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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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령회원 김동환이라고 합니다.
TestDrive 회원님들 다들 안녕하신지요?
이번에 회원님들께 고견을 들어보고자 이렇게 고민거리를 올려봅니다.
제가 하고 있는 고민은 바로 대학원 문제와 미국 현지 취업입니다.
사실 따로 분리된 문제는 아닙니다. 현재 몇군데 미국내 대학원을 지원하여
현재 Ohio State University와 Texas A&M University에서 일단 입학허가를
받았습니다. 아직 Univeristy of Michigan-Ann Arbor나 UC-Berkeley등은
기다리고 있는 중이구요.
하지만 학비 문제로 인하여 위 대학들은 혹시 허가가 나오더라도 조금 진학이
버겨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현재로서의 선택인 두 학교중에서 고민중인 상황입니다.
OSU같은 경우에는 TAMU보다 학비가 비싸지만 요새 HONDA와
산학 협력을 맺었는지 연구실에 상당수가 HONDA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자동차 관련한 연구가 많이 진행 되고 있는 것 같구요.
반면에 TAMU에서는 Instate Tuition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학비가 OSU보다
많이 싼 편입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조사한 바로는 OSU보다는 자동차 관련 연구가
적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Turbo관련하여 연구가 나름 강하게 진행되고 있는 느낌을 받았
습니다. Honeywell등에서 스폰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요새 이러한 Charger들의
사용이 많아지는 만큼 이런 Special part를 제작하는 업체도 취업하면 좋을것도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나름 세웠던 전략은 일단 대학원에 가서 위 기업들이 지원하는 랩에 RA등으로 참여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참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기 회사들에 취업을 하는 것이였는데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한 이야기인지 저로서는 사실 사례들을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오하이오에는 현재 Honda manufacturing 시설과 R&D 시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분명 TestDrive 내에는 관련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도 계실것이고 또한 이쪽으로 깊은 공부를
하고계시는 분들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를 보고, 기계공학도로서의 길을 걸어왔는데 저에게 조그마한 것이라도
좋으니 고귀한 의견이나 조언을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estDrive 회원님들 다들 안녕하신지요?
이번에 회원님들께 고견을 들어보고자 이렇게 고민거리를 올려봅니다.
제가 하고 있는 고민은 바로 대학원 문제와 미국 현지 취업입니다.
사실 따로 분리된 문제는 아닙니다. 현재 몇군데 미국내 대학원을 지원하여
현재 Ohio State University와 Texas A&M University에서 일단 입학허가를
받았습니다. 아직 Univeristy of Michigan-Ann Arbor나 UC-Berkeley등은
기다리고 있는 중이구요.
하지만 학비 문제로 인하여 위 대학들은 혹시 허가가 나오더라도 조금 진학이
버겨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현재로서의 선택인 두 학교중에서 고민중인 상황입니다.
OSU같은 경우에는 TAMU보다 학비가 비싸지만 요새 HONDA와
산학 협력을 맺었는지 연구실에 상당수가 HONDA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자동차 관련한 연구가 많이 진행 되고 있는 것 같구요.
반면에 TAMU에서는 Instate Tuition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학비가 OSU보다
많이 싼 편입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조사한 바로는 OSU보다는 자동차 관련 연구가
적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Turbo관련하여 연구가 나름 강하게 진행되고 있는 느낌을 받았
습니다. Honeywell등에서 스폰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요새 이러한 Charger들의
사용이 많아지는 만큼 이런 Special part를 제작하는 업체도 취업하면 좋을것도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나름 세웠던 전략은 일단 대학원에 가서 위 기업들이 지원하는 랩에 RA등으로 참여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참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기 회사들에 취업을 하는 것이였는데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한 이야기인지 저로서는 사실 사례들을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오하이오에는 현재 Honda manufacturing 시설과 R&D 시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분명 TestDrive 내에는 관련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도 계실것이고 또한 이쪽으로 깊은 공부를
하고계시는 분들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를 보고, 기계공학도로서의 길을 걸어왔는데 저에게 조그마한 것이라도
좋으니 고귀한 의견이나 조언을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03.26 14:11:41 (*.46.148.166)

