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이 다 지나갔네요. 마음의 피로를 많이 비우셨길 바랍니다.^^

저의 일이 될지, 지인의 일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고민하는 일이 하나 있어서요.

아무래도... 미주쪽에 나가서 지낼일이 생길 것 같고,
그러다 보면 차량을 구입해서 지내야 할 터이고..
가급적 국내반입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산 차량을 제외한 차량중에서...
국내에서 유지 하기에 수월한 차량들을 리스트업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상황은 지역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내년/내후년에도 크게 달라 질 수도 있지만,
일단 현재 기준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국산 차량은 배제한 이유는 아래 조건에 충족된다고 느껴지는 차량이 없다면.. ^^ 과감히 접고..국산차량을 선택할 것이기 때문에..^^ 현재는 제네시스 380 정도가 1순위인데.. 아직 못 타봤기에..)

유지가 수월하다는 측면은...
1. 소모성/보수성 부품비용: 국내/국외 부품차이가 적거나... 순수 부품만 구입이 가능하여 과도한 공임 지급없이 본인/미케닉의 힘으로 유지를 할 수 있는게 좋은 쪽 일것 같구요.

2. 수리비용: 차량 외형이 손상되었을때.. 판금 등을 하게 되거나, 심하면..외부 패널을 교체하는 일이 생길것 같습니다만.. 이럴 경우에 지나친 수리비용은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물론 보험이 있겠지만...^^ )

3. 월드워런티??? : 그리 중요한 요소는 아닌듯 싶지만... 국외에서 1년 정도 거주하다 들어온다면... 도움을 받을일이 생길 것 같기도 하네요.


차를 들여오게 되면..
금방 팔 생각은 아니구요... 한 10년 정도 이상은 소유할 것으로 보여져서...
장기간 유지비용이 들어갈 것이기에 ...수월한 유지는 제법 민감한 상황입니다.
또한, 거주지가 서울/경기가 아니라서.. 주로 다른 미케닉의 손을 빌릴 일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부품을 공급받기가 수월한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질문드려 놓구도...
그런 수입차는 없다...는 답이 떠올라 좀 그렇습니다.^^

(정 답이 없으면..^^ 국내 대비 가격 메리트가 있는 차종은 다음과 같다..ㅋㅋ 로 답좀 주세요..ㅋㅋ)

아참, 차량은 패밀리카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세단, SUV, RV 모두 가능합니다.
정 메리트가 있는 차량이 없다면... 차량가격 30000불 미만으로 앞으로 쭈욱...제발이 되어줄 차량(로드스터 포함..ㅋㅋ)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