만 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뒷좌석은 거의 필요없어서 328Ci나 세브링이나 별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328사서 친구들이 태워달라면 모를까나.ㅎㅎ)
그래서 정리를 해보면
528 : 무난하다. 하지만 가장 심심한 선택이며, 세단에 비해 컨버터블의 비 실용적인 면, 잡소리에 무서워서 선택하는 차이다. 길거리에 너무 많이 굴러다니며, 절대 드림카가 아니다!(사실 제 마음엔 가장 없는 차입니다~ㅋㅋ)
328Ci: 528에 비하면 드림카(?)이다. 운동성능도 이정도면 손색 없을 것 같고,어머니가 선호하는 조건(BMW, 컨버터블)을 모두 다 갖췄다. 하지만 값이 다소 비싼데, 528보다도 더 비싼 값을 지불하고선 잡소리와 좁은 공간에 10년을 후회하진 않을까?
세브링 컨버터블: 저렴하다. 차를 사고도 펀드에 돈을 넣던가, 부족한 운동성능을 커버하기 위해 BK를 한대 살 수 있는 돈이 남는다. 공간도 넉넉한 편이지만, 사람들이 오픈카로 취급하지 않을 것 같고, 키보드 워리어들에겐 "그것도 차냐"며 놀림당하기 딱 좋을 차다. 무엇보다 구형은 "그돈주고 그걸 왜사냐"는 의견이 많았기에 더욱 망설여진다. 4인승+하드탑 오픈+실용성+저렴한 가격을 빼면 시체다.
참 어려운(?) 선택입니다만... 여러분이라면 제 상황엔 어떤 차가 적합할 것 같고, 여러분이라면 어떤 차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글이 길어졌습니다. 기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02.29 09:11:59 (*.192.187.141)

328ci 한표 던집니다.. ^^ 아마도 차를 구입하시면 본인보다 어머님이 더 좋아하게되실듯... 보통 연세좀 있는 분들이 "뚜껑이 열린다.."는 걸 좀 꺼려하시지만 일단 몇번 타보시면 상당히 재미있어하고 좋아들 하시더군요..
2008.02.29 09:34:21 (*.238.97.69)

읏 새차를 고르시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정말 가슴설레이고
고민 많이 되지요 ^^
일단 가족용 대형세단이 있으시다면 좀 성격이 다른차로
가는게 후회가 적을거 같습니다...
일단 생각하시는게 컨버터블이고 거기에 SUV 또는 골프같은
소형차를 생각해볼수 있겠네요..
일단 저라면 가족여행레저용으로 사용할수 있는 SUV 나,
골프 지티아이나 알사마같은 실용적이면서도 드라이빙을
즐길수 있는 차를 생각할거같습니다~.
서울에 사신다면 차도 많이 막히고 그럴텐데.. 뚜껑열고
다니기에는 제 소심한 성격에는 용기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매연때문에 건강에도 별로일거같고요...게다가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더워 미치죠 ㅎㅎㅎ (이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생각을 가진분이 계시겠지만..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도 대형세단과 골프를 가지고 있는데 시내 나갈때는 거진 골프를
끌고 나가게 되더군요..큰차는 운전하기에도 신경쓰이고..주차도
불편하고...(한국은 아닙니다.)
그래도 어머니가 컨버터블을 좋아하시면 컨버터블로 가야겠죠. ^^
울 어머니는 SUV를 그렇게 좋아하시던데... 전 그래서 모든
어머니는 SUV 좋아하시는줄 알았어요 ^^;;
어쨌거나...결론은....또 세단은 되도록이면 가지 마세요~
너무 재미 없어져요 ㅎㅎㅎ
고민 많이 되지요 ^^
일단 가족용 대형세단이 있으시다면 좀 성격이 다른차로
가는게 후회가 적을거 같습니다...
일단 생각하시는게 컨버터블이고 거기에 SUV 또는 골프같은
소형차를 생각해볼수 있겠네요..
