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궁금한게 많은 초보라서 차에 이것저것 많이 실험해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자잘한 돈두 좀 들지만, 새로운 걸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나름 재밌습니다~ㅎㅎ

이번 아이템은 플러그입니다. HD 1.6엔 순정 플러그가 제 기억으론 구리재질이었던 것 같은데, HD 관련 동호회를 기웃거리다가 에쿠스용 이리듐 플러그로 교환해서 일정 기간 주행했습니다.

교환 후 느낌은~ 차가 조금 더 부드러워진 것 같지만, 연비 면에서는 조금 손해가 나는 것 같고, 순정 플러그 때의 경쾌한 느낌은 무뎌진 것 같습니다.

두 플러그를 보니, 재질의 상이함도 있지만, 간극의 차이가 꽤 큰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두 제품의 열가는 동일하지만, 간극의 차이는 꽤 커서, 이게 같은 성격을 보일까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간극의 차이가 어떤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느끼는 순정 플러그와 이리듐 플러그의 차이가 일반적인 차이일까요? 이게 맞다면, 전 순정 구리 플러그가 더 맞는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