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언젠가 굉장한 속도로 스쳐 지나가던 콰드로포르테의 엔진음에 반한 후
마세라티는 페라리와는 또다른 감각에서의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마세라티의 내구성과 메인터넌스 비용에 대한
소문은 일상 용도로의 사용을 전제할때 구매 의욕을 꺾기에 충분 하더군요..
페라리의 엔진과 미션을 사용한다는 점 만으로도 극악한 메인터넌스의
포스가 느껴지긴 합니다만 설마 쇼퍼드리븐도 고려한 콰드로포르테마저
그럴까 싶기도 하고 '뭔가 대책이 있으니 출시했겠지' 싶기도 하면서도
밑도끝도 없이 떨어지는 마세라티 중고매물을 보면 '설마' 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독일산 차량의 메인터넌스 비용에 비교해서 다소 상회하는 수준
인 것인지, 아니면 진정 '페라리' 스러운 메인터넌스 비용을 감내해야만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과거 쿠즈의 매물이나 그레이 매물이 FMK에서 유상으로라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런지도 궁금하네요..
많은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마세라티는 페라리와는 또다른 감각에서의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마세라티의 내구성과 메인터넌스 비용에 대한
소문은 일상 용도로의 사용을 전제할때 구매 의욕을 꺾기에 충분 하더군요..
페라리의 엔진과 미션을 사용한다는 점 만으로도 극악한 메인터넌스의
포스가 느껴지긴 합니다만 설마 쇼퍼드리븐도 고려한 콰드로포르테마저
그럴까 싶기도 하고 '뭔가 대책이 있으니 출시했겠지' 싶기도 하면서도
밑도끝도 없이 떨어지는 마세라티 중고매물을 보면 '설마' 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독일산 차량의 메인터넌스 비용에 비교해서 다소 상회하는 수준
인 것인지, 아니면 진정 '페라리' 스러운 메인터넌스 비용을 감내해야만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과거 쿠즈의 매물이나 그레이 매물이 FMK에서 유상으로라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런지도 궁금하네요..
많은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2008.04.03 09:30:44 (*.192.187.141)

정상급 브랜드로 갈 수록... 차는 주기적으로 정비하고 그에 대해 많은 돈을 쓰면서 또 다른 소비쾌감을 느끼게 한다는 마케팅전략이 차량에도 스며들어있는듯합니다.. 그러한 소비가 쾌감이 아닌 고통이 될 수 있는 재정상태로는 구입하지않는것이 상책이지요 ㅠ.ㅠ
2008.04.03 10:09:05 (*.127.196.128)
이태리차는 독일차와는 차원이 다른세계의 부품가격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콰트로포르테의 머플러 소리는 정말 독특하더군요...(맘먹고 달릴때...)
끌리면 오라~~ 이런 느낌... ^^b
그래도 콰트로포르테의 머플러 소리는 정말 독특하더군요...(맘먹고 달릴때...)
끌리면 오라~~ 이런 느낌... ^^b
2008.04.03 11:42:15 (*.97.207.115)
쿠즈의 차량들은 fmk에서 메인터넌스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 f1 방식의 미션에 문제가 많아서 이제 보통 오토로 출시가 되었지요. 내구성은 좋아졌겠으나 마세라티의 매력이 다소 떨어진건 아닌가 싶습니다. 메인터넌스비용은 마세라티 역시 페라리의 일원답다는 소문입니다.^^
2008.04.03 12:00:36 (*.77.124.113)

콰트로 포르테에 뚜비 머플러 단 차의 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정말 천상의 하모니가 따로 없더군요 하지만 뒷자리 아이가 머리가 울려 운다고 하더군요 ㅠ.ㅜ
콰트로 포르테 F1기어는 클러치가 15000을 못 버틴다고 오너분이 얘기하시더군요 기름값보다 크러치값이 좌절입니다
콰트로 포르테 F1기어는 클러치가 15000을 못 버틴다고 오너분이 얘기하시더군요 기름값보다 크러치값이 좌절입니다
2008.04.03 12:14:05 (*.60.107.30)

대략 말씀드리면 클러치교환 1500만원(부품가만 560만원) 1만킬로마다 액체란 액체를 다 교환해야하며 경고등이 자주떠서 소거하는데 진단기 한번꼽았다 빼면 200만원씩..
점화플러그 부품값만 90만원이상(공임포함하면 150만원정도..
차량가액 2억5000정도 잡을경우 일년 보험료 2500만원정도 타이어한번교환하면 싸게해도 300만원이상. 브레이크 일년에 약 500만원정도소요...
리스비포함..한달에 유지비로 현금 1500만원을 가져야 유지할수 있겠죠...
페라리와 람보르니기계열도 비슷하며...(틀린부분도 있겠지만...)
중요한건 (이글을 보시면 오너분도 계시고 안그런분도 계시겠지만)
국내에 대부분 슈퍼카들이 모두들 정상인 상태가 아니라는점....
얼마전 페라리의 abs 모듈을 교환하는데 부품가만 모닝한대값이었네요...근데
이게 자주 나간다는점.....로또가 한 3번연속 당첨되면 탈만하겠다는......
점화플러그 부품값만 90만원이상(공임포함하면 150만원정도..
차량가액 2억5000정도 잡을경우 일년 보험료 2500만원정도 타이어한번교환하면 싸게해도 300만원이상. 브레이크 일년에 약 500만원정도소요...
리스비포함..한달에 유지비로 현금 1500만원을 가져야 유지할수 있겠죠...
페라리와 람보르니기계열도 비슷하며...(틀린부분도 있겠지만...)
중요한건 (이글을 보시면 오너분도 계시고 안그런분도 계시겠지만)
국내에 대부분 슈퍼카들이 모두들 정상인 상태가 아니라는점....
얼마전 페라리의 abs 모듈을 교환하는데 부품가만 모닝한대값이었네요...근데
이게 자주 나간다는점.....로또가 한 3번연속 당첨되면 탈만하겠다는......
2008.04.03 12:40:11 (*.211.109.159)