일단 저라면 가족여행레저용으로 사용할수 있는 SUV 나,
골프 지티아이나 알사마같은 실용적이면서도 드라이빙을
즐길수 있는 차를 생각할거같습니다~.
서울에 사신다면 차도 많이 막히고 그럴텐데.. 뚜껑열고
다니기에는 제 소심한 성격에는 용기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매연때문에 건강에도 별로일거같고요...게다가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더워 미치죠 ㅎㅎㅎ (이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생각을 가진분이 계시겠지만..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도 대형세단과 골프를 가지고 있는데 시내 나갈때는 거진 골프를
끌고 나가게 되더군요..큰차는 운전하기에도 신경쓰이고..주차도
불편하고...(한국은 아닙니다.)
그래도 어머니가 컨버터블을 좋아하시면 컨버터블로 가야겠죠. ^^
울 어머니는 SUV를 그렇게 좋아하시던데... 전 그래서 모든
어머니는 SUV 좋아하시는줄 알았어요 ^^;;
어쨌거나...결론은....또 세단은 되도록이면 가지 마세요~
너무 재미 없어져요 ㅎㅎㅎ
2008.02.29 10:10:27 (*.22.116.168)
대안은 많지 않나요?
내임밸류라면 328ci이지만 꼭 그렇지 않다면
신형 사브 컨버터들, 볼보 , 이오스도 좋네요.^^
내임밸류라면 328ci이지만 꼭 그렇지 않다면
신형 사브 컨버터들, 볼보 , 이오스도 좋네요.^^
2008.02.29 11:25:11 (*.145.111.72)
볼보 C70도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저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크라이슬러 세브링 컨버터블만은 막고 싶네요.....
이미 S클래스를 타고 다니시는 경우니까 특별히 세단을 사모하지 않는 이상은 528i로 안 가는 게 나을 듯 싶군요.
이미 S클래스를 타고 다니시는 경우니까 특별히 세단을 사모하지 않는 이상은 528i로 안 가는 게 나을 듯 싶군요.
2008.02.29 13:27:22 (*.149.144.79)

걘적인 생각으로 세브링은 탑을 닫았을때 넘 안습이고,
328도 좋지만..후륜차가 있으니 하드탑 4인승에 성능도 좋고
이오스가 좋을듯한데요 ^^;
328도 좋지만..후륜차가 있으니 하드탑 4인승에 성능도 좋고
이오스가 좋을듯한데요 ^^;
2008.02.29 13:52:12 (*.7.195.78)

328ci에 꽂히셨으나 쉽사리 선택은 하시지 못하시지 않나..싶은데요. 글을 읽어 본 바로는, 328ci를 선택을 하지 않으시면, 나중에 후회를 하실 수도 있지 않으실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S500이 있다면, 다른 카테고리의, 소형에 컨버터블인 차량으로 서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며 소유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S500이 있다면, 다른 카테고리의, 소형에 컨버터블인 차량으로 서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며 소유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2008.02.29 14:09:46 (*.217.177.93)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은 어떠세요?
아직 타보진 못했습니다만.... - -;
머스탱도 스타일리쉬하고 카리스마도 넘치는 차인데...
나이드신 분이 타셔도 멋있을듯.
주말용으로도 적당하지 않을까요?
리지드 액슬이라 승차감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나쁘진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가격도 4천2백이라니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타보진 못했습니다만.... - -;
머스탱도 스타일리쉬하고 카리스마도 넘치는 차인데...
나이드신 분이 타셔도 멋있을듯.
주말용으로도 적당하지 않을까요?
리지드 액슬이라 승차감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나쁘진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가격도 4천2백이라니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08.02.29 15:10:43 (*.242.110.245)

4인승 컨버터블은 거의 대부분 뒷자리에 사람이 앉을만하지가 않던데요.
혹시 3명 이상 타실 계획이 있으시면 꼭 뒷자리도 타보고 고르세요..
혹시 3명 이상 타실 계획이 있으시면 꼭 뒷자리도 타보고 고르세요..
