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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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은 04년식 그렌드 체로키 4.7 리미티드 입니다. 문제는 창문을 다 내린상태에서 모터는 동작하는데 유리가 안올라가서 서비스 센터에 문의해보니 유리기어가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윈도우 레귤레이터를 교환해야 되는데 부품가격 oem 36만원이고, 공임까지 40만원 중반대에 내일 수리가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부품이 비싼감이 있어서 울산에 아는 카센터에 알아봤는데, 미국에서 주문하면, oem이 아닌 다른회사 비품으로 부품가격이 25만원에 공임까지 30만원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주문하면 기간이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운송시간은 더 걸릴수 있다고 하시네요.
국산차 레귤레이터 가격 생각하면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 oem 쓰기에는 아까운거 같고 미국 다른회사의 부품을 구입하자니 품질이 어떤지 의심이되고, 어떤루트로 수리하는게 좋을까요? 이런문제로 수리경험이 없어서 자문을 구해봅니다.
그래서 윈도우 레귤레이터를 교환해야 되는데 부품가격 oem 36만원이고, 공임까지 40만원 중반대에 내일 수리가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부품이 비싼감이 있어서 울산에 아는 카센터에 알아봤는데, 미국에서 주문하면, oem이 아닌 다른회사 비품으로 부품가격이 25만원에 공임까지 30만원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주문하면 기간이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운송시간은 더 걸릴수 있다고 하시네요.
국산차 레귤레이터 가격 생각하면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 oem 쓰기에는 아까운거 같고 미국 다른회사의 부품을 구입하자니 품질이 어떤지 의심이되고, 어떤루트로 수리하는게 좋을까요? 이런문제로 수리경험이 없어서 자문을 구해봅니다.
2008.03.31 14:27:25 (*.47.100.11)

미국에선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서드파티 제품이 많이 나오거든요. 우리나라와 같이 정품(!)이란 개념이 약간 희박합니다. 지금 제품 검색해보니 100~130불선 하네요. (미국내 배송 공짜)
2008.03.31 15:08:39 (*.193.141.132)

허주영님 답변 감사합니다. 제품은 어느정도 믿을만 하겠네요 그리고, 미국은 가격이 저렴하네요 역시 자동차 천국인거 같습니다:D 레귤레이터를 수입해서 부품을 구입하더라도 정식센터에서는 아무래도 장착이 불가능하겠죠? 그럼 카센터에서 체로키 경험이 없는경우 레귤레이터를 정비 받을때 제대로 장착이 안되서 유리가 기존보다 잘 안올라온다거나 방수막이 잘못되서 물이 샌다거나 하는 부작용의 가능성은 없을까요?
2008.03.31 15:22:21 (*.47.100.11)

미국의 정비소에서도 사실 모든 차의 정비경험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연결된 차량 데이터베이스를 이용, 진단과 수리를 하더군요. 뭘 어떻게 어떤 절차로 분해 조립하는지 나와 있습니다. 만약에 없더라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정비 짬빱(^^)과 부품이 있따면 통밥재서 수리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네 도서관에 가면 정비 책자와 모든차종 정비 데이타베이스가 있긴 한데 ^^;;;
2008.03.31 15:24:27 (*.47.100.11)

인터넷 파츠상을 돌아보면 개인적으로 수입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방금 물어보니 제가 애용하는 곳은 미국내 배송만 해주는군요. ^^;; 혹시 미국 대리구매 사이트 이런 것을 통하면 약간의 수수료로 가능하지 않을까요? 보통 인터넷 파츠상들이 50불 이상은 미국내 배송이 무료입니다. (구글 같은데서 auto parts 등으로 검색하면 꽤 많이 뜹니다 ^^)
2008.03.31 17:16:09 (*.251.76.82)

