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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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타냥입니다.
공구 이야기가 있어서....
내용은 부실합니다만... ^^
제가 사는 원주 지역 BMW 서비스 센터갈때 마다 보는....
BMW 정비 둘 세트... 여닫이 식으로 2-3개 보드 구조에 걸려 있던데...
볼때마다 저거 게러지에 걸어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
엄청 비싸다는 소리만 들었어요. 흐~~
/////달타냥/////
공구 이야기가 있어서....
내용은 부실합니다만... ^^
제가 사는 원주 지역 BMW 서비스 센터갈때 마다 보는....
BMW 정비 둘 세트... 여닫이 식으로 2-3개 보드 구조에 걸려 있던데...
볼때마다 저거 게러지에 걸어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
엄청 비싸다는 소리만 들었어요. 흐~~
/////달타냥/////
2008.04.01 15:47:34 (*.254.212.129)

어제 COST*O 갔다가..
스테인레스 공구장(?)이 있길래... 한참을 서성이다가..끌려 나왔습니다.^^
지금 사는집에는 옥상에도 창고 높이가 낮아서 놓아둘 곳도 없는데다가,
집이 공구로 넘치다 보면... 아버지같이 된다고..눈치 받았지요.
저희 아버지는 아파트에 사시는데,
예전에 주택에 사실때 창고 하나를 꽉 채웠던... 공구를 거의다 옮겨 가시고 있습니다.
왠만한 용접기 몇대는 가지고 계신듯 한데... 다음번에는 콤프레샤나 하나 업어 와서 쓸까 생각중입니다.
스테인레스 공구장(?)이 있길래... 한참을 서성이다가..끌려 나왔습니다.^^
지금 사는집에는 옥상에도 창고 높이가 낮아서 놓아둘 곳도 없는데다가,
집이 공구로 넘치다 보면... 아버지같이 된다고..눈치 받았지요.
저희 아버지는 아파트에 사시는데,
예전에 주택에 사실때 창고 하나를 꽉 채웠던... 공구를 거의다 옮겨 가시고 있습니다.
왠만한 용접기 몇대는 가지고 계신듯 한데... 다음번에는 콤프레샤나 하나 업어 와서 쓸까 생각중입니다.
2008.04.01 16:07:18 (*.47.100.11)

헉 BMW가 새겨진 작업복인가요?! 삼촌 저 하나만 구해주세연 ㅡㅜ
올해 12월에 한국 들어가게 되면 달타냥삼촌 알아서 찾아 뫼시겠습니닷 ㅋㅋ
김강희님// 제 아버지께서도 뼛속까지 기계과 출신의 설계기사시라, 아직도 공구욕심이 하늘을 찌르십니다. 설계 제도 용품은 모두 서독제로 구비하셨었지요. (중학교 기술시간에 제가 다 잃어버렸...-_- 안 죽은게 다행이네요 ㅋ) 시골에 집 지으시면 꼭 차고와 리프트 넣는다고 벼르고 계세요 ㅋ. 꿈이 미국 가정집 처럼, 온갖 공구를 벽에다 가지런히 빽빽하게 진열하는 거거든요. ;) 용접기라!! 캬 대단하세요! 콤프레샤는 전문 콤푸도 좋고 냉장고 재생도 가끔 기름 튀는 것 외엔 꽤나 쓸만하다고 하더군요. ^^;; Home depot 라는 미국 마트에 가면 거대한 창고에 온갖 diy용품과 공구들로 꽉차있습니다. 가끔 거기 놀러가는 재미로 살아요 ㅎㅎㅎ.
올해 12월에 한국 들어가게 되면 달타냥삼촌 알아서 찾아 뫼시겠습니닷 ㅋㅋ
김강희님// 제 아버지께서도 뼛속까지 기계과 출신의 설계기사시라, 아직도 공구욕심이 하늘을 찌르십니다. 설계 제도 용품은 모두 서독제로 구비하셨었지요. (중학교 기술시간에 제가 다 잃어버렸...-_- 안 죽은게 다행이네요 ㅋ) 시골에 집 지으시면 꼭 차고와 리프트 넣는다고 벼르고 계세요 ㅋ. 꿈이 미국 가정집 처럼, 온갖 공구를 벽에다 가지런히 빽빽하게 진열하는 거거든요. ;) 용접기라!! 캬 대단하세요! 콤프레샤는 전문 콤푸도 좋고 냉장고 재생도 가끔 기름 튀는 것 외엔 꽤나 쓸만하다고 하더군요. ^^;; Home depot 라는 미국 마트에 가면 거대한 창고에 온갖 diy용품과 공구들로 꽉차있습니다. 가끔 거기 놀러가는 재미로 살아요 ㅎㅎㅎ.
2008.04.01 19:28:24 (*.254.2.25)