2008.02.29 18:40:28 (*.229.116.62)

가격대 골프백비..로 따지면 당근 세브링입니다.ㅋ
세브링 + BK 추천이요. 이경석님 의견대로 머스탱 컨버터블도 뒷좌석 넓어 좋을듯해요. 소프트탑이라 좀 그럴까요? 08년식에 머스탱쿠페 오렌지칼라가 추가되던데.. 엄니 넘 젊어보이실 듯.^^ BMW 두녀석도 매력의 수평비교가 어려워 뭘 선택해도 좋다고 봐지네요.
세브링 + BK 추천이요. 이경석님 의견대로 머스탱 컨버터블도 뒷좌석 넓어 좋을듯해요. 소프트탑이라 좀 그럴까요? 08년식에 머스탱쿠페 오렌지칼라가 추가되던데.. 엄니 넘 젊어보이실 듯.^^ BMW 두녀석도 매력의 수평비교가 어려워 뭘 선택해도 좋다고 봐지네요.
2008.02.29 19:54:07 (*.135.228.60)

하루사이 많은 리플이 달렸군요.
우선, 리플 남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오재용//너무 티가 많이 났나요? Ci쪽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글을 쓴 것이었습니다.^^
황호선//일단 종류는 컨버로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김주영//컨버를 사면, 최초 몇달간은 모터or 탑이 고장나도록 열었다 닫았다 할 것 같습니다~ㅋㅋ
박재언//물론, 현재 구성이 대형 세단2대이기에 세단을 싫어했던 것입니다. 어머니가 현재 에쿠스를 타시는데(아버지께서 타시다가, S500을 사면서~) 큰 차에 질리셔서 크기는 중형 이하를 보고 있었습니다. SUV를 좋아하시는 어머니가 있다니, 참 부럽네요. 저희 어머니는 SUV보고선 "짐차같다"고 하십니다 ㅋㅋ 높은 포지션이 싫으시다네요;;
오경모//EOS는 쫌.. 입니다^^; TFSI의 성능은 좋다고 익히 들었고, 가격대도 5500정도이니 괜찮습니다만, 유럽 시장에 비해 거품이 좀 있는 것 같아서요..(거품하면 328이 최고일테지만) 제 친구중에 VW/AUDI광신들이 있는데, 자기 차를 너무 신같은 존재로 생각하기에 VW/AUDI는 고려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ㅋㅋ
하수민//비교적 넓은, 4인승+하드탑 컨버=C70, 328Ci, EOS, Sebring밖에 생각이 안나더군요. 지하주차장이 없는지라 소프트탑은 패스입니다~
최하림//볼보 C70도 좋은 차이긴 하지만, 훗날 팔때 눈물 날 것 같아서요(뭐, 오래 타면 감가상각은 생각 안하는게 낫지만 그래도...) 세브링은 많은 분들이 별로라고 하시는데, 정작 별로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말때문에 기피하게 되네요^^;
김성환//네, 하지만 328로 가려면 2% 부족한 총알을 마저 장전해야 하는데... 장전해서 아는 딜러에게 연락해야겠네요^^;
김상우//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말씀을 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럴 것 같습니다 ㅠ.ㅠ 물론, 세브링이 싸구려 차 같다는 느낌은 아주 팍팍~ 옵니다...
