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저는 폭스바겐 제타 2.0TDI 신차구매자입니다.
여기 계신분들이 자동차에 도통하신 분들이란 얘길 지인께 전해 듣고
제차에 대해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내용이 길어 링크겁니다.
http://www.bobaedream.co.kr/board/bbs/bbs_view.php?code=qna&No=73472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2008.03.13 18:12:37 (*.148.159.138)

완전 안타깝네요...
저걸 어떻게 설명해야할런지...
참 이해안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많은 전문가(?)분들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네요...
수입차 A/S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소리는 몇차례 이슈화되었었으나, 이번 건은 참 답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좋은 해결이 나길 바라고요...
이런 Case에서 어떤 방법으로 진행해야할지에 대하여 아시는 분들의 조언이 있으면 좋겠네요... ^^;;
저걸 어떻게 설명해야할런지...
참 이해안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많은 전문가(?)분들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네요...
수입차 A/S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소리는 몇차례 이슈화되었었으나, 이번 건은 참 답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좋은 해결이 나길 바라고요...
이런 Case에서 어떤 방법으로 진행해야할지에 대하여 아시는 분들의 조언이 있으면 좋겠네요... ^^;;
2008.03.13 19:39:32 (*.192.187.141)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한것은 현재 차량의 정상적인 작동에 문제가 있나요? 예를 들어 얼라인먼트가 제대로 안나오고 주행시 쏠리거나 거동이 불안하고 그래서 살펴보니 볼트 풀렀던 자국이있다.. 이런 식인지 아니면 기능적인 부분에 전혀 불만은 없는 상태인지요?
알에서 부화하는 생명이 아닌만큼 생산단계에서 수정을 거치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절차아닐까요? 물론 끝마무리까지 더 잘해서 소비자에게서 컴플레인이 나오지 않도록 미리 조치했더라면 더 좋겠지만..
기계적인 작동에 문제가 없다면 보증수리가 있는만큼 문제가 되는 부분을 재도색 요구하시고 보증수리기간의 연장정도를 딜하시면 빠른 해결이 되지않을까생각합니다. (설마 재도색도 안해준다고 하지는 않겠죠)
사실 교환이 성사되려면 지금까지 업계에서 시행해온 보증수리라는 개념이 모두 없어지고 모든 소비자에게 2년4만키로전에 문제 발생시 모두 교환.. 이런 약정이 생겨야 합당한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요.. (보증수리의 의미엔 신차출고시 부적절한부분의 교정도 포함되죠..리콜도 마찬가지 개념이고)