안녕하세요 차정민님 양상규입니다.
부품가격의 부분은 일단 포기하고 들어가셔야 할듯합니다.
국내에서 미국차의 부품가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차가격은 싸지만 부속은 장난 아닙니다. 일전에도 한번 언급한 바
있는 내용이구요 허주영님 말씀처럼 미국내에서 구매를 하고
선박편으로 오면 가격이 오히려 쌉니다만 소요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리고 도어 트림을 떼는 문제는 그다지 어렵지 핞고 그 정도의
수리는 웬만한 정비업체에서 가능합니다만 미국차들의 경우 도어트림을
떼면 참 안이 조잡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국산차만도 못하죠
그리고 고리등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부분도 있으니 탈거할때만
주의해서 탈거 하면 별문제는 없습니다. 시간이 여유가 있으시면
오더해서 해보시는것도 좋고 시간이 없으시면 울며 겨자먹기로 쎈터를
이용하는 방법밖에요 ^^;;
부품가격의 부분은 일단 포기하고 들어가셔야 할듯합니다.
국내에서 미국차의 부품가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차가격은 싸지만 부속은 장난 아닙니다. 일전에도 한번 언급한 바
있는 내용이구요 허주영님 말씀처럼 미국내에서 구매를 하고
선박편으로 오면 가격이 오히려 쌉니다만 소요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리고 도어 트림을 떼는 문제는 그다지 어렵지 핞고 그 정도의
수리는 웬만한 정비업체에서 가능합니다만 미국차들의 경우 도어트림을
떼면 참 안이 조잡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국산차만도 못하죠
그리고 고리등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부분도 있으니 탈거할때만
주의해서 탈거 하면 별문제는 없습니다. 시간이 여유가 있으시면
오더해서 해보시는것도 좋고 시간이 없으시면 울며 겨자먹기로 쎈터를
이용하는 방법밖에요 ^^;;
2008.03.31 18:20:28 (*.193.141.132)

양상규님 답변 감사합니다:D
도어트림은 개인적으로 뜯기에도 쉽게 되있었는데,
안에는 말씀대로 좀 지저분 하더군요.
그리고 연결고리가 플라스틱 맞더라구요ㅎㅎ
다른부품이면 몰라도 윈도우가 완전히 안 올라가서
일주일 넘게 창문을 열고 다니면 도난의 위험도 있고,
비가와서 차를 운행 못하면 손해 보는일이 생길거 같아서,
이번에는 그냥 센터가서 해결 봐야겠습니다ㅜㅜ
도어트림은 개인적으로 뜯기에도 쉽게 되있었는데,
안에는 말씀대로 좀 지저분 하더군요.
그리고 연결고리가 플라스틱 맞더라구요ㅎㅎ
다른부품이면 몰라도 윈도우가 완전히 안 올라가서
일주일 넘게 창문을 열고 다니면 도난의 위험도 있고,
비가와서 차를 운행 못하면 손해 보는일이 생길거 같아서,
이번에는 그냥 센터가서 해결 봐야겠습니다ㅜㅜ
2008.03.31 21:01:51 (*.60.107.30)

