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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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궁금한게 많은 초보라서 차에 이것저것 많이 실험해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자잘한 돈두 좀 들지만, 새로운 걸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나름 재밌습니다~ㅎㅎ
이번 아이템은 플러그입니다. HD 1.6엔 순정 플러그가 제 기억으론 구리재질이었던 것 같은데, HD 관련 동호회를 기웃거리다가 에쿠스용 이리듐 플러그로 교환해서 일정 기간 주행했습니다.
교환 후 느낌은~ 차가 조금 더 부드러워진 것 같지만, 연비 면에서는 조금 손해가 나는 것 같고, 순정 플러그 때의 경쾌한 느낌은 무뎌진 것 같습니다.
두 플러그를 보니, 재질의 상이함도 있지만, 간극의 차이가 꽤 큰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두 제품의 열가는 동일하지만, 간극의 차이는 꽤 커서, 이게 같은 성격을 보일까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간극의 차이가 어떤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느끼는 순정 플러그와 이리듐 플러그의 차이가 일반적인 차이일까요? 이게 맞다면, 전 순정 구리 플러그가 더 맞는 것 같아서요~^^;;
2008.03.24 12:53:31 (*.228.196.29)

에쿠스용 이리듐일 경우, 간극 1.1mm라 기존 니켈제품과 다를 것이 없을텐데 이상하군요... 전종헌님이 자세하게 잘 써주셨는데 간극 0.8mm짜리는 개스엔진용... 그리고 앞으로 나올 쎄타 터보용(genesis coupe용) 밖에 없으므로 간극 문제는 아닐겁니다.
그렇다면 열가문제인데.... hd용과 에쿠스용이 열가가 다를 수도 있으니 다시한번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제 기억으론 국산차는 거의 전부가 같은 열가제품을 써서 다를 리가 없는데요...)
이리듐으로 교환하실 것이었다면 에쿠스용보다는 쏘나타용으로 바꾸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안그래도 에쿠스용에 들어가는 플러그에 불만이 있어 업체변경을 검토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품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플러그의 경우, 수명의 문제이지 이리듐/백금/니켈 크게 점화력에 차이는 없습니다.. 국산차엔 들어가지 않지만 ngk나 denso제품중엔 팁쪽에도 바늘이 하나 더 달려있는 제품이 있는데(lexus gs/ls 등에 적용) 그 제품이면 점화력이 눈에 보이게 좋지만 그 외에는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열가문제인데.... hd용과 에쿠스용이 열가가 다를 수도 있으니 다시한번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제 기억으론 국산차는 거의 전부가 같은 열가제품을 써서 다를 리가 없는데요...)
이리듐으로 교환하실 것이었다면 에쿠스용보다는 쏘나타용으로 바꾸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안그래도 에쿠스용에 들어가는 플러그에 불만이 있어 업체변경을 검토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품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플러그의 경우, 수명의 문제이지 이리듐/백금/니켈 크게 점화력에 차이는 없습니다.. 국산차엔 들어가지 않지만 ngk나 denso제품중엔 팁쪽에도 바늘이 하나 더 달려있는 제품이 있는데(lexus gs/ls 등에 적용) 그 제품이면 점화력이 눈에 보이게 좋지만 그 외에는 비슷합니다..
2008.03.24 13:44:59 (*.254.112.153)

육안으로도 상당한 차이가 있던데요. 에쿠스 람다용이 NGK 제품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문제가 많은 제품인가요?;;;
2008.03.24 15:53:48 (*.193.141.132)

순정품 자체가 문제가 많은 제품은 아닙니다. 다른차종의 플러그를 사용하실 경우에는 재질을 제외하고 플러그의 지름, 나사선, 간극, 열가가 HD와 에쿠스와 동일한지 확인해보셨나요? 간극이 육안으로도 차이가 있는경우 측정해보고 재조정 했어야죠. 플러그는 나사선 길이 다르거나 간극이 다를경우 오히려 순정보다 못합니다. 간극은 이론상으로 간극이 넓을수록 폭팔력은 높아지지만 상대적으로 플러그 상태가 안좋아지면 오히려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정제원이 있는겁니다.
2008.03.24 18:05:48 (*.218.69.208)

간극이 넓으면 스파크의 세기는 세지지만 미스파이어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간극이 좁으면 스파크의 세기는 약해지지만 미스파이어될 확률은 적어집니다.
2008.03.24 20:41:35 (*.64.142.163)

최광섭님 말씀에 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플러그 교체는 안하니만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차라리 적당한타이밍에 순정품으로 교체해주는게 더좋을듯합니다.
저도 케이블부터 점화플러그까지 다양한 튜닝품도 써보았지만 오히려
순정품으로 적당한 타이밍때 바꿔주는게 낫겠다 싶더군요.
생각입니다. 차라리 적당한타이밍에 순정품으로 교체해주는게 더좋을듯합니다.
저도 케이블부터 점화플러그까지 다양한 튜닝품도 써보았지만 오히려
순정품으로 적당한 타이밍때 바꿔주는게 낫겠다 싶더군요.
간극의 녋고 좁음의 차이로 점화의 유지 시간과 점화시기등이 약간은 변합니다
보통 국내차량용의 점화플러그 간극은 2종류가 있습니다.. 1.1짜리와 0.8미리 짜리로요
현대차 기준으로는 1.1짜리는 가솔린 승용에, 0.8짜리는 개스엔진에 주로 들어 갑니다.
플러그를 교체시에 열가가 맞아도 간극이 안맞는 플러그를 장착을 한다면 부조가 일어납니다.. 기타 부작용도 동반하는 경우도 있구요..
열가도 중요하지만 플러그의 간극도 무시를 못합니다..
특별한 엔진튠을 안하셨다면 원래 들어 있던 스펙의 플러그를 권장합니다..
만약 다른 제품으로 교환을 하시다면 같은 스펙의 플러그를 찾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