수입차나 국산차나 뽑기가 분명히 존재하는것은 세계 어느 브랜드나 마찬가지지만 기계적인 부분이 정상이라면 사실 그게 더 기쁘죠;; (예전에 다른 외국 포럼에서 롤스로이스 품질검사를 하다가 퇴직한 직원의 댓글이 생각나네요...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롤스로이스에 얼마나 많은 출고전 결함이 있는지 소비자가 알아챈다면 결코 그 많은 돈을 지불하지않을것이라고.. 그쪽도 여러번 수정하고 그렇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알에서 부화하는 생명이 아닌만큼 생산단계에서 수정을 거치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절차아닐까요? 물론 끝마무리까지 더 잘해서 소비자에게서 컴플레인이 나오지 않도록 미리 조치했더라면 더 좋겠지만..
기계적인 작동에 문제가 없다면 보증수리가 있는만큼 문제가 되는 부분을 재도색 요구하시고 보증수리기간의 연장정도를 딜하시면 빠른 해결이 되지않을까생각합니다. (설마 재도색도 안해준다고 하지는 않겠죠)
사실 교환이 성사되려면 지금까지 업계에서 시행해온 보증수리라는 개념이 모두 없어지고 모든 소비자에게 2년4만키로전에 문제 발생시 모두 교환.. 이런 약정이 생겨야 합당한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요.. (보증수리의 의미엔 신차출고시 부적절한부분의 교정도 포함되죠..리콜도 마찬가지 개념이고)
수입차나 국산차나 뽑기가 분명히 존재하는것은 세계 어느 브랜드나 마찬가지지만 기계적인 부분이 정상이라면 사실 그게 더 기쁘죠;; (예전에 다른 외국 포럼에서 롤스로이스 품질검사를 하다가 퇴직한 직원의 댓글이 생각나네요...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롤스로이스에 얼마나 많은 출고전 결함이 있는지 소비자가 알아챈다면 결코 그 많은 돈을 지불하지않을것이라고.. 그쪽도 여러번 수정하고 그렇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2008.03.13 21:43:35 (*.182.28.75)
허허...글쎄요.
김주영님께서 직접 당해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십니다.
저도 똑같은 문제로 고소를 하냐 마냐....엄청 고민을 했었는데요.
저야 차 사고 6개월이나 지난 시점에 문제를 알아챘었지만...이 경우는 다릅니다.
출고 당일 날 발견한거죠.
신차 라인에선 저런 식의 단차수정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분명 운송상의 문제로 한국에서 고쳤을 것이고...저런 경우엔 시승차로나 쓰는게 맞지 않을까요...
어느 동호회에서도 회원들이 재도색이나 쿠폰이나 더 받고 그냥 참아라 이런 식으로 말들 하시던데 본인 차들이 이런 차가 출고 되어도 그런식으로 참으실지 참 궁금합니다.
수리 경력으로 인해 싸게 구입한 경우가 아니라~ 정상적으로 제 돈 주고 수리 경력에 대해선 어떠한 말도 들은게 없는 상태로 구입한 경우기 때문에 이건 사기...라고 봅니다.
김주영님께서 직접 당해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십니다.
저도 똑같은 문제로 고소를 하냐 마냐....엄청 고민을 했었는데요.
저야 차 사고 6개월이나 지난 시점에 문제를 알아챘었지만...이 경우는 다릅니다.
출고 당일 날 발견한거죠.
신차 라인에선 저런 식의 단차수정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분명 운송상의 문제로 한국에서 고쳤을 것이고...저런 경우엔 시승차로나 쓰는게 맞지 않을까요...
어느 동호회에서도 회원들이 재도색이나 쿠폰이나 더 받고 그냥 참아라 이런 식으로 말들 하시던데 본인 차들이 이런 차가 출고 되어도 그런식으로 참으실지 참 궁금합니다.
수리 경력으로 인해 싸게 구입한 경우가 아니라~ 정상적으로 제 돈 주고 수리 경력에 대해선 어떠한 말도 들은게 없는 상태로 구입한 경우기 때문에 이건 사기...라고 봅니다.
2008.03.13 22:06:42 (*.134.37.116)