허주영님// 비슷한 생활 하셨군요..^^
저희집은 평범한 월급쟁이 가정이었는데... 아버지가 기계 전공하셨었죠.
80년도 인가.. 79년도 인가. 아버지가 생산 라인설계 해서 회사에서 그때당시 150만원 정도 보너스 받으셨다고 하는데.. 그걸로 집에 제도기(큰거 아시죠.. 상하좌우로..움직이면서..ㅋㅋ)와 도면 복사기.. 그걸 들여 놓으시더니..
90년대 들어서자... 시대가 캐드로 흘렀다고.... 무신 설계용 VGA카드인지 그걸.. 차값보다 더 비싸게 주고 덜렁 사시고, 소니 ODD (그때 당시 최고 용량이었는데..지금은 CD한장보다 안들어 가는듯.)를 장만 하시더군요. 명퇴 하시고는 좀 잠잠 하시지만... 모든 용돈(?)은 거기다 지출 하셨던 것 같아요.^^
유선 공유기가 처음 나왔을때.. 아버지 하나 사 드렸는데...
작은방에서 PC를 써야 해서..유선 작업을 하셔야 겠다고 하셨답니다.
무심코 넘겼더니.. 유선 작업을 전화선 라인으로 하신게 아니고... 집에 있던 공구로 가볍게 벽 2개를 뚫고... 해 놓으셨더군요. (공유기는 아니었지만.. 무선 AP도 있었는데.. ... 참 죄송스럽더군요.^^)
저희집은 평범한 월급쟁이 가정이었는데... 아버지가 기계 전공하셨었죠.
80년도 인가.. 79년도 인가. 아버지가 생산 라인설계 해서 회사에서 그때당시 150만원 정도 보너스 받으셨다고 하는데.. 그걸로 집에 제도기(큰거 아시죠.. 상하좌우로..움직이면서..ㅋㅋ)와 도면 복사기.. 그걸 들여 놓으시더니..
90년대 들어서자... 시대가 캐드로 흘렀다고.... 무신 설계용 VGA카드인지 그걸.. 차값보다 더 비싸게 주고 덜렁 사시고, 소니 ODD (그때 당시 최고 용량이었는데..지금은 CD한장보다 안들어 가는듯.)를 장만 하시더군요. 명퇴 하시고는 좀 잠잠 하시지만... 모든 용돈(?)은 거기다 지출 하셨던 것 같아요.^^
유선 공유기가 처음 나왔을때.. 아버지 하나 사 드렸는데...
작은방에서 PC를 써야 해서..유선 작업을 하셔야 겠다고 하셨답니다.
무심코 넘겼더니.. 유선 작업을 전화선 라인으로 하신게 아니고... 집에 있던 공구로 가볍게 벽 2개를 뚫고... 해 놓으셨더군요. (공유기는 아니었지만.. 무선 AP도 있었는데.. ... 참 죄송스럽더군요.^^)
2008.04.02 10:32:23 (*.230.253.111)

약간의 넉넉한 뜰에 개러지지어놓고 그곳에 빨간 스냅온공구박스를 스냅온공구로 가득 채워서 넣어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 전 코*트코에 가면 1,290,000원짜리 간이창고앞에서 늘 서성입니다. 말그대로 창고로 써야할 물건인데, 제눈에는 리터급 바이크 2대, 스쿠터라면 3대정도 수납할 수 있는 차고로만 보입니다. 옛날에는 재밌는 물건들이 많았는데, 요즘 그쪽 MD들의 코드가 저랑은 틀린지..'심봤다'싶은 아이템들이 잘 안보이네요.^^
^^ 전 코*트코에 가면 1,290,000원짜리 간이창고앞에서 늘 서성입니다. 말그대로 창고로 써야할 물건인데, 제눈에는 리터급 바이크 2대, 스쿠터라면 3대정도 수납할 수 있는 차고로만 보입니다. 옛날에는 재밌는 물건들이 많았는데, 요즘 그쪽 MD들의 코드가 저랑은 틀린지..'심봤다'싶은 아이템들이 잘 안보이네요.^^
2008.04.02 11:27:30 (*.211.109.159)

코스트코 간이창고...별달리 수납할게 없어도 저도 볼때마다 군침흘려지더군요.
성중님과 취향이 비슷한지 몰라도 제가 보기에도 예전의 재미있고 호기심을 자극하던 아이템은 요샌 없더군요... 많이 팔리는 물건만 하겠다는 주의로 돌아선것인지..
성중님과 취향이 비슷한지 몰라도 제가 보기에도 예전의 재미있고 호기심을 자극하던 아이템은 요샌 없더군요... 많이 팔리는 물건만 하겠다는 주의로 돌아선것인지..
2008.04.02 22:51:39 (*.152.207.117)

김성중, 이지용 님 말씀에 백배 동감입니다.^^
창고 앞에서 자주 서성입니다. (문을 꼭 열었다 닫아 보지요..ㅋㅋ)
하지만, 요즘 상품 기획이 좀 어설픕니다. 다른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은 가격 경쟁력이 거의 없구요.
창고 앞에서 자주 서성입니다. (문을 꼭 열었다 닫아 보지요..ㅋㅋ)
하지만, 요즘 상품 기획이 좀 어설픕니다. 다른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은 가격 경쟁력이 거의 없구요.
대신 공구 갯수만큼 센터 같이 가주세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