이번 가을 ME 박사로 공부 시작할 예정인 사람입니다.
금융 쪽이 아닌, 이공계의 경우 상대적으로 외국인이 미국 현지 취업하는 확률은 높은 것 같습니다. 아는 분 중에 미국에서 박사 마치고 GM R&D 쪽으로 입사하여, 부서장까지 제의받았으나, 결국 다른 길을 가고 있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고 특히나 박사가 아닌 석사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 수가 작을 것 같습니다. 꼭 자동차 회사가 아닌 부품회사나 자동차 연구 관련 장비를 만드는 회사까지 따지면 길은 꽤 많습니다만, 현지 취업을 생각한다면 박사를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석사의 경우, 보통 펀딩 받는 경우가 별로 없지만 박사의 경우 TA나 RA 구하게 되면 학비면제받고 생활비 정도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속된 말로, 박사 일단 들어가서 "삐대면" 돈 나온다고도 하더군요 ㅎㅎ
길게 보고 고민 많이 하고, 좋은 선택하세요~
금융 쪽이 아닌, 이공계의 경우 상대적으로 외국인이 미국 현지 취업하는 확률은 높은 것 같습니다. 아는 분 중에 미국에서 박사 마치고 GM R&D 쪽으로 입사하여, 부서장까지 제의받았으나, 결국 다른 길을 가고 있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고 특히나 박사가 아닌 석사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 수가 작을 것 같습니다. 꼭 자동차 회사가 아닌 부품회사나 자동차 연구 관련 장비를 만드는 회사까지 따지면 길은 꽤 많습니다만, 현지 취업을 생각한다면 박사를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석사의 경우, 보통 펀딩 받는 경우가 별로 없지만 박사의 경우 TA나 RA 구하게 되면 학비면제받고 생활비 정도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속된 말로, 박사 일단 들어가서 "삐대면" 돈 나온다고도 하더군요 ㅎㅎ
길게 보고 고민 많이 하고, 좋은 선택하세요~
2008.03.26 14:14:37 (*.254.212.129)

분야는 다른지만..
이종영님 말씀을 듣고 제 주변을 둘러보니...
석사학위후 미국 취업은.. 개발(구현) 관련 경력을 가진 경우가 전부였습니다.
1년~5년 정도의 국내 기업에서 개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전부였구요.
미국에서 학/석사를 모두 한경우 (여자분들, 한국대학재학중에 도미) 바로 취업하는 경우 있었구요.
박사학위를 마치고 바로 취업한 경우는 많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학교가 다 괜찮은 학교이고..
산학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
그리 어려워 보이진 않습니다.
제가 봤을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산학funding의 규모와 방식/과제의성격/언어 정도라고 봅니다.
다만.. 학위후에 위 업체에 바로 (또는 1년정도 다른업체 경력을 통해서..) 취업 하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잡수시고 준비 하시면 좋겠지요.
마음은 좀 바쁘시겠지만...^^
짧은 석사학위 기간동안에 철저하게 준비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실 것 같아요.
제 주변을 둘러보면..
영어점수는 높아도... 취업에 가장 걸림돌 중에 하나가... 언어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도.. 영어실력이 일취월장해서..크게 달라지진 않기 때문에,
더구나..학위 기간동안... 공부하다 보면 이야기 할 시간도 거의 없고...co-work도 거의 없기 때문에...^^
따로 준비를 하시면 좋겠지요.
(물론 이미 영어에 아주 능통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요..)
이종영님 말씀을 듣고 제 주변을 둘러보니...
석사학위후 미국 취업은.. 개발(구현) 관련 경력을 가진 경우가 전부였습니다.
1년~5년 정도의 국내 기업에서 개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전부였구요.
미국에서 학/석사를 모두 한경우 (여자분들, 한국대학재학중에 도미) 바로 취업하는 경우 있었구요.
박사학위를 마치고 바로 취업한 경우는 많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학교가 다 괜찮은 학교이고..
산학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
그리 어려워 보이진 않습니다.
제가 봤을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산학funding의 규모와 방식/과제의성격/언어 정도라고 봅니다.
다만.. 학위후에 위 업체에 바로 (또는 1년정도 다른업체 경력을 통해서..) 취업 하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잡수시고 준비 하시면 좋겠지요.
마음은 좀 바쁘시겠지만...^^
짧은 석사학위 기간동안에 철저하게 준비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실 것 같아요.
제 주변을 둘러보면..
영어점수는 높아도... 취업에 가장 걸림돌 중에 하나가... 언어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도.. 영어실력이 일취월장해서..크게 달라지진 않기 때문에,
더구나..학위 기간동안... 공부하다 보면 이야기 할 시간도 거의 없고...co-work도 거의 없기 때문에...^^
따로 준비를 하시면 좋겠지요.
(물론 이미 영어에 아주 능통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요..)
2008.03.26 14:21:38 (*.174.30.159)