저는 출고 당일 인수 시점에 도장 문제를 발견하여 결국 소송까지 간 경험이 있습니다.
'오죽하면 소송까지 갔겠습니까?' 변호사 쓰지 않고, 저는 이겼습니다. 물론 정내미가 뚝 떨어져서 소송 끝나자마자 차량 바로 처분했었죠.
'오죽하면 소송까지 갔겠습니까?' 변호사 쓰지 않고, 저는 이겼습니다. 물론 정내미가 뚝 떨어져서 소송 끝나자마자 차량 바로 처분했었죠.
2008.03.14 02:47:22 (*.152.207.117)

속이 많이 상하시겠습니다.
한번씩 이런 문제를 보면... 해당회사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집니다.
한가지 잘 이해가 안되는 점은,
국산 차량의 경우에도 공장내 사고..배송중 사고 등 때문에,
단순교환 차량이 있는데...
몇년전만 해도..이들은 단순교환 차량으로 분류되어서,
약간의 가격할인이 있었고... 전산 상에서도 분류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과거 기아차의 경우에는 재고 검색을 할 경우에... 공장내 문짝교환 등.. 이런식으로 할인이 있었거든요.
차상우님의 경우처럼...
휀더 볼트가 풀렸다는 것은... 많은 분들의 언급처럼 단차 문제는 절대 아니라고 보여지는데요...
국제적인 추세인것인지... 출고전에 문제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통보없이 새차를 중고로 만들어 버리는데... (저정도 뒷처리 수준을 보면... 참 이해가 안되는데)
지인들에게 폭스바겐을 많이 추천해서 구매했고... 저역시.. 매번 고민의 문턱에서 국산패밀리카로 선회가 경험이 있기에.. 더 답답하네요.
제가 추천한 분들이 같은 경우를 겪었다고 생각해보면..
특히.. 응대가 저정도 수준이면, 친구 도움 받아서 소송하고 싶겠네요.
현재 상황은 1월30일 저녁에 제대로 점검이 안되어서, 31일날 점검하기로 딜러와 구두합의가 된 것 같은데요... 저 상태에서 발견된 문제도 해결이 안된다는 것은, 소비자가 너무 우습게 보이는가봅니다. (딜러도 좀 웃기네요...주변에 국산 2000cc 차량을 사는 경우에도... 맘껏 둘러보고 점검하고..인수거부한 후에 새차로 받은 경우가 몇번 있습니다만.)
정말 잘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요즘 선호차량이 많이 바뀌네요.. 와이프한테 몇년 주입해서.. 골프를 인지 시켰는데, 와이프 다음차는 골프..라고 해 뒀는데... 제 생활환경에서는 수입차 좀 더 기다려야 될 것 같기도 합니다.)
한번씩 이런 문제를 보면... 해당회사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집니다.
한가지 잘 이해가 안되는 점은,
국산 차량의 경우에도 공장내 사고..배송중 사고 등 때문에,
단순교환 차량이 있는데...
몇년전만 해도..이들은 단순교환 차량으로 분류되어서,
약간의 가격할인이 있었고... 전산 상에서도 분류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과거 기아차의 경우에는 재고 검색을 할 경우에... 공장내 문짝교환 등.. 이런식으로 할인이 있었거든요.
차상우님의 경우처럼...
휀더 볼트가 풀렸다는 것은... 많은 분들의 언급처럼 단차 문제는 절대 아니라고 보여지는데요...
국제적인 추세인것인지... 출고전에 문제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통보없이 새차를 중고로 만들어 버리는데... (저정도 뒷처리 수준을 보면... 참 이해가 안되는데)
지인들에게 폭스바겐을 많이 추천해서 구매했고... 저역시.. 매번 고민의 문턱에서 국산패밀리카로 선회가 경험이 있기에.. 더 답답하네요.
제가 추천한 분들이 같은 경우를 겪었다고 생각해보면..
특히.. 응대가 저정도 수준이면, 친구 도움 받아서 소송하고 싶겠네요.
현재 상황은 1월30일 저녁에 제대로 점검이 안되어서, 31일날 점검하기로 딜러와 구두합의가 된 것 같은데요... 저 상태에서 발견된 문제도 해결이 안된다는 것은, 소비자가 너무 우습게 보이는가봅니다. (딜러도 좀 웃기네요...주변에 국산 2000cc 차량을 사는 경우에도... 맘껏 둘러보고 점검하고..인수거부한 후에 새차로 받은 경우가 몇번 있습니다만.)
정말 잘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요즘 선호차량이 많이 바뀌네요.. 와이프한테 몇년 주입해서.. 골프를 인지 시켰는데, 와이프 다음차는 골프..라고 해 뒀는데... 제 생활환경에서는 수입차 좀 더 기다려야 될 것 같기도 합니다.)
2008.03.14 10:48:41 (*.148.159.138)

저도 김주영님의 의견에 약간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긴 하네요...
저 정도면 새차값을 주고 중고차를 산 것과 같을텐데 말이죠...
수천만원짜리 새차를 사놓고선 출고하자마자 재도색해서 타야 한다면 그렇게 하실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입방아에 오르던 아우디/폭스바겐의 A/S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나보네요...
어찌보면 원론적인 부분이 개선되지 않은게 아닌가 싶네요...
Field에서 뛰는 Sales와 본사와의 협업이 전혀 안되는 듯 합니다...
기업 구조적인 면에서 본다해도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일 텐데...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저도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
저 정도면 새차값을 주고 중고차를 산 것과 같을텐데 말이죠...
수천만원짜리 새차를 사놓고선 출고하자마자 재도색해서 타야 한다면 그렇게 하실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입방아에 오르던 아우디/폭스바겐의 A/S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나보네요...
어찌보면 원론적인 부분이 개선되지 않은게 아닌가 싶네요...
Field에서 뛰는 Sales와 본사와의 협업이 전혀 안되는 듯 합니다...
기업 구조적인 면에서 본다해도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일 텐데...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저도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
2008.03.14 11:07:48 (*.192.187.141)