이종영//겨울때문에 안전성을 생각한다면, FR이 한대 있으므로, 4WD나 FF로 가야하지만... S500으로 도넛 그리고 드리프트를 시도하는 저를 생각해보면 그보단 저렴하고(?) 경쾌한 328쪽이 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VW/AUDI는 위에서 언급한 친구들때문에 최소한 당분간은 안사려 합니다. 자기 집에 있는 15년된 아우디 100(?)이 요즘 새차보다 엔진성능이 좋다는둥, A6 2.4가 너무 잘나가서 왠만한 세단들은 상대도 안된다는둥... 그래서 그냥 웃었습니다. (V6 2.4치곤 민첩한 운동성능을 자랑한다는 그 차를, V8 5462cc로 유유히 손을 흔들며 사라지는 상상을 하며)
허욱//제 마음을 제대로 파악하셨군요;; 무섭습니다^^; 1순위는 328Ci입니다^^ 다만, 지갑을 좀 더 두둑히 해야겠군요~ㅎㅎ
이경석//솔직히, 머스탱 컨버도 한때 머스탱에 빠져서 고려해봤던 차종입니다. 가격도 그닥 비싸진 않은 편이구요~ 하지만 무엇보다 소프트탑때문에 포기합니다. 안그래도 새차사면 한두번씩은 꼭 테러를 당하는데, 탑 찢어놓으면... ^^;
윤준삼//지금은 구형이 되버린 E46 325Ci를 하루동안 렌트해서 탔을때, 어머니가 뒷좌석에 타셨는데 좀 불편하긴 하지만 그럭저럭 탈만하다고 하셨습니다. E93에서는 뒷좌석 공간이 더 늘어났다고 하니 괜찮을듯 합니다. 그리고... 328Ci가 1순위가 된 이유도 전에 타본 325Ci때문입니다.(개인적으로, 아직까지 제 눈에는 325Ci가 좀 더 귀여워보입니다. E46디자인이 더 좋았는데 말이죠 ㅠ.ㅠ)
이익렬//Sebring(미국놈들은 씨브링과 쒸브링에 중간으로 읽더군요^^;)... 아버지가 싫어하십니다~ㅋㅋㅋ 어머니는... 아줌마 같이 보이길 싫어하셔서요~ㅎㅎ 예전에 투카 리스 문의했을때 익렬님이 "어머니가요?!"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죄송합니다만... 이번에도 리스는 안쓸듯 합니다 ㅡ.ㅡ;; 소득도 그다지 많지 않은데(실제로도^^;) 수입차만 2대면 혹시... 라며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돈을 벌은게 없다"는 아버지의 애매한 답변때문에 대략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안사겠다는 소리인지, 현금으로 사도 상관 없다는 소리인지...
유상희//사브 9-3 이번에 백터 컨버도 괜찮긴 했습니다만(가격대 성능) 무엇보다 소프트탑때문에... 입니다. 하긴, 시도때도 없이 "이걸로 결정했어~"라고 외치는 아버지가 저번날엔 노란색 9-3 컨버 광고를 보시더니 저한테 "사브로 결정했어~"하시더군요...ㅋㅋ 그리고 그날 저녁땐 아는 사람이 미국에서 MB C300을 몇대 들여왔다며, 차가 좋아보였다면서 "C300으로 결정했어~" 했다가 저와 어머니께 한소리 들으셨더라는..ㅋㅋㅋ
우선, 리플 남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오재용//너무 티가 많이 났나요? Ci쪽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글을 쓴 것이었습니다.^^
황호선//일단 종류는 컨버로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김주영//컨버를 사면, 최초 몇달간은 모터or 탑이 고장나도록 열었다 닫았다 할 것 같습니다~ㅋㅋ
박재언//물론, 현재 구성이 대형 세단2대이기에 세단을 싫어했던 것입니다. 어머니가 현재 에쿠스를 타시는데(아버지께서 타시다가, S500을 사면서~) 큰 차에 질리셔서 크기는 중형 이하를 보고 있었습니다. SUV를 좋아하시는 어머니가 있다니, 참 부럽네요. 저희 어머니는 SUV보고선 "짐차같다"고 하십니다 ㅋㅋ 높은 포지션이 싫으시다네요;;
오경모//EOS는 쫌.. 입니다^^; TFSI의 성능은 좋다고 익히 들었고, 가격대도 5500정도이니 괜찮습니다만, 유럽 시장에 비해 거품이 좀 있는 것 같아서요..(거품하면 328이 최고일테지만) 제 친구중에 VW/AUDI광신들이 있는데, 자기 차를 너무 신같은 존재로 생각하기에 VW/AUDI는 고려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ㅋㅋ
하수민//비교적 넓은, 4인승+하드탑 컨버=C70, 328Ci, EOS, Sebring밖에 생각이 안나더군요. 지하주차장이 없는지라 소프트탑은 패스입니다~
최하림//볼보 C70도 좋은 차이긴 하지만, 훗날 팔때 눈물 날 것 같아서요(뭐, 오래 타면 감가상각은 생각 안하는게 낫지만 그래도...) 세브링은 많은 분들이 별로라고 하시는데, 정작 별로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말때문에 기피하게 되네요^^;
김성환//네, 하지만 328로 가려면 2% 부족한 총알을 마저 장전해야 하는데... 장전해서 아는 딜러에게 연락해야겠네요^^;
김상우//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말씀을 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럴 것 같습니다 ㅠ.ㅠ 물론, 세브링이 싸구려 차 같다는 느낌은 아주 팍팍~ 옵니다...