간단히 생각해보시죠...배가 아프면 내과를 가야하고,이가 아프면 치과에 가야지요..
지금 정민님 차는 유리가? 아프네요..그러면 유리집에 가셔야되겠죠..
일단 유리가 올락낼락하는데 끝까지 올라가질 않는다면 일명 '잔넬고무'라고 칭하는
고무가 경화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확인방법은 실리콘 스프레이를
사셔서 양쪽의 가이드라인에 뿌린후 동작해보시면 됩니다...
이것의 경우 순정과 비슷한 다른 고무로 대체가 가능하며 유리집에서 보통
국산차기준 2만원에서 3만원에 해결됩니다..수입차의 경우 많이 받아봐야 5만원이면
해결가능하구요..
반면 스위치를 눌러도 먹통인경우 일단 휴즈를 점검하시고..
윈도우모터쪽에 테스터기를 연결하여 전류가 오면 모터고장이고
전류가 오지않으면 릴레이및 윈도우 스위치 불량이라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윈도우 모터등이 고장이라면 싸게하실려면 경기도에 '카렌드'(문제가된다면 삭제...)
라는 폐차장이 있는데
거기에 물어보시면 체로키가 아주많이 폐차가 있으므로 부속을띠어서 보내줄겁니다.
그러면 유리집에 가셔서 교환하시면 끝....쉽죠....
일반 카센터에 가셔서 잘 알지도 못하는 기술로 돈버리지마시고....유리와 유리기어만
만지고 일하는 곳으로 가세요...
유리집에서는 윈도우에 관련된 모든부품작업이 가능합니다.
노하우도 많고요..일반 카센터에서 윈도우 관련 작업을 하는 경우는 일년에 몇번 없습니다.
전문집으로 가시길...
지금 정민님 차는 유리가? 아프네요..그러면 유리집에 가셔야되겠죠..
일단 유리가 올락낼락하는데 끝까지 올라가질 않는다면 일명 '잔넬고무'라고 칭하는
고무가 경화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확인방법은 실리콘 스프레이를
사셔서 양쪽의 가이드라인에 뿌린후 동작해보시면 됩니다...
이것의 경우 순정과 비슷한 다른 고무로 대체가 가능하며 유리집에서 보통
국산차기준 2만원에서 3만원에 해결됩니다..수입차의 경우 많이 받아봐야 5만원이면
해결가능하구요..
반면 스위치를 눌러도 먹통인경우 일단 휴즈를 점검하시고..
윈도우모터쪽에 테스터기를 연결하여 전류가 오면 모터고장이고
전류가 오지않으면 릴레이및 윈도우 스위치 불량이라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윈도우 모터등이 고장이라면 싸게하실려면 경기도에 '카렌드'(문제가된다면 삭제...)
라는 폐차장이 있는데
거기에 물어보시면 체로키가 아주많이 폐차가 있으므로 부속을띠어서 보내줄겁니다.
그러면 유리집에 가셔서 교환하시면 끝....쉽죠....
일반 카센터에 가셔서 잘 알지도 못하는 기술로 돈버리지마시고....유리와 유리기어만
만지고 일하는 곳으로 가세요...
유리집에서는 윈도우에 관련된 모든부품작업이 가능합니다.
노하우도 많고요..일반 카센터에서 윈도우 관련 작업을 하는 경우는 일년에 몇번 없습니다.
전문집으로 가시길...
2008.03.31 22:01:29 (*.193.141.132)

네 김선동님 유리가 아포요ㅠㅜ 역시 유리집에서 하는게 카센터 보다는 좋겠네요^^ 내일 카렌드 연락해서 레귤레이터 부품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좋은 노하우 감사합니다:)
2008.03.31 22:57:01 (*.187.237.147)

저도 재작년에 파워윈도우 오토릴레이 스위치 DIY하면서 몇가지 경험이 있었는데... 잔넬고무 경화 비틀림때문에 막히는 경험을 했었습니다. 문제는 말씀하셨듯이 수리시까지 창을 열고 다니는 점인데... 혹시 유리끝 약간 밖으로 나온 부분을 꼬옥 잡고 힘껏 끌어당겨올리면서 스위치 작동해보셨는지요? 운좋게도 힘에 딸려 올라와준다면... 수리시까지 창을 닫으실 수 있으니 약간 다행일 것입니다. ^^; (써놓고보니 너무 당연한 얘기라서;;; )
2008.04.01 13:01:12 (*.47.100.11)

역시 일선의 선동님이 잘 설명해주시네요 ^^
미국은 그런 '고장의 진단'에만 최소 75~130불이 넘는 1시간 공임의 금액이 부과됩니다.
전에 제가 아는 형의 차가 그와 관련된 증상으로 수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땐 제가 보니 레귤레이터의 고장이었습니다. 레귤레이터의 철선이 궤도이탈, 희안한 데서 놀고 있더군요. 모터는 정상, 유리고무가 경화, 비틀린건 아니였었습니다.ㅋㅋㅋ 쉽게 구할 수 있는 레쟈왁스 뿌려도 작동 안 하길래 분해하니 위와 같은 상황이었거든요. ㅎㅎㅎ.
미국은 그런 '고장의 진단'에만 최소 75~130불이 넘는 1시간 공임의 금액이 부과됩니다.
전에 제가 아는 형의 차가 그와 관련된 증상으로 수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땐 제가 보니 레귤레이터의 고장이었습니다. 레귤레이터의 철선이 궤도이탈, 희안한 데서 놀고 있더군요. 모터는 정상, 유리고무가 경화, 비틀린건 아니였었습니다.ㅋㅋㅋ 쉽게 구할 수 있는 레쟈왁스 뿌려도 작동 안 하길래 분해하니 위와 같은 상황이었거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