생산의 개념을 어디까지 잡느냐의 원론적인 이야기겠지요.. 일단 1차도색이 끝나면 생산이 끝난것으로보고 그 이후 수정작업을 인정안하느냐의 문제가 논점인듯하군요.
개인적인 의견을 드린것 뿐이고 제 의견을 제외하고는 현실적인 대안은 유능한 변호사를 고용해서 소송을 걸어서 생산이후의 차량에 사고가 있었고 재작업한 차량이다..라는것을 법적으로 증명해내셔서 승소하는 방법외엔 없어보이네요.. (물론 고액의 소송비용을 부담하셔야..;; )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드린것 뿐이고 제 의견을 제외하고는 현실적인 대안은 유능한 변호사를 고용해서 소송을 걸어서 생산이후의 차량에 사고가 있었고 재작업한 차량이다..라는것을 법적으로 증명해내셔서 승소하는 방법외엔 없어보이네요.. (물론 고액의 소송비용을 부담하셔야..;; )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2008.03.14 11:18:43 (*.192.187.141)

한가지 덧붙인다면 일부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치는 브랜드에서는 법적논리가 아닌 마케팅차원에서 왠만한 컴플레인을 손실로 처리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쪽으로 해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폭스바겐의 마케팅정책이 프리미엄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브랜드인지는 좀 의문이 드네요 (가격이 싸고 비싸고의 이야기가 아닌.. 본사 브랜드정책을 이야기하는겁니다.)
우리나라의 수입차는 바닥이 좁기 때문에 입소문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사실 저런 부분을 입막음하면서 처리해주는 비용도 다음번 차량가격책정에 다 들어가게 되는거.. 괜히 비싼것만은 아니죠..국산 경차였다면 차상우님께서 저 정도의 컴플레인을 걸었을까요?)
근데 이번 문제는 이미 폭탄을 터트린 상태이고 소문은 퍼질대로 다 퍼졌는데 브랜드 입장에선 굳이 손실보면서 입막음 할 필요가 있느냐의 문제이기도 하네요... 수입차 컴플레인처리를 몇번 해보신분들은 적당히 밀고 당기기하면서 DEAL을 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아실겁니다..
게다가.. 외국애들은 저런 컴플레인 자체를 잘 이해를 못해요.. 왜? 잘 굴러가자나? 뭐가 문젠데?? 문제있으면 고쳐죠! 이런식의 답변이 돌아올테니 딜러입장에서도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더군요.
우리나라의 수입차는 바닥이 좁기 때문에 입소문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사실 저런 부분을 입막음하면서 처리해주는 비용도 다음번 차량가격책정에 다 들어가게 되는거.. 괜히 비싼것만은 아니죠..국산 경차였다면 차상우님께서 저 정도의 컴플레인을 걸었을까요?)
근데 이번 문제는 이미 폭탄을 터트린 상태이고 소문은 퍼질대로 다 퍼졌는데 브랜드 입장에선 굳이 손실보면서 입막음 할 필요가 있느냐의 문제이기도 하네요... 수입차 컴플레인처리를 몇번 해보신분들은 적당히 밀고 당기기하면서 DEAL을 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아실겁니다..
게다가.. 외국애들은 저런 컴플레인 자체를 잘 이해를 못해요.. 왜? 잘 굴러가자나? 뭐가 문젠데?? 문제있으면 고쳐죠! 이런식의 답변이 돌아올테니 딜러입장에서도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더군요.
2008.03.14 12:06:30 (*.254.212.129)

생산의 개념이 좀 헷갈리는데요...
보통의 양산차가 도장/단차의 문제가 있다면... 출고전에 검사하고 수정하는 것이 맞겠지요. 이미 선적이 되어서... 물건너 온 차량이 저정도 상태를 생산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는지요?
보통 도장 문제를 확인하는 것은 도장라인에서 작업해야 하는 것이고..
문제가 있다면..어쨌든 출고전에 바로 잡는게 일이겠지요.
하지만, 위 문제는 선적과정/운송 도중에 생긴 문제를 오너에게 통보없이 바로잡기 위한 작업을 한 것으로 보여지구요...
완제품이 생산지에서 출고된 상태인데... 그 비용을 왜 오너가 어처구니 없이 당해야 하는건지..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운송중에 문제가 생겼다면..분명 보험을 가입하였을테구.. 해당 문제에 대해서 나름대로 보상을 받았을텐데요..)
나름 이해를 하려고 해도..이해가 안되네요.
보통의 양산차가 도장/단차의 문제가 있다면... 출고전에 검사하고 수정하는 것이 맞겠지요. 이미 선적이 되어서... 물건너 온 차량이 저정도 상태를 생산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는지요?
보통 도장 문제를 확인하는 것은 도장라인에서 작업해야 하는 것이고..
문제가 있다면..어쨌든 출고전에 바로 잡는게 일이겠지요.
하지만, 위 문제는 선적과정/운송 도중에 생긴 문제를 오너에게 통보없이 바로잡기 위한 작업을 한 것으로 보여지구요...
완제품이 생산지에서 출고된 상태인데... 그 비용을 왜 오너가 어처구니 없이 당해야 하는건지..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운송중에 문제가 생겼다면..분명 보험을 가입하였을테구.. 해당 문제에 대해서 나름대로 보상을 받았을텐데요..)
나름 이해를 하려고 해도..이해가 안되네요.
2008.03.14 12:42:36 (*.192.187.141)