글쎄요...TAMU쪽이 자동차나 기계류 쪽과 관계되어 있을 확률은 있어 보이지만(원래 Agricultural & Mechanical이니까요) 주로 텍사스는 Texas Instrument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전자쪽이 오히려 강점이 있지 않나 싶네요. 오하이오엔 말씀하신대로 Honda가 있지만 텍사스엔 메이저 자동차 업체가 있다는 소리를 못들어 본 것 같습니다. 취업 관련해서는 UT에서 전자쪽 전공한 석사들은 현지업체 취업 잘 하는거 같습니다. Intel 다니는 아는 엔지니어가 있는데 오히려 미국애들이 별로 없어서 영어 쓸 일이 적다더군요. (인도계도 많답니다)
2008.03.26 15:03:36 (*.37.24.209)

테드회원님의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석사하면서 한번 박사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원래 처음에는 박사까지 하려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일단 석사로 지원하였는데, 조금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할것 같네요.
회원님들 조언을 발판삼아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중에 좋은 결과로 테드에 글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원래 처음에는 박사까지 하려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일단 석사로 지원하였는데, 조금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할것 같네요.
회원님들 조언을 발판삼아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중에 좋은 결과로 테드에 글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08.03.26 19:00:53 (*.13.72.177)
요즘 아시아계 비자 잘 안나오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만. 주변에 취직 한 사람들도 있는 거 보면 결국 실력차 같습니다. 뽑고 싶으면 어떻게 해서든 데리고 가더군요. -_-;;
심지어는 제 주변에 한국에서 학위하고 미국에 취직한 사람이 작년에만 둘이나 있으니 어디서 공부하냐 또한 큰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_-;; (둘다 기계 전공입니다 -_-;;)
심지어는 제 주변에 한국에서 학위하고 미국에 취직한 사람이 작년에만 둘이나 있으니 어디서 공부하냐 또한 큰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_-;; (둘다 기계 전공입니다 -_-;;)
2008.03.27 09:11:09 (*.94.41.89)
앗! 저랑 동명이인이시군여..^^ 저두 소시적에 비슷한 고민을 했던 적이..
지금은 무지 후회하고 있지만..ㅠㅠ 원하시는 일들 다 이루시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지금은 무지 후회하고 있지만..ㅠㅠ 원하시는 일들 다 이루시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2008.03.27 10:19:41 (*.37.16.148)

앞날을 위해 귀중한 조언 해주신 테드 회원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원래 석사만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더 열심히 해야할듯 싶습니다.
나중에 제가 참여한 차를 스스로 몰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원래 석사만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더 열심히 해야할듯 싶습니다.
나중에 제가 참여한 차를 스스로 몰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주위의 경우를 보면 일단 굉장히 어려운듯 합니다.
포닥을 마치고는 좀 더 수월한듯 한데 석사 마치고
취업 사례는 있기는 하나 좀 적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