이종영//겨울때문에 안전성을 생각한다면, FR이 한대 있으므로, 4WD나 FF로 가야하지만... S500으로 도넛 그리고 드리프트를 시도하는 저를 생각해보면 그보단 저렴하고(?) 경쾌한 328쪽이 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VW/AUDI는 위에서 언급한 친구들때문에 최소한 당분간은 안사려 합니다. 자기 집에 있는 15년된 아우디 100(?)이 요즘 새차보다 엔진성능이 좋다는둥, A6 2.4가 너무 잘나가서 왠만한 세단들은 상대도 안된다는둥... 그래서 그냥 웃었습니다. (V6 2.4치곤 민첩한 운동성능을 자랑한다는 그 차를, V8 5462cc로 유유히 손을 흔들며 사라지는 상상을 하며)
허욱//제 마음을 제대로 파악하셨군요;; 무섭습니다^^; 1순위는 328Ci입니다^^ 다만, 지갑을 좀 더 두둑히 해야겠군요~ㅎㅎ
이경석//솔직히, 머스탱 컨버도 한때 머스탱에 빠져서 고려해봤던 차종입니다. 가격도 그닥 비싸진 않은 편이구요~ 하지만 무엇보다 소프트탑때문에 포기합니다. 안그래도 새차사면 한두번씩은 꼭 테러를 당하는데, 탑 찢어놓으면... ^^;
윤준삼//지금은 구형이 되버린 E46 325Ci를 하루동안 렌트해서 탔을때, 어머니가 뒷좌석에 타셨는데 좀 불편하긴 하지만 그럭저럭 탈만하다고 하셨습니다. E93에서는 뒷좌석 공간이 더 늘어났다고 하니 괜찮을듯 합니다. 그리고... 328Ci가 1순위가 된 이유도 전에 타본 325Ci때문입니다.(개인적으로, 아직까지 제 눈에는 325Ci가 좀 더 귀여워보입니다. E46디자인이 더 좋았는데 말이죠 ㅠ.ㅠ)
이익렬//Sebring(미국놈들은 씨브링과 쒸브링에 중간으로 읽더군요^^;)... 아버지가 싫어하십니다~ㅋㅋㅋ 어머니는... 아줌마 같이 보이길 싫어하셔서요~ㅎㅎ 예전에 투카 리스 문의했을때 익렬님이 "어머니가요?!"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죄송합니다만... 이번에도 리스는 안쓸듯 합니다 ㅡ.ㅡ;; 소득도 그다지 많지 않은데(실제로도^^;) 수입차만 2대면 혹시... 라며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돈을 벌은게 없다"는 아버지의 애매한 답변때문에 대략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안사겠다는 소리인지, 현금으로 사도 상관 없다는 소리인지...
유상희//사브 9-3 이번에 백터 컨버도 괜찮긴 했습니다만(가격대 성능) 무엇보다 소프트탑때문에... 입니다. 하긴, 시도때도 없이 "이걸로 결정했어~"라고 외치는 아버지가 저번날엔 노란색 9-3 컨버 광고를 보시더니 저한테 "사브로 결정했어~"하시더군요...ㅋㅋ 그리고 그날 저녁땐 아는 사람이 미국에서 MB C300을 몇대 들여왔다며, 차가 좋아보였다면서 "C300으로 결정했어~" 했다가 저와 어머니께 한소리 들으셨더라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