위의 경우엔 국내도착후 운송중 사고로인해 발생한 재조립 때문인걸 법적으로 증명해야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국내에 100% 완성형태로 수입되는 차량은 그레이 차량과 박스채 실려오는 극소수의 고가 차량을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규모가 아주 작은 수입브랜드는 모르겠네요)
99% 상태로 수입되어서 1%의 현지화 작업 (최종 품질검사및 수정포함) 이렇게 하기 때문에 그 중간의 운송중 사고가 아니라면 한국에서 재작업이 이뤄져도 현지생산단계가 포함되도록 보는것이 일반적이라는거죠.
그리고 국내에 100% 완성형태로 수입되는 차량은 그레이 차량과 박스채 실려오는 극소수의 고가 차량을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규모가 아주 작은 수입브랜드는 모르겠네요)
99% 상태로 수입되어서 1%의 현지화 작업 (최종 품질검사및 수정포함) 이렇게 하기 때문에 그 중간의 운송중 사고가 아니라면 한국에서 재작업이 이뤄져도 현지생산단계가 포함되도록 보는것이 일반적이라는거죠.
2008.03.14 14:07:24 (*.148.159.138)

어차피 소비자가 구매하는 것은 완제품 아닌가요?
완제품이라는게 소비자가 수령할 시에 모든 부분(내외장 포함)에 하자가 없는 제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완제품을 판매하는 업체에서 완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할 시에 저런 이상 부분들이 있는지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지금까지 진행을 했으며, 이에 대한 처리 또한 제대로 해주지 않고 있다는게 어찌보면 원론적인 문제의 본질이 아닐까 싶네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수입차 A/S 만행의 극히 일부로 밖에 생각이 안될 수도 있지만, 당사자의 입장에서 보면 심한경우 살인 충동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네요...(극한의 경우입니다... ^^;;)
정확한 Process가 어떻게 되는지 Detail까지는 모르지만, 상식의 범주에서 이미 한참 벗어난 진행 방식인 것 같네요...
안타깝기만 합니다... ㅡ.ㅡ;;
완제품이라는게 소비자가 수령할 시에 모든 부분(내외장 포함)에 하자가 없는 제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완제품을 판매하는 업체에서 완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할 시에 저런 이상 부분들이 있는지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지금까지 진행을 했으며, 이에 대한 처리 또한 제대로 해주지 않고 있다는게 어찌보면 원론적인 문제의 본질이 아닐까 싶네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수입차 A/S 만행의 극히 일부로 밖에 생각이 안될 수도 있지만, 당사자의 입장에서 보면 심한경우 살인 충동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네요...(극한의 경우입니다... ^^;;)
정확한 Process가 어떻게 되는지 Detail까지는 모르지만, 상식의 범주에서 이미 한참 벗어난 진행 방식인 것 같네요...
안타깝기만 합니다... ㅡ.ㅡ;;
2008.03.14 14:39:25 (*.94.1.37)
구로동부근에 정식수입된 차량의 판매전에 도색을 하는집을 알고 있지만..(렉서스, 렉서스캐리어차량으로 싫고옴) 이건 3류 업체에서 한 작업같군요... 정식수입된 차량의 출고전 도색을 해도 일반인은 알기 어려울정도로 작업하는것을 봤습니다. 새차인데 문짝몰딩, 실내도어트림 다 뜯어내고 도색하는것을 보니 렉서스차량만 봐도 저런차 구입한거 아닌가 싶더라구여. 뭐 잘은 모르지만... 딜러나 매장에서 근처에있는곳에서 야매로 처리한것은 아닌가 싶네요.. 제가 차주여도 거품물고 딜러와 싸울것 같습니다.... 쿠폰이나 A/S기간 연장은 대안이 아니죠... 할인을 대폭해준것도 아니고 제값주고 사고차산다는 기분이 그 차를 타는 내내 따라다닐테니까 말이죠
2008.03.14 16:58:26 (*.192.187.141)