허걱, 벤츠가 국산 준중형차 같은 느낌마저 들게하는 유지비용이군요.
일전에 양재동의 수입차 전문 정비업소에서 벤틀리GT 와서 오일가는데 80만원이 나온다더군요.. -_-;; 상상 이상의 세계가 존재하는군요.
일전에 양재동의 수입차 전문 정비업소에서 벤틀리GT 와서 오일가는데 80만원이 나온다더군요.. -_-;; 상상 이상의 세계가 존재하는군요.
2008.04.03 13:21:45 (*.162.58.146)

보험료가 비싼것은 자차 때문인것 같습니다. 3년전데 까레라가
26세이상 최초가입으로 견적 냈을때 1100 정도 나왔었습니다.
자차 빼면 일반 차량에 스포츠카 할증 붙은정도 나오구요..
26세이상 최초가입으로 견적 냈을때 1100 정도 나왔었습니다.
자차 빼면 일반 차량에 스포츠카 할증 붙은정도 나오구요..
2008.04.03 13:57:54 (*.68.53.61)

보험료야 각자 다르게 나올 수 있으니 견적이 필요하지만, 클러치나 오일류는 저 정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 듯 합니다..
2008.04.03 15:18:53 (*.253.219.194)

음...
제가 속해있는 다른동호회의 실제 오너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좀 많이 차이가나서...
-.-;
생각보다 그렇게 비사지는 않다...
가 결론이었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다른동호회의 실제 오너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좀 많이 차이가나서...
-.-;
생각보다 그렇게 비사지는 않다...
가 결론이었습니다...
2008.04.03 16:03:09 (*.60.107.30)

위의 내용은 실제로 제가 직접 지불한 내용이며...그외에 사항은 개인적으로다를수 있으니..그냥...지나가는 사항으로 아시면 될듯합니다....
2008.04.03 17:55:25 (*.234.60.251)
FMK에서 클러치 교환비용 오육백만원 내외라고 하던데요.
참고로, 공식AS센터가 AS비용이 오히려 더 싸답니다.
쿠즈차량은 FMK에서 AS(유상) 및 보증수리 가능합니다. 그레이차량은 안되고요.
참고로, 공식AS센터가 AS비용이 오히려 더 싸답니다.
쿠즈차량은 FMK에서 AS(유상) 및 보증수리 가능합니다. 그레이차량은 안되고요.
2008.04.04 01:04:31 (*.148.199.146)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비록 '사실이 아니었으면..' 했던 결과에 가까운듯 하지만요..
손에닿기 어려운 만큼 매력은 배가되는 모양입니다.
...유유
비록 '사실이 아니었으면..' 했던 결과에 가까운듯 하지만요..
손에닿기 어려운 만큼 매력은 배가되는 모양입니다.
...유유
2008.04.04 02:12:21 (*.155.43.234)

말도 안 되게 어마어마한 유지비용들은 이해가 안 갑니다만..
종진님 말씀대로 배가 되는 매력과 맞먹을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Quattroporte 오너가 된 제 모습을 상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데
올려주신 실질적인 댓글들에 약간 좌절을..
종진님 말씀대로 배가 되는 매력과 맞먹을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Quattroporte 오너가 된 제 모습을 상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데
올려주신 실질적인 댓글들에 약간 좌절을..
2008.04.04 07:59:46 (*.229.116.62)

선진국의 하이오너들 보면, 수퍼카의 경우.. 마일리지도 얼마안타서 몇년이 지나도 만키로를 안넘는 경우가 많은게 일반이죠. 국내 수퍼카 오너들도 일년이 멀다하고 자주 바꾸는 이유가.. 메인트넌스 주기를 넘기지 않고 타기위한거 같습니다.
2008.04.04 11:30:50 (*.230.146.12)
페라리 같은 경우는 새차로 사서 1~2년 정도 1~2만키로 정도 타고 중고로 팔고 새차로 다시사는게 오히려 유지비면이나 경제적인 면에서 더 낫다고 합니다...
중고의 감가상각이랑 유지보수 및 시간, 정신적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고의 감가상각이랑 유지보수 및 시간, 정신적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08.04.04 17:16:43 (*.107.241.55)
일명 수퍼카들에 대한 위화감(?)이 아닌가 싶습니다.
페라리 클러치 킷은 얼마 카레라GT는 얼마..
일상적인 오너의 주행거리와 스킬의 차이도 있기때문에 무조건적으로 1년이면 평균 2만타니 수천나오겠구나..라는 생각은 무리수가 있지않을까요?
그리고..클러치 붙을때 콰트로포르테의 특성상 빨리 닳게하는 구조이기도 해 보입니다.
페라리 클러치 킷은 얼마 카레라GT는 얼마..
일상적인 오너의 주행거리와 스킬의 차이도 있기때문에 무조건적으로 1년이면 평균 2만타니 수천나오겠구나..라는 생각은 무리수가 있지않을까요?
그리고..클러치 붙을때 콰트로포르테의 특성상 빨리 닳게하는 구조이기도 해 보입니다.
한 대 장만하고 싶은 녀석이죠..