다들 사고후 재작업 차량으로 심증들을 굳히시는 분위기군요.. 제가 의도한 이야기들은 사고차가 아닐 경우 .. 생산단계의 재작업이라는 측면에서 말씀드린거였는데..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기에 신차의 테스트베드로 좋다..라는 이야기들 많이 들어보셨을껍니다.. 까다롭기 때문에 돈이 더 들어가서 비싸고.. 비싸게 사니까 더 까다롭고... 뫼비우스의 띠네요..
정작 글쓰신분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위로 말고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견들은 없으신가요;;
보배드림에서도 위안은 많이 받으신거같고 더 정보를 얻고싶어 가입까지 하신거 같아서 저는 제가 아는 한도에선 많이 쓴것 같으니, 이만 하겠습니다.. ;;
참고로 사고-재작업이 아닌 단순 재조립의 증거만으로도 정말로! 조건없이 환불내지는 차량 교환해주는 국산 혹은 수입차 딜러/영업사원 아시는 분은 쪽지 좀..;; (정말 그렇게 해주는곳있다면 저도 앞으로 그분에게 차를 구입하겠습니다;; )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기에 신차의 테스트베드로 좋다..라는 이야기들 많이 들어보셨을껍니다.. 까다롭기 때문에 돈이 더 들어가서 비싸고.. 비싸게 사니까 더 까다롭고... 뫼비우스의 띠네요..
정작 글쓰신분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위로 말고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견들은 없으신가요;;
보배드림에서도 위안은 많이 받으신거같고 더 정보를 얻고싶어 가입까지 하신거 같아서 저는 제가 아는 한도에선 많이 쓴것 같으니, 이만 하겠습니다.. ;;
참고로 사고-재작업이 아닌 단순 재조립의 증거만으로도 정말로! 조건없이 환불내지는 차량 교환해주는 국산 혹은 수입차 딜러/영업사원 아시는 분은 쪽지 좀..;; (정말 그렇게 해주는곳있다면 저도 앞으로 그분에게 차를 구입하겠습니다;; )
2008.03.14 17:39:02 (*.12.246.7)

아 그리고, 차상우님
변호사까지 고용을 해서 소송하시면 남는 것 하나도 없습니다. 설령 승소를 하셔도 법원에서 인정하는 변호사 비용과 실제로 지불하시는 변호사 비용은 천지차이입니다.
변호사까지 고용을 해서 소송하시면 남는 것 하나도 없습니다. 설령 승소를 하셔도 법원에서 인정하는 변호사 비용과 실제로 지불하시는 변호사 비용은 천지차이입니다.
2008.03.14 19:48:33 (*.5.79.95)
제가 알기로는 통관시 절세의 목적으로 부품의 일부를 조립하지 않고 들여와서 사후에 조립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있으시면 질문드리겠습니다.
2008.03.14 22:11:32 (*.110.61.122)

저의 경우- 몇달전에 구입한 신차 휀다 및 도어 부분 각각 지름 30센티정도 면적을 광택기로 밀었던 자국을 발견하였습니다. 문제삼을까 하다가 크게 거슬리지 않다고 판단하여 문제삼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괘씸했지만 이걸로 문제삼기엔 제가 더 스테레스 받을것 같아서요..
주위 지인-몇년전 최고급수입차량에 엔진오일이 묻어나오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6개월 운행하였는데 구입 딜러샵에 가서 항의하니 엔진교환은 해주겠다고 합니다. 주위 깍두기같이 생긴 사람들 3명 데리고 샵에서 이틀(?)인가 살았답니다. 짜장면 배달 시켜먹으면서.. 결국 다른 신차로 받았다 합니다.
주위 지인-몇년전 최고급수입차량에 엔진오일이 묻어나오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6개월 운행하였는데 구입 딜러샵에 가서 항의하니 엔진교환은 해주겠다고 합니다. 주위 깍두기같이 생긴 사람들 3명 데리고 샵에서 이틀(?)인가 살았답니다. 짜장면 배달 시켜먹으면서.. 결국 다른 신